중부뉴스통신 = 울산박물관은 추석 연휴 동안 울산박물관과 울산대곡박물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 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먼저, 울산박물관에서
인천공항공사는 한국 전통 공예 작품의 매력을 전 세계에 소개하는 ‘힙, 코리아!-시대를 잇는 공예, 미래를 빚다’ 기획전을 인천공항 박물관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개관 4주년을 맞은 인천공항 박물관 특별전이다. ‘공예품을 매개로 전통과 힙’이 주제로
17세기 조선 사회에서 천민 신분을 벗어난 여성 곽조이가 400여 년의 시간을 넘어 다시 역사 앞에 섰다.2020년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쾌빈리 고분에서 출토된 미라와 유물을 둘러싼 학술적 탐구가 지난 27일 서울여자대학교 박물관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다각도로 조명됐다.‘면천
국립순천대학교과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이 17일 국립순천대 박물관에서 '제주 4·3, 여순 10·19의 공간, 형상화, 젠더'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16일 국립순천대에 따르면 두 연구원은 2018년부터 공동학술대회 개최를 통해 제주 4·3과 여순 10·19에 관한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진상규명을 위한 토대를 쌓고 있다. 특히 2024
국립해양박물관이 추석 연휴를 맞아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문화행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개천절과 한글날이 겹친 긴 연휴기간을 맞이하여 공연과 체험, 영화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한다. 우선 3일부터 팝페라, 마술공연, 인형극과 레이저쇼 등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으며, 3~6일까지 대강당에서 온가족을 위한 추석특선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해양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홍보전략팀 051-309-1
4주전
부평구 부평역사박물관은 지난 22일 특별기획전 ‘도시 기억법: 우리가 부평을 기억하는 방법’의 개막식을 개최했다.이날 개막식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안애경 구의회 의장, 장경준 박물관 운영위원장,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 등을 비롯해 전시회에 출품한 작가들도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이번 전시는 부평을 기록하고 기억하는 여덟 명의 ‘도시기록자’들의 시선을 한자리에 모았다는 의미가 있다. 이들은 글·그림·사진·음악이라는 네 가지 방식으로 부평의 어제와 오늘을 기록했다. 전시는 내년 6월 21일까지 박물관에서 무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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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트럼프 방한, 29일~30일 방한 예상”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6일 이달 말 예정된 경주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알려진 것처럼 29일 도착하고 30일까지 예상되는데 그 언저리에 한·미 회담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미·중 회담이 있다면 체류 기간에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 실장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선 “사실 알 수 없다. 그건 북미 사이의 일”이라며 “우리도 무관한 일은 아니고 관심사이기도 하기 때문에 미국을 통해 파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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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숫자 놀음으로는 쌀값 지킬 수 없다
올해 전국 쌀 예상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전년보다 1만 1천 톤 줄었다. 재배면적이 2.9% 감소했지만, 소비량 340만 9천 톤에 비하면 여전히 16만 5천 톤의 과잉이다. 시장에서는 수확기 쌀값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일 기준 산지쌀값은 80kg당 24만7952원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 또한 정부의 정책 신뢰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불안하다.정부는 이런 상황 속에서 ‘10만 톤 우선 격리’를 내세웠다. 겉으로 보기엔 초과 생산량의 절반을 시장에서 흡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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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군인들이 삼양동을 포위하자, 원당봉으로 피신한 부친은 산사람으로 오인받아 광주형무소로 끌려갔고, 3개월 후 석방된다는 편지를 보냈는데 행방불명됐습니다.’‘송당리 대천마을이 불에 타면서 가족들은 굴속으로 피신했는데 1948년 겨울, 토벌대는 9살 난 아이를 포함해 일가족을 총살했습니다.’‘일본에 징용가서 해방 후 돌아 온 형님은 작은 죄라도 자수하면 살려준다기에 함덕 9연대로 자수하러 갔지만, 아라동 박성내에서 집단 학살당했고 시신은 2개월이 지난 후에야 찾아왔습니다.’1997년 제주도의회 4·3특별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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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 숨은 주역 '시민도슨트'
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연일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시민 도슨트들의 활약이 조명되고 있다. 15일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도슨트는 시민 도스트 12명과 청소년 도슨트 13명 등 25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개장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30분 간격으로 관람객들에게 72개국 1300여명 작가의 2500여 점에 달하는 작품을 세심하고 깊게 해설하고 있다. 프로그램 특성 상 전시 현장에서 자유롭게 동선에 참여해 해설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전시관을 거칠수록 참여자들이 배로 늘어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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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항장 작가 9인 ‘그림자 숲 그룹전’ 개막
4일전
인천 개항장에서 활동하며 유화 그림을 그리는 작가 동아리의 세 번째 ‘그림자 숲 그룹전’이 13일 개막해 19일까지 개항장 갤러리벨라에서 열린다.‘함께 그린 서로의 계절’을 주제로 하여 김연경, 김지명 박가영 양승자 임지은 임지호 장은영 장정희 최종섭 작가가 그룹전에 참여한다.이번 전시는 다양한 삶의 자리를 가진 회원들이 모여, 각자의 시선과 감성으로 담아낸 작품들을 함께 나누는 자리다. 초보 회원들의 작품도 함께한다.풍경을 비롯하여 계절의 색, 일상의 장면, 그리고 개개인의 내면을 표현한 다채로운 소재들이 어우러져, 서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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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교육, 다문화교육 담당자 및 학부모 연수
영주교육지원청은 10월 17일 영주교육지원청 중회의실 및 대회의실에서 다문화교육 업무담당자 및 학부모 연수를 실시하였다. 초·중·고등학교 이주배경가정 학부모를 대상으로 시작된 연수는 업무담당 교원에 대한 연수로 이어졌다. 이날 연수에서는 동아대학교 교육학과 오성배 교수를 강사로 초빙하여 ‘이주배경가정 자녀 교육 방안’, ‘교사가 알아야 할 다문화교육의 실제’라는 주제로 학부모와 교원에 대한 교육을 오전·오후 두 차례에 나누어 각각 실시하였다. 연수에 참석한 학부모는 “연수를 통해 한국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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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 ‘2025 전남 대안교육 포럼’ 개최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27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학부모·교사가 참여하는 ‘2025 전남 대안교육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학생의 삶과 성장을 중심에 둔 교육의 대안을 모색하고, 사람을 키우는 ‘인성 중심’ 전남교육의 방향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삶을 가르치는 학교, 사람을 키우는 교육’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교사, 학부모, 학생, 전문가가 다양한 관점에서 전남형 대안교육의 가치와 방향을 논의한다. 먼저 기조강연은 건신대학원대학교 이병곤 교수가 ‘유연한 품성 갖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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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교육, 독도교육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 
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울진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독도교육 담당 교사 및 희망 교사를 대상으로‘독도교육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고 학교 현장 중심의 독도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 근거를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독도 수호 의지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이날 연수에서는 봉황초등학교 강신훈 교사가 '초등교사가 들려주는 독도교육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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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할일은 한다, 가정연합 ‘순국선열 한·일 위령제’
제25회 ‘순국선열정신 선양대회 및 한·일 합동위령제’가 봉행됐다. ‘진정한 평화는 과거에 대한 참회와 용서 그리고 화해’를 주제로 명학다문화애국회, 한국종교협의회, 남북통일을기원하는일본인회가 18일 서대문독립공원 독립관에서 연 위령제에 400여명이 참석했다. 정준아 실행위원회 사무국장이 사회를 본 위령제에서는 국민의례, 각계대표 헌화, 홍윤종 한국종교협의회장의 고천문 낭독, 한·일 불교 기원문,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송용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협회장·사토 미도리 일본인회 회장·이동일 대한민국순국선열유족회 회장의 환영사, 옥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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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가을 정취 속 ‘화개정원 축제’ 25일 개막
강화군은 오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교동면 화개정원에서 ‘2025 강화 화개정원 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화개정원과 교동도의 고유 자원을 바탕으로 무대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소규모 버스킹, 플리마켓 등을 아우르며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가을 정취 속에서 지역 예술인들이 꾸미는 공연과 시민 참여형 ‘시민노래방’이 마련돼 누구나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주체가 될 수 있도록 곳곳에 프로그램을 마련해 화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