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가 2028년 1월 이후에 출시되는 플레이스테이션 5 게임은 디스크로 출시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그전에 출시된 게임들은 당분간 디스크가 담긴 패키지 버전을 낼 수 있지만, 2028년 이후에 발표된 게임은 다운로드로만 출시된다. 게임의 완전한 디지털 전환을 예고한 것이다.이미 PC 게임은 디스크가 사라진 지 오래고 많은 게이머가 익숙하게 스팀이나 에픽, EA 오리진 등의 플랫폼을 통해 게임을 구매하고 있다. 단순히 보면 이제 콘솔 게임기도 마찬
국민에게 돌려줘야 할 병원비 환급금이 3600억원 넘게 지급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378억원은 소멸시효가 지나 환급받을 권리마저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본인부담상한액 환급금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1년부터 올해 6월까지 5년 6개월 동안 지급되지 않은 환급금은 총 42만4727건, 3617억1800만원에 달했다.본인부담상한제는 가입자가 1년 동안 부담한 건강보험 본인부담금이 소득 수준에 따라 정해진
제주 신화를 따라 주요 유산을 탐험하고, 제주목 관아와 만장굴, 비자림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국가유산 주간이 오는 24일부터 시작된다.제주특별자치도와 국가유산청은 ‘2026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사업의 하나로 24일부터 30일까지 향사당 방문자센터를 비롯한 제주 전역에서 2차 국가유산 주간을 운영한다.행사와 연계해 9월 6일까지 2주간은 세계유산본부 공영관광지인 제주목 관아, 만장굴, 비자림 3개소를 무료 개방한다.이번 국가유산 주간의 핵심 프로그램은 24일부터 9월 6일까지 진행되는 ‘이야기 미
창녕군은 12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26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되는 ‘2026년 을지연습’의 준비태세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이날 회의에는 창녕군을 비롯해 군부대,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단체장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신임 위원 임명장 수여를 시작으로 안보 동영상 시청,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 군부대 자료 발표, 기관별 협조 사항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성낙인 군수는 “최근 안보 환경은 사이버 공격과 GPS 교란 등 전후방의 경계가 사라진 복합적인 도발 양상을 보이고 있다
부천시 오정구 고강동의 한 상가주택에 심어진 감나무가 청소미화원에 의해 훼손된 사실이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해당 감나무는 약 5년 된 나무로, 주택 소유자인 황모씨가 여러 차례 재배를 시도한 끝에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황씨는 평소 감나무를 정성스럽게 관리해왔지만 최근 나무 몸통 일부가 부러진 채 사라진 것을 발견했다.황씨가 주변 폐쇄회로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부천시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청소미화원이 주택 철망 너머로 손을 넣어 감나무를 부러뜨리는 모습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미화원은
SK텔레콤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을 크게 늘리며 시장의 예상치를 넘어섰다. 지난해 유심 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한 일회성 비용 부담이 사라진 데다 AI 데이터센터 사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5일 SK텔레콤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조3591억원과 영업이익 566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 늘었고 영업이익은 67.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466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실적 개선에는 비용 감소 효과가 크게 작용했다. 지난해 2분기에는 유심 해킹 사고에
음성군은 8월 19일 음성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으로 과학연극 ‘기억의 온도’를 올린다.연극 ‘기억의 온도’는 치매를 앓고 있는 66세 노인 ‘은하’와 돌봄의 무게에 지쳐가는 AI 개발자 아들 ‘우주’ 그리고 10세 소녀의 외형을 한 AI 휴머노이드 돌봇 로봇 ‘다정’의 이야기를 그려낸다.기억을 잃어가는 은하의 불완전한 조각들은 AI 로봇 다정의 학습 데이터가 되며 이들은 역설적으로 서로의 결핍을 채우고 공생하게 된다. 공연은 이 세 존재가 얽히는 과정을 통해 “기술은 인간을 대신할 수 있는가?”, “기억이 사라진 자리에
물이 넘쳐 사람을 울리고, 물이 없어 땅을 울린다. 같은 하늘 아래 대한민국은 극명하게 다른 풍경을 마주하고 있다. 육지는 기록적인 집중호우와 침수 피해로 몸살을 앓고 있는 반면, 제주는 장기간 이어지는 가뭄과 폭염으로 생명의 근간인 ‘물’을 갈망하고 있다. 사라진 바다갈매기와 한라산 구상나무, 메말라가는 삼나무 숲, 갈수록 낮아지는 지하수와 농업용수의 부족한 현실을 통해 기후변화가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오늘이다.문제는 한라산이 높은 온도다. 기후위기는 더 이상 환경만의 문제가 아니고 사람이 목숨이 달린 문제다. 더욱이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간의 갈등은 대의 민주주의가 작동하는 자연스러운 과정일 수 있다. 하지만 최근 울산시 행정의 두 축인 김상욱 울산시장과 울산시의회가 보여주는 ‘진흙탕 싸움’은 건강한 정책 대결과는 거리가 멀다. 자극적인 언어 공격과 인터넷을 통한 여론전까지, 시정의 주역들이 펼치는 감정싸움은 시민들에게 깊은 피로감만을 안겨주고 있다.이번 사태를 유심히 들여다보면 흥미롭고도 씁쓸한 공통점이 발견된다. 두 공인 모두 ‘내가 직접 한 것이 아니며, 단지 전달했을 뿐’이라는 유체이탈식 우회 전략 뒤에 숨어 공인의 책임을 철저히 저
해마다 8월의 녹음이 짙어질 때면 광복의 의미를 다시 떠올리게 된다. 뜨거운 여름날, 거리 곳곳에 울려 퍼졌을 환희의 함성 뒤에는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다. 이름조차 남기지 못한 채 역사의 뒤편으로 사라진 수많은 분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온한 일상은 결코 당연하게 주어진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새삼 되새기게 된다.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우리는 수많은 갈등과 불확실성을 마주하고 있지만, 오히려 그렇기에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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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고용노동부 장관상’ 3년 연속 수상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2024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이다.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2012년부터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년도 일자리정책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방정부를 선정·시상하는 지역 일자리 분야의 대표적 평가다.공시제 부문은 공시한 일자리 목표 대비 실적(▲고용률 ▲취업자 수 등 주요 고용지표 증가율 ▲일자리 대책의 효과성 ▲주요 핵심사업 성과 및 사례 ▲일자리 질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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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생명 지키는 혈액수급 체계 점검… 을지연습 실제훈련
 충남 예산군은 지난 19일 예산군종합운동장에서 2026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으로 ‘전시 혈액수급 체계 가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적 미사일 피격으로 다수사상자가 발생하고 혈액이 부족한 상황을 가정해 초기 대응부터 전시 혈액수급 체계 가동, 긴급복구까지 단계별 대응 절차를 실제 상황처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군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 제1789부대 3대대, 예산경찰서, 예산소방서와 예산군의용소방대연합회, 재향군인회, 여성예비군소대, 자율방재단 등 기관·단체 관계자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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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에서 창업까지…'함께 성장하는 원주' 도시 경쟁력 키운다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의 따뜻한 나눔과 미래산업을 이끌 창업 생태계 조성이 원주의 새로운 도시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기업의 사회공헌부터 민·관·학·연이 힘을 모은 창업도시 전략까지, ‘함께 성장하는 원주’를 위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기업의 나눔, 아이들의 내일을 밝히다㈜푸드플래닛은 지난 14일 원주시청을 찾아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아동·청소년을 위한 지정기탁 후원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후원금 가운데 1천만 원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되며, 2천만 원은 저소득 아동·청소년 5명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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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끝내 못 좁힌 간극…노조 “10년 만에 전면 파업”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협상에서 노사 간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면서 10년 만에 전면 파업에 들어간다.현대차 노사는 18일 울산공장에서 열린 올해 임금협상 16차 교섭에서도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오는 21일 전면 파업을 진행하고, 앞뒤로 부분 파업을 이어가기로 했다.노조의 파업 일정은 19일과 20일 각각 4시간 부분 파업을 시작으로 21일 8시간 전면 파업, 24일과 25일 각각 4시간 부분 파업을 실시하는 방식이다.예정된 일정대로 파업이 진행되면 현대차 노조가 전면 파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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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경찰, 효성해링턴 관련 의혹 철저히 수사해야
제주시 애월읍 하귀1리 소재 효성해링턴플레이스제주 아파트와 관련, 도내 정관계 로비 의혹 등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제주경찰청은 지난 16일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을 팀장으로 전담수사팀을 꾸리고, 오영훈 전 지사 보좌진의 금품수수와 향응 접대 의혹, 그리고 문대림 국회의원과의 유착 의혹 등에 대한 고발인 조사를 마치고, 시행사 전직 임직원들을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이에 앞서 효성해링턴 범죄피해자 대책위원회는 아파트 시행사 대표 A씨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오 전 지사의 보좌관과 비서관 등 2명에게 2021년부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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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가 도내 중소 수출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2026 해외 바이어 초청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해외 바이어 초청 통합 수출상담회는 도내 중소 수출기업과 유력 해외 바이어를 일대일로 연결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와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담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눠 진행된다.이번 온라인 상담회에는 식품·뷰티·의료기기 등 분야의 도내 중소 수출기업 100개사와 40개국 해외 바이어 200여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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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의용소방대원, 집중호우 피해 경남 거제서 복구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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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민원부터 안전·복지·문화까지 '시민 체감 행정' 강화
속초시가 신속한 민원행정을 비롯해 해수욕장 안전관리, 재난 대응, 아동 복지, 문화예술 활성화 등 시민의 일상과 관광 현장을 아우르는 행정서비스 강화에 나서고 있다. 행정의 속도와 안전, 복지와 문화라는 서로 다른 영역을 촘촘하게 연결하며 시민과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 경쟁력 높이기에 힘을 쏟는 모습이다.올해 상반기 속초시에 접수된 민원은 모두 5만6,684건. 월평균 9,447건에 이르는 민원에도 법정 처리기한 준수율은 99.9%를 기록했다. 즉시 민원이 3만8,273건으로 가장 많았고 단순민원 9,503건, 국민신문고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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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타고 해외로”… 신세계인터내셔날, 코스메틱 체급 커진다
수입패션 명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화장품 사업으로 성장 엔진을 다각화하며 체급을 빠르게 키우고 있다. K뷰티의 글로벌 호황에 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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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실적 뛰었는데 배당 아직…“해약환급금준비금 제도 개선 관건”
현대해상이 올해 2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면서 배당 재개 기대감을 키우고 있지만, 해약환급금준비금 적립 부담으로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