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월 경산 ‘대임지구’의 공동주택용지 토지 사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본격적인 개발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경산의 새로운 ‘주거·생활 중심’이자 첨단기술 미래산업과 연계된 ‘스타트업 허브’를 품은 명품 신도시 조성이 본궤도에 오르는 셈이다.15일 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더민주 충남혁신회의는 23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한국에 강요하고 있는 3500억 달러 규모의 현금 투자 요구를 강력히 규탄했다. 혁신회의는 이번 요구가 국민 1인당 약 1천만 원의 부담을 지우는 것이라며 “이것은 단순한 투자 요청이 아니라 사실상의 ‘묻지마 배상금’이자 주
전북 전주시가 무주택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일부 보전해 주는 지원사업을 올가을부터 추진한다. 시는 '2025년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업은 민간 임차주택에 거주하면서 금융기관 전세자금 대출을 이용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이자 일부를 시가 보전해주는 제도다. 시는 올해 2억8900만 원 규모의 예산을 마련
이재명 정부가 '금융소비자 보호'를 주요 화두 삼아 금융권을 연일 압박하고 있다. 이자 부담과 보이스피싱 피해 보상 문제 등 다양한 카드를 계속 꺼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최우선 이슈라고 할 수 있는 금융사고 방어 부분에서 금융권이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당국의 압박 소재
인천형 출산·양육 정책인 ‘아이플러스 집 드림’ 사업이 신생아 가구 주거비 지원으로 확대된다. 인천시가 올 들어 태어난 신생아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주택 담보 대출 이자를 최대 1%까지 지원하는 새로운 주거 정책을 선보인다. 시는 ‘아이플러스 집 드림’ 사업 일환으로
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은행이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저성장·저금리 기조로 금융권에서도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시장을 바라보는 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은행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은 은행권의 '이자 장사' 관행을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기업 팍소스가 하이퍼리퀴드 퍼스트 스테이블코인 ‘USDH’ 도입을 제안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7일 보도했다.이 스테이블코인은 미국 지니어스법과 유럽 MiCA 규제를 모두 준수한다.팍소스는 USDH 보유 자산에서 발생하는 이자 95%를 하이퍼리퀴드 네이티브 토큰 HYPE 바이백에 활용해 사용자, 검증자, 파트너 프로토콜에 재분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USDH 유동성을 높이고, 생태계 참여자들에 대한 인센티브를 극대화
올해 상반기 카드사 순이익이 가맹점수수료수익 감소와 대손·이자 비용 증가 영향으로 18% 줄었다. 연체율은 10년 반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여신전문금융회사 영업실적’에 따르면 전업카드사의 순이익은 1조225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39억 원 감소했다.총수익은 카드대출수익과 할부카드수수료수익 증가해 전년 동기보다 3311억 원 늘었지만, 같은 기간 대손비용(+
네트워크·보안 전문 기업 상상인이 상환전환우선주 약 120만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상상인은 상환전환우선주 상환조건에 따라 총 131억5884만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를 소각한다고 지난 3일 공시에서 밝혔다.이번 소각은 상환전환우선주 120만48주에 대해 진행되며 원금 99억9999만원과 이자 31억5884만원을 포함한 금액이다.상환예정일은 오는 15일이며 소각 예정일은 30일이다. 상상인은 “상환전환우선주 소각은 장외직접매수 방식으로 진행된다”며 “소각 일정은 관계
케이뱅크가 고객이 자신의 금융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내돈이야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내돈이야기’ 서비스는 케이뱅크 앱에서의 고객 금융생활을 개인화 시스템을 기반으로 통합 분석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총 3개의 맞춤형 서비스로 ▲나의 현금흐름 ▲이달의 지출점검 ▲나의 혜택으로 구성했다.‘나의 현금흐름’은 케이뱅크 통장의 입출금 내역과 체크카드의 사용이력을 모아 AI기술을 통해 카테고리별로 분류해 월별 변화 추이를 시각화해 보여준다.‘들어온 돈’은 급여, 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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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산본로데오거리 대청소 실시
경기 군포시는 추석 명절과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시 미관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산본로데오거리 일대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번 대청소는 22일 오전 9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하은호 군포시장과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참여해 상가 주변, 도로변, 보도블록 등에 방치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특히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기 위해 담배꽁초 투척 금지 계도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도 병행했다.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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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우리가 그린히어로' 전국으로 확대 운영
"제가 사는 지역의 생태계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되었어요. 앞으로 친구들과 함께 환경을 지키는 활동을 더 해보고 싶어요." -충남 서산 명지중학교 오윤 학생 LG화학이 미래 세대를 위한 실천형 환경 교육 프로그램인 '우리가 그린히어로'를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지난 3년간 수도권 청소년과 함께 진행해 온 밤섬지킴이 활동을 기반으로 올해부터는 충남 서산 지역의 초·중 학생들에게도 생물 다양성 보전과 기후 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이다.프로그램은 총 8회 교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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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2025 동암선생 추모 포항시장배 경북유도선수권대회’ 성황
포항과 경북 유도의 태두 동암 문달식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경북 유도인재 육성을 위한 ‘2025 동암선생 추모 포항시장배 경북유도선수권대회’가 지난 21일 포항양학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포항시유도회가 주최하고, 경북유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포항시와 포항시체육회·동암선생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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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기원, 2025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 진행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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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용인시
◇5급 승진 ▲시민소통관 최두삼 ▲복지정책과 이윤영 ▲일자리정책과 한병성 ▲도시정책과 함인숙 ▲농업정책과 정태준 ▲위생과 조정희 ▲정보통신과 김상기 ▲농업기술센터 이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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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제8회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개최
계룡시는 지난 25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제8회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는 계룡시, 논산경찰서, 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을 중심으로 아동학대 관련 유관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을 위해 개최한다.이날 회의에는 계룡시, 논산경찰서, 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대피해 아동의 보호조치와 아동학대 대응 체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계룡시 학대 피해 아동을 살펴보고 안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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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를 둘러싸고 여야가 28일 현장을 함께 찾았지만, 책임 소재를 놓고는 전·현 정부 간 ‘네 탓’ 공방을 벌였다.더불어민주당은 화재의 근본 원인이 지난 정부의 부실한 시스템 관리에 있다고 지적했다. 서버와 배터리 이중화 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2022년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이후 민간에만 재난복구 시스템 구축 의무를 부과한 점이 문제였다는 주장이다.신정훈 행안위원장은 “리튬이온 배터리의 설치·해체 과정에서 매뉴얼이나 관리 규정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현장에서 확인했다”고 밝혔다.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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