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전몰·순직군경의 유가족들에게 복권기금이 쓰이고 있다. 지난 6월, 한강 투신자 수색 중 순직한 고 유진한 경위의 배우자 이소진씨는 복권기금으로 지원된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자녀와 가족사진을 찍었다.김씨는 “아이들과 함께 가족사진을 촬영할 기회가 없었는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아버지를 정말 멋진 영웅으로 기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이 사업은 힐링캠프, 상담 및 멘토링 프로그램, 국내외 히어로즈 패밀리 교류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