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식 전무 ‘대통령표창’·오준석 부장 ‘국무총리표창’ 등 유공자 시상김종흔 회장 “경쟁력 강화·위상 제고 총력… 산업 발전 든든한 동반자 되겠다”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가 국내외 경기 어려움 속 건설산업의 중추적 역할 담당은 물론 국민 안전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천명했다. 특히 건설엔지니어링협회는 건설엔지니어링의 합리적 대가 체계 확립, 불공정한 거래관행 해소, 건설엔지니어링산업 위상 강화에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올해 창립 32주년을 맞은 건설엔지니어링협회는 11월 5일 서울
경기 화성도시공사는 시민의 체육시설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공정한 이용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지방공기업 최초로 ‘배드민턴 코트 자동배정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현재 전국 대부분의 공공 실내배드민턴장은 이용자가 직접 대기판에 이름표를 부착해 순서를 정하는 수기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로 인해 경기시간 관리가 어렵고, 특정 코트의 장기 점유나 순번 분쟁 등 불공정 사례가 잦으며, 동호회 중심의 이용 구조로 초보자나 일반 시민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이에 HU공사는 이러한 공공체육시설 운영상의 한계를 개선
감고을 충북 영동군이 감 수확철을 맞아 정량제 거래 정착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감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이달 말까지 감 20kg들이 정량제 경매를 추진한다. 군은 관행적인 속박이 등 불공정 거래를 방지하고 20㎏ 들이로 규격화한 정량제 거래를 유지하가 위해 종이상자와 콘티상자를 이용한 선별경매를 하고 있다.감 경매는 청과상회 2곳과 황간농협집하장 2곳 등에서 이뤄지며 생산 농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량제 거래용 종이상자는 경매처에서 구입할 수 있다.군은 정량제 거래용 종이상자 및 콘티상자 지원사
울산은 자동차·조선·석유화학 등 주력 산업과 수많은 협력업체가 얽혀 산업 생태계를 이뤄온 산업화의 중심지다. 하지만 성장의 이면에는 ‘약육강식’의 오래된 산업 질서가 자리 잡고 있다. 대기업은 자본과 기술을 모두 갖췄지만, 협력업체들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력난, 단가 압박 속에 생존을 걱정하는 처지다. 경기가 어려워질수록 대기업은 실적 방어를 위해 비용 절감에 몰두하고, 그 부담은 고스란히 협력사로 전가된다. 강자가 살아남기 위해 약자가 희생되는 구조가 울산 산업의 뼈아픈 단면이다.단가 인하 요구와 납기 단축, 불공정 계약은 이제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제분·CJ제일제당·사조동아원·대선제분·삼양사·삼화제분·한탑 등 국내 주요 밀가루 업체 담합 혐의 관련 현장조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공정위는 최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7개 제분사에 조사관을 보내 회사들이 가격 짬짜미나 출하를 조정하는 등 담합 행위 여부를 입증할 자료를 확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업계에서는 공정위가 국민 생활과 밀접한 품목의 가격을 높이는 불공정 행위를 적극 단속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물가 상승 관련 공정위에 담합 여부를 언급하며 적극 조처를 주
윤영석 국회의원이 불공정 조달행위로 말미암은 환수결정액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부정·불공정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의원은 21일 조달청 국정감사에서 2021년 12억 6400만 원이었던 환수결정액이 불과 3년 만인 2
대구 서문시장 4지구 시장정비사업조합 내에서 제기된 불공정 선거 논란이 심화하는 모양새다. 앞서 중구청과 중구의회를 통해 불공정 선거 민원을 제기했던 후보자 측은 조합 선거관리위원회가 자의적 해석으로 공약을 모두 삭제하는 등 부당하고 편파적인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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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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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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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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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관사골,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답사 인기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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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품격 보여준 김나리, 한국테니스선수권 사상 첫 3관왕 ‘위업’
35살 베테랑 김나리가 ‘하나증권 제80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3관왕을 달성하는 위업을 이뤘다. 김나리는 9일 경북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 이번 대회 돌풍의 주인공 이서아를 2대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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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케미칼, 3분기 영업이익 902억…전년 대비 11배 증가
친환경 농자재·화학 기업 KG케미칼의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약 902억원으로 집계됐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G케미칼은 3분기 잠정실적으로 매출액 2조4626억2800만원, 영업이익 902억12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7%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531억4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6배 늘었다.누적 실적도 개선됐다.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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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선위, 회계처리기준 위반 재무제표 작성·공시 ㈜스포츠서울 감사인지정 등 조치
금융위원회 산한 증권선물위원회는 11월 12일 제20차 회의에서,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스포츠서울에 대해 감사인지정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또한, ㈜스포츠서울의 감사인으로서 감사절차를 소홀히 한 안세회계법인 및 소속 공인회계사에 대해서는 당해회사 감사업무 제한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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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대회' 성료
전남 영광군은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한국생활개선영광군연합회 주관으로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대회'를 영광스포티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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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반도체, 제3자배정 유상증자 주식수 확대…자금용도도 변경
반도체 검사 장비 업체 한울반도체가 추진 중인 제3자배정 유상증자 계획을 대폭 수정했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울반도체는 지난 10월24일 의결한 유상증자와 관련해 발행조건과 자금 사용처, 배정 대상자를 정정했다고 전날 공시했다.정정 후 신주의 수는 보통주 58만8234주로 기존 49만196주보다 증가했다. 발행가액은 주당 2040원에서 1700원으로 낮아졌다. 주식 수가 늘었지만 발행가가 낮아지면서 총 조달금액은 직전 계획과 유사한 10억원 수준이다.기존 자금 사용처는 운영자금이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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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액티브운용, KoAct ETF 순자산 1조원 돌파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독자 액티브 ETF 브랜드 ‘KoAct’의 전체 16개 ETF 순자산이 1조를 돌파해 1조108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23년 8월 3일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첫 ETF인 ‘KoAct 바이오헬스케어 액티브’를 출시한 이후 약 2년 3개월 만에 1조원을 달성했다. 액티브 ETF만으로 달성한 성과라는 의미를 갖는다.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KoAct’ 브랜드를 출시한 이후 ‘세상의 변화에 투자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 없었던 다양한 액티브 ETF를 선보여왔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