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테라·루나 사태의 핵심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와 환수와 벌금 규모에 잠정 합의했다.뉴욕 남부연방법원은 재판 기록을 공개, SEC가 권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민사소송에서 양측이 합의에 도달했다고 재판부에 알렸다. 다만 벌금 액수 등 구체적 합의 조건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양측은 내달 12일까지 합의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앞서 SEC는 2021년 11월, 권 대표와 테라폼랩스가 테라의 높은 안정성을 보장한다며 투자자들을 속여 거액의 손실을 입혔다고 주장하며

원주시는 「한강수계 상수원 수질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한강수계기금 총 1억 7천 2백만원을 지급한다.지급 대상자는 한강수계법 시행 전부터 원주시에 거주하고 계속하여 토지 등을 소유하고 있거나 상속 또는 전부 증여받은 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 151명이다.지급액은 재산 규모에 따라 5등급으로 구분·차등 배분되며 최소 969,060원, 최대 1,312,020원이 전용카드에 충전된 형식으로 지급되고 연말까지 사용하여야 한다.원주시에는 현재 부론면 6개리(흥호2리, 법천 1·3리, 정산 1·4리,

빗썸이 총 30억원 규모의 '제7회 빗썸 실전 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실전 투자대회는 7월 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6월 19일부터 7월 2일까지 받는다.이번 투자대회는 2개의 리그로 나눠 진행한다. 7월 3일 0시 정각을 기준으로, 원화 및 가상자산 잔고가 1,000만원 이상 참가자는 '고래리그', 1,000만원 미만 참가자는 '새우리그'에 배정돼 대회를 진행한다. 빗썸은 2020년 제1회 실전투자대회부터 리그 명칭을 가상자산 운용 금액 규모에 따라 고래, 새우 등으로 구

세진중공업이 선박 필수 기자재인 ‘덱 하우스’의 신규 고객사로 한화오션을 확보하고, 세계적 초대형 선박 기자재 공급 기업으로 발돋움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세진중공업은 최근 한화오션을 덱 하우스 품목 신규 고객사로 확보했다. 덱 하우스는 선원들이 생활하는 선실 공간으로 모든 선종에 탑재되는 필수 품목이다. 덱 하우스는 선종·선주사별로 설계가 달라 반복 재생산이 어렵고, 선박 규모에 따라 건물 4~9층 높이로 제작해야 해 뛰어난 생산 인프라와 기술력·노하우를 보유해야 한다. 세진중공업은 연간 100~130척의

소비위축과 함께 지난해 2분기이후 일년넘게 이어지고 있는 한우값 하락으로 농가마다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한우협회측에서는 이달 말과 7월초 사이 한우농가 2만여명이 참가하는 한우 반납 집회를 갖기로 결정했다.10일 한우협회 충북지회에 따르면 지난해 이맘때부터 시작된 한우가격이 하락이 지리하게 이어져 오면서 가격 하락폭이 일년전보다 30% 규모에 이르고 있다.500㎏ 비육우를 기준으로 지난해 이맘때 1200만원하던 한우값은 현재 840만원대로 떨어진 상황이다.한우가격이 하락한 이유는 한우 소비위축에 반해 도축 마리수는 해마다 늘어났기

SK C&C는 클라우드 종류에 제약 없이 다양한 생성형 인공지능을 연동하고 AI 서비스를 전개할 수 있게 지원하는 'AI 랜딩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AI 랜딩존 서비스는 클라우드 자원을 관리하는 플랫폼인 '랜딩존'에서 IaC를 기반으로 생성형 AI 모델을 쉽게 생성하고 관리할 수 있는 AI 특화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다.이를 도입하면 생성형 AI 서비스 구축기간이 30％ 이상 단축되고 운영비용도 10％ 이상 절감된다고 회사는 전했다.고객이 원하는 생성형 AI 규모에

대한적십자 인천혈액원은 24일 인천시 서구 청라동 대한적십자사 서북봉사관 1층에서 헌혈의집 청라센터를 열었다고 밝혔다.청라센터는 216㎡ 규모에 문진실 3개와 채혈침대 6개 등을 갖춘 시설로 부평·주안·연수·구월·송도·작전센터에 이어 인천에서 7번째로 문을 열었다.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은 휴무다.모바일앱 레드커넥트나 CRM센터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하면 원하는 시간에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인천혈액원은 “인구 63만명에 달하는 서구에 신규 센터를 마련한 만큼 헌혈 참여 기회가 더욱

경기도가 공동주택 관리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착한아파트’를 선정한다.착한아파트는 도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과 150세대 이상 주상복합 아파트를 대상으로 세대 규모에 따라 150~500세대 미만, 500~1천 세대 미만, 1천 세대 이상 3개 그룹으로 나눠 모집한다. 구체적으로 ▲근무 환경 ▲고용안정 ▲인권 보호 ▲상생 활동 분야에 대해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10월 그룹별 1개 단지씩 총 3개 단지를 선정한다.선정된 단지에는 경기도 착한아파트 인증 동판과 도지사 표창이 수여되

경기도가 올해부터 '착한아파트'를 선정한다. 공동주택 관리종사자 처우 개선을 확산하기 위해서다.19일 경기도에 따르면 착한아파트는 도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과 150세대 이상 주상복합 아파트를 대상으로 세대 규모에 따라 ▲ 150~499세대 ▲ 500~999세대 ▲ 1000세대 이상 3개 그룹으로 나눠 모집한다.구체적으로 ▲ 근무 환경 ▲ 고용 안정 ▲ 인권 보호 ▲ 상생 활동 분야에 대해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10월 그룹별 1개 단지씩 모두 3개 단지를 선정한다.선정된 단지에는 경기도 착한아파트 인증 동판과

울주군립병원 건립의 최대 관건이었던 위탁운영자 모집이 지난 14일 자로 종료된 가운데, 울산과 인근 지역 소재 의료기관 총 3곳에서 신청을 접수했다. 울주군은 다음 단계인 적격 심사와 수탁자선정위원회 절차에 들어간다는 방침인데, 군립병원 특성상 적자가 불가피한 만큼 군 세부 지원 규모에 협의 성사가 달렸다는 시각이 나온다. 16일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울주군립병원 위탁운영자 공개 모집에서 울산과 인근 지역 의료기관 등 3곳에서 신청을 접수했다. 울주군립병원 사업의 핵심인 위탁운영자 모집이 유찰 없이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