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길에 정차된 승용차 엔진에서 발생한 화재로 차량이 전소됐다.3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일 오후 8시29분께 제주시 조천읍 와흘리에서 도로변에 정차된 차량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인근을 지나던 차량 운전자가 불이 난 것을 목격하고 승용차 안에 있던 운전자를 대피시킨 후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25분만에 꺼졌지만 차량이 전소되며 소방서 추산 5225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차량 엔진룸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1주전
아파트 단지 지하주차장을 쑥대밭으로 만든 전기차 화재 원인이 리튬이온 배터리팩에서 시작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인천경찰청 과학수사대는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지난달 인천 서구 청라동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감정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20일 밝혔다.국과수는 불이 난 전기차 하부 배터리팩이 외부 충격을 받아 내부 셀이 손상돼 불이 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다만 이를 입증할 배터리관리장치의 파손이 심해 데이터를 추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전했다.앞서 경찰은 소방당국, 벤츠코리아 등과 함게 3차례 합동감식을 진행
제주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 오토바이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1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2시 48분쯤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한 창고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 오토바이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불은 8분여만인 2시 56분쯤 자체 진화됐다.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전기 오토바이가 불에 타고 창고 40㎡이 그을리는 등 소방서 추산 123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9일 오후 2시 23분께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한 농산물도매시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현장 관계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3시 10분께 큰불을 잡았다.소방당국은 창고 외벽 인근에 놓아둔 팔레트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불이 나 창고까지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소방당국은 중장비 등으로 지붕을 부숴 진화작업을 이어 나갔으며, 앞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이은수기자 [email protected]
지난 3일 오후 10시 12분께 마산어시장 청과시장에서 불이 나 점포 28곳 중 15곳이 반소되고, 13곳이 일부 불에 탔다.다행히 단순 연기 흡입자 2명 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이번 화재와 관련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화재 원인 규명과 피해 산정 조사에 착수했으나 구체적인 결과가 나오려면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4일 마산중부경찰서와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경찰과 소방당국 등 관계 기관은 불이 난 청과시장에서 합동 감식을 진행하고 있다.이들은 현장에서 발화 지점을 분석하고 시장 관계자
경북 영주의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새끼돼지 100여 마리가 폐사했다. 2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43분쯤 영주시 장수면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진화인력 27명, 장비 13대를 투입해 오전 7시 12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경량철골조 돈사 1동 일부가 타고 새끼돼지 100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33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돈사 내 설치한 보온등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경북 포항의 한 상가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30대 남성이 전신 화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2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분쯤 포항시 북구 양덕동의 한 상가 내 청소대행업체에서 건물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인력 40명과 장비 15대를 투입해 1시간4분만인 이날 오후 7시6분쯤 불길을 완전히 진화했다. 이 불로 업체 관계자 A 씨가 전신에 2~3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건물과 에어컨 집기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6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북 경주의 한 도로에서 달리던 25t 화물차에서 불이나 40여분 만에 꺼졌다.1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46분쯤 경주시 건천읍 한 도로를 달리던 25t 화물차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불은 40여분 만에 꺼졌다.이 불로 30대 운전자가 불을 끄려다 화상을 입었고 화물차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52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타이어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서귀포시 상예동 감귤 창고에서 불이 나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3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1분쯤 서귀포시 상예동에 위치한 감귤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신고 접수 1시간 30여분만인 12시 5분쯤 불을 껐다.이 불로 70대 남성 ㄱ씨와 80대 여성 ㄴ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창고와 비닐하우스, 주택 등 3개동이 불에 타는 등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대구의 한 41층짜리 신축 아파트 건설 현장 옥상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30여분 만에 꺼졌다. 10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6분께 중구 태평로 한 41층짜리 아파트 공사 현장 꼭대기 층에서 불이 나 소방관 102명과 소방차 등 장비 39대를 투입, 30여분 뒤인 11시 21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다행히 화재 당시 작업 중이던 근로자들이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도심 한복판에서 검은 연기가 하늘로 높이 치솟으면서 시민들의 화재 신고가 빗발쳤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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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소방서는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예방하고자 복권기금을 활용하여 관내 취약계층 180개 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 및 안전용품 무상 보급을 26일 추진했다.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 전체화재 대비 주택화재는 23.4%이나, 전체화재 인명피해 대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사망자가 68.4% 부상자가 43.2%로 타 화재에 비해 주택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확률이 확연히 높다. 이를 예방하고자 화재에 취약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 및 안전용품을 무상으로 보급했다.이번에 무상 보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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