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제시할 세계적 축제, ‘2025국제농업박람회’가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전라남도 나주에서 개최된다.‘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는 대주제 아래 ‘AI와 함께하는 농업혁신, 생명 키우는 K-농업’이라는 슬로건으로 25개국 380여 개 기관이 참여한다. 기후 위기, 식량 안보 등 인류적 과제 속에서 농업이 제시할 수 있는 가장 혁신적 해법과 미래 청사진을 선보이는 장이 될 전망이다.박람회는 관람객이 농업의 무한한 가치를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5개 주제의 ‘마당’으로 구성됐다.
울산시가 노후한 산업단지를 예술과 빛으로 재탄생시켜 산업도시 이미지를 새롭게 바꾼다. 1970년대 조성된 온산국가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회색빛 공단 이미지를 벗고,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산업특화 관광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2일 온산국가산단의 노후 경관과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온산국가산단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단지 내 기반시설과 근로환경이 낙후된 현실을 개선하고, 회색빛 산업도시 이미지를 탈피해 활력 있고 문화적인 공간으로 재편하는 도시경관 정비 프로젝트다.
롯데칠성음료가 국내 최초로 재생 플라스틱 원료를 100% 사용한 MR-PET 칠성사이다의 두 번째 광고 ‘펭귄 편’을 선보인다. 이번 광고는 지난 1탄 ‘철새 편’에 이어 ‘최초가 모두를 바꾼다’라는 제품 콘셉트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제작됐다.광고에서 펭귄들은 먹이를 구하기 위해 바다로 뛰어들기를 망설이다가 한 마리 용감한 펭귄이 먼저 바다에 뛰어들며 다른 펭귄들의 행동을 이끄는 장면을 통해 칠성사이다의 선구자적 행동과 최초의 도전이 변화를 만들어낸다는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보여준다.롯데칠성음료는 국내 최초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지난 29일 7일간의 일정을 마친 ‘2025 국제농업박람회’가 24만여 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30일 밝혔다.‘농업이 세상을 바꾼다-AI와 함께하는 농업 혁신, 생명 키우는 K-농업’을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기후 위기와 식량안보에 대응하는 대한민국 농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올해 박람회는 감성과 기술, 산업이 융합된 ‘미래형 농업 축제’로 AI·로봇·드론 등 첨단 스마트농업 기술이 집약적으로 전시됐다.전시관은 상생마당전, 농업미래전, 농업산업전, 비즈니스전, 힐링치
대한불교조계종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회 정각회, 마음챙김포럼, 여야 국회의원 25명과 함께 ‘2025 국제선명상대회 국제컨퍼런스’를 공동주최했다.‘깨어나는 교육, 연결되는 우리-전인적 발달을 위한 교육 전환의 제안’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전 세계 아동과 청소년이 불안과 우울, 디지털 중독, 관계 단절 등 공통의 심리·사회적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이는 교육계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진우 스님은 이어 “명상이 심리적
줌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 에릭 위안은 인공지능 기술이 주4일 근무를 실현할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8일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2025 컨퍼런스에서 위안 CEO는 줌의 AI 전략과 '디지털 트윈' 기능을 소개했다. 그는 AI 아바타가 사용자 대신 회의에 참석하거나 이메일을 처리하는 기능을 시연하며, "AI가 업무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위안 CEO는 AI 비서가 화상 회의를 대체하는 한 가지 용도뿐 아니라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예를 들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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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여성인권플러스는 23일 ‘2025년 인천광역시 군·구별 성평등 분석 및 정책토론회’를 열고 인천시 지역별 성평등 수준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통계로 지역사회를 바꾼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는 인천시 여성정책과 관계자, 각 군·구 여성정책 담당자, 여성단체 및 시민, 관련 연구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줌을 통한 온라인 참여도 병행됐다.주재선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2025년 인천광역시 군·구별 성평등 수준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결과는 고용, 돌봄, 안전, 정치·사회 참여 등
동대문구에는 현재 131곳의 빈집이 방치되어 있다. 이들은 안전과 미관상 문제를 야기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와 커뮤니티 발전에도 걸림돌이 되고 있다. 하지만 적절한 정비와 활용이 이루어진다면 텃밭이나 공영주차장 등주민 공동시설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실제 활용된 사례는 단 4곳에 불과해, 체계적인 지원 근거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었다.이 같은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동대문구의회 박남규 의원이 발의한 빈집 정비 관련 조례 개정안 2건(「서울특별시 동대문구 빈집
울산 중구 병영막창거리 일원이 연내 본격적인 보행환경 종합 정비사업에 들어간다.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를 만들면서, 상습 침수 문제 해결도 함께 추진된다. 16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중구는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을 통해 남외동 385 일원 곽남길 440m와 막창거리 250m 구간을 정비한다. 총사업비는 국비 25억원을 포함해 50억원 규모로, 지난 2023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했다. 병영막창거리 일원은 오랫동안 차량 혼잡으로 불편이 컸던 지역이다. 차량 통행량은 평일 오후 6~8시 최대 403
18시간전
인천광역시가 올해 1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아이 바다패스’가 시행 11개월 만에 섬 관광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며 바다 위 대중교통 시대를 견인하고 있다고 밝혔다.‘아이 바다패스’는 시민 누구나 저렴하고 편리하게 인천 섬을 오갈 수 있도록 혁신적으로 설계된 교통 복지형 관광 정책으로, 지난 8월 시민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3월 이후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섬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 가는 인천형 대표 정책으로 자리매김했다.인천시가 조사한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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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살 베테랑 김나리가 ‘하나증권 제80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3관왕을 달성하는 위업을 이뤘다. 김나리는 9일 경북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 이번 대회 돌풍의 주인공 이서아를 2대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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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 '소닉 럼블' 론칭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6일 '소닉 럼블'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선보였다.이 작품은 멀티 플레이 대전을 통해 3개 스테이지를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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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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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자회사 MG신용정보, 제4차 투자설명회 성료
MG신용정보는 지난 6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5 경·공매·NPL 영남권역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개인·기관 투자자 150여 명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행사는 1부 '부동산경매와 NPL 구조 실무'와 2부 '영남권역 경·공매 물건 소개 및 실전 대응 전략'으로 진행됐다.1부에서는 강은현 법무법인 명도 경매연구소장이 최신 경매 시장 동향과 최근 부동산 정책에 따른 변화를 분석하고, NPL 투자 개념 및 특징, 장·단점을 소개했다. 특히 다양한 유형의 최신 경매 사례를 예시로 활용해 경매 초보자도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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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섬이 하나로, 인천 섬의 날 페스타 '섬띵' 열어
사진제공 : 인천시  © 뉴스다임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29일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2025 인천 섬의 날 페스타 – 섬띵’을 개최한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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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상점 x 창작자 동행 프로젝트' 한국항로표지기술원, 등대 굿즈 크리에이터 공개 모집
해양수산부 산하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이 한국의 아름다운 등대를 소재로 'K-등대 시그니처 굿즈'를 기획 제작하기 위한 '등대상점 x 창작자 동행 프로젝트'를 진행,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굿즈 크리에이터를 공개 모집한다.이번 동행 프로젝트는 상상력과 통통튀는 아이디어가 넘치는 젊은 굿즈 전문가를 발굴·양성해, 전국의 등대와 해양문화센터를 통해 방문객들이 등대 여행에서 만든 행복한 추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소장가치 높은 등대 굿즈를 제공하고, 크리에이터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문화상생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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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교육특별구 위해 교육청과 맞손... 아이들의 밝은 내일 만든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1월 10일 오후, 모든 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중점도시 ‘교육특별구 마포’를 위한 마포교육협력특화지구 업무 협약식에 참석했다.마포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마포구와 교육청의 협력 체계 구축과 운영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기 위해 열렸으며,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감과 주윤숙 서울특별시서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등이 함께했다.협약식에서는 마포구 특색사업과 지역사회 연계 교육 내실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맞춤형 진로진학교육 확대, 교육발전 기반 조성 등에 대한 논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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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직무교육 겸 토크콘서트 개최
대한체육회는 11월 11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서울유스하이호스텔에서 수도권 지역의 「생활체육지도자 직무교육」을 개최했다.생활체육지도자 직무교육은 생활체육지도자의 사명감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자리로, 올해 14회차를 맞은 이번 교육에서는 유승민 회장의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지도자 처우개선과 제도적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유승민 회장은 토크콘서트에 참여하여 지도자들과 직접 소통했으며, 특히 “생활체육은 국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체육의 출발점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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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 찾아가는 어린이 뇌 발달 인형극 '두뇌 파워 챔피언!' 상연
광진구가 어린이 인형극 ‘두뇌 파워 챔피언!’을 제작해 12월부터 관내 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상연한다.이번 인형극은 광진구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하는 생애주기별 치매 예방 교육 중 하나다. 평생학습의 시작점인 유·아동기의 두뇌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성장을 위한 기초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전편 ‘우리 할머니’가 가족의 사랑과 이해를 통해 치매에 대한 편견 해소를 다뤘다면, 후속작 ‘두뇌 파워 챔피언!’은 4~6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뇌 발달에 도움이 되는 요소와 스스로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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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2026년 예산안 1조 2천1백50억 원 편성
서울 은평구가 2026년도 예산안을 1조 2천1백50억 원 규모로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는 2025년도 본예산보다 5백억 원 증가한 규모로, 정부와 서울시로부터 교부받는 보조금, 부동산교부세, 일반조정교부금 등 의존재원의 확대가 주요 증가 요인이다.은평구는 재정상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재정 기반을 확립하기 위해 매년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을 추진해왔다. 2026년도 예산안은 이러한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구민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고 한정된 재원을 전략적으로 배분하는 데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