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증하는 파크골프 수요 대응과 장애인체육 진흥 기여를 위해 추진 중인 울산 중구 ‘실버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이 일시 중지됐다. 예정 부지가 모두 하천 둔치여서 낙동강유역환경청의 동의가 필요한데, 중구는 최대한 빨리 협의를 마친다는 계획이다.2일 중구에 따르면, 중구는 김영길 중구청장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실버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관내 강변둔치 1곳에 부지면적 2만㎡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짓는다는 계획이다.중구는 파크골프 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관내 파크골프장은 동천파크골프장 1곳 밖에 없다는 점을 감안해
신세계라이브쇼핑이 실버 고객 케어를 강화한다.신세계라이브쇼핑은 18일부터 75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전담 상담사를 배치한다고 밝혔다.실버 고객 전담 상담사는 더 쉬운 단어, 크고 정확한 발음, 느린 음성 등을 사용해 고령층이 주문을 쉽게 할 수 있게 도와준다.특히 전담 상담사는 친근한 호칭과 반복적인 설명 등을 통해 고객들이 여유로운 기분으로 쇼핑을 할 수 있게 응대할 예정이다.기존 75세 이상으로 등록된 고객들은 전화 주문을 하게 되면 자동으로 이 서비스에 연결된다. 주문 외에도 배송 상황, 불편 처리, 반품 등의 서비스 역시
충북대학교 생활과학대학이 4월 26일 문의면 노현리에서 디지털리터러시 지원 교육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노현리 나눔 마을 만들기 현판식 행사와 함께 진행된 이 교육은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인 ‘스마트 실버 라이프 지원 교육’ 프로그램으로 소비자학과 재학생 5명이 서포터즈로 참여해 키오스크 사용과 스마트폰 편의 기능 사용에 대해 교육했다.특히, 키오스크 교육은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병원 접수와 수납, 택시 부르기 등을 서포터즈의 지도로 함께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노트북으로 키오스크 기
버드와이저는 국내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디스이즈네버댓’과 함께 한정판 패키지와 굿즈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두 브랜드는 이번 협업을 위해 새로운 응원의 슬로건 ‘디스 이스 유어스 투 테이크'를 만들었다. 이 슬로건은 버드와이저의 기존 슬로건 ‘유어스 투 테이크’와 디스이즈네버댓의 브랜드명을 합친 표현이다.‘버드와이저X디스이즈네버댓’ 한정판 패키지는 버드와이저를 상징하는 레드와 실버 바탕에 두 브랜드의 로고를 제품 전면에 크게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500㎖
오케스트로가 국내 기업 최초로 ‘오픈인프라 재단’의 이사회 의사결정권을 갖는 플래티넘 멤버로 승급했다.오픈인프라 재단은 오픈스택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기술 조직으로, 이사회는 마이크로소프트, 에릭슨, 화웨이, 윈드리버, 앤트그룹이 있으며, 오케스트로 합류로 6개 기업이 플래티넘 멤버로 활동하게 됐다.작년까지 플래티넘 멤버였던 레드햇은 올해 골드 일반 멤버로 변경됐으며, 국내에서도 IT 대기업이 실버 멤버로 활동 중이다.오픈인프라 재단은 오케스트로의 서버 가상화
국내 영유아 플랫폼 키즈노트는 단국대학교 기술지주자회사 단국상의원· 아카라라이프·리퓨어헬스케어와 시니어 헬스케어 역할 고도화를 위해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식은 지난 2일 키즈노트 본사에서 최장욱 키즈노트 대표이사, 김용상 리퓨어헬스케어 대표이사, 최규동 단국상의원 대표이사, 김현철 아카라라이프 대표이사 등 4개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협약에 따라 4개사는 요양· 실버· 시니어헬스케어 분야에서 ▲ 비즈니스 기획 ▲ 솔루션 및 플랫폼 개발 ▲ 콘텐츠 제작 ▲ 사물
울산시교육청이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 도전 시점을 1년 연기했다. 교육부는 지난 1월11일부터 3월29일까지 ‘2024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 접수를 받은 결과 10개 내외 연합체 선정에 총 37개 연합체가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첫 도입된 협약형 특성화고는 실버 사업, 전통주·전통가옥 사업, 용접, 건축 등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산업 분야나 지역 기반 산업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소수 정예 학교다. 지자체와 교육청, 지역 산업계, 특성화고가 함께 학생 교육 계획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안산시는 안산 스마트허브 복합문화센터와 대쟁이마을 행복학습센터의 올해 상반기 단기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단기과정은 총 21개 강좌로 구성돼 있으며, 안산 스마트허브 복합문화센터는 4회에서 12회차로 구성된 16개 강좌가, 대쟁이마을 행복학습센터는 4회차로 구성된 5개의 강좌가 개설된다.안산 스마트허브 복합문화센터는 직장인의 여가와 경력개발을 위한 자격증반을 위주로 한 강좌들이 마련돼 있다.주요 강좌로는 반려동물 미용, AI 활용 1인 크리에이터 되기, 실버 인지 체조 지도사자격 과정, 스킨스쿠버 체험 등이 있다
청주 도심에서 농업·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2024 청주시 도시농업 페스티벌'이 다음달 3~6일 농업기술센터 유기농 복합단지에서 열린다.행사는 `생명문화도시 청주! 농업을 만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농업의 가치를 즐길 수 있는 축제를 펼친다.시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농업기술센터 옆 무심천 수변 산책로 유채꽃 단지를 올해 약 4배 크기인 4만3774㎡ 규모로 확장했다.도시농업 텃밭정원은 유기농복합단지 내 반려동물, 치유, 실버, 어린이 등 4개의 테마로 조성된다.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유튜브 구독자 수가 100만명을 넘으면서 유튜브 본사에서 수여하는 '골드버튼'을 받게 됐다. 국내 정치인으로선 최초다.26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 유튜브 계정 구독자 수는 이날 오후 100만명을 기록하면서 인기 유튜버들이 받는 '골드버튼'도 받게 됐다. 구독자 수가 10만명 이상이면 실버 버튼, 1000만명 이상이면 다이아버튼이 주어진다.이 대표 측은 '구독자 100만명 달성' 기념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채널은 지난 2014년 5월 14일 개설됐으며 총 2711개 영상이 올라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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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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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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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성화, 그리스서 범선 타고 출발!
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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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생활 ‘체육’ 분리 국교위 내부서도 "졸속" 비판
초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것에 국가교육위원회 내분에서도 졸속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장석웅 등 국가교육위원 5명은 27일 성명을 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교육부가 교육과정 개정에 나선 것은 교육현장을 심각하게 교란하는 것이라며 전날 국교위 전체회의 결정을 비판했다. 성명에는 장석웅, 김석준, 이민지, 전은영, 정대화 위원 등이 서명했다.앞서 국교위는 26일 제29차 회의를 열고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을 별도 교과목으로 분리 신설하는 교육과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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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불법 체류자 자진 출국·범죄 예방 선도 캠페인 천안에서 펼쳐져
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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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지방세정 종합평가 ‘충남 최우수’
천안시는 충남도가 실시한 ‘2024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포상금 5,0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2일 밝혔다. 충남도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정 전반에 대한 평가로 자주재원 확충과 세무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매년 지방세정 종합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주요 평가항목은 지방세 징수, 체납액 정리, 법인세무조사, 세외수입 징수, 부실과세 방지, 지방세정 운영 등 총 6개 분야이다. 천안시는 세입기여도, 고액체납자 징수, 시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오병창 세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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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들 세상” … 동심 활짝
충북도는 2일 도청 잔디광장에서 제102회 어린이날 및 어린이 주간을 맞아 어린이날 행사를 열었다.도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본부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도민에게 개방된 도청 잔디광장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다.200여명의 어린이들은 치어리딩, 우슈 공연, 마술쇼 공연을 관람하고 무지개빙수, 솜사탕 만들기, 샌드아트 체험과 에어바운스 놀이터에서 맘껏 뛰어노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도내 4개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참여해 아동학대 상황에 대한 대처법과 건강과 행복을 위해 필요한 아동의 4대 권리 알리기 캠페인도 진행됐다.이날 어린이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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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경찰과 상반기 자전거도로 합동 안전점검 실시
천안시는 지난달 30일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경찰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자전거 이용자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자전거도로 내구연한 단축 및 파손 발생이 많아짐에 따라 이뤄졌다. 이날 시는 자전거 이용자의 불편과 선제적으로 위험사항 등을 대처하기 위해 직접 자전거를 타며 면포장과 노면표시, 표지판, 자전거 보관대 등을 집중 점검했다.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직산역 일원과 북면 벚꽃길 일부 단절된 구간에 대한 표지판 등 교통시설물 정비하고 청수로, 백석로의 노면 불량 구간 정비 등 개선사항을 확인했다.시는 점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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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오이데이’ 아라리오 광장서 할인 판매
천안시는 지역 대표 특화품목인 ‘오이’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2일 아라리오 광장에서 ‘오이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숫자 5와 2가 ‘오이’와 발음이 같다는 점에 착안해 2002년 농촌진흥청이 지정한 기념일인 ‘오이데이’를 맞아 지역 오이 명품화 및 소비 촉진을 위해 열렸다. 고품질 천안오이가 시중가 대비 20% 할인 판매됐으며 시식회 등이 진행됐다. 천안오이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칼륨, 인, 철분 등 비타민이 풍부해 맛과 향이 뛰어나고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는 채소로 피부미용에도 탁월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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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학생 절반 “행복하지 않아요”
초·중·고 학생 절반 이상이 `행복하지 않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학생들 상당수가 과소 수면과 과다 공부에 시달리는 등 불균형적인 일상생활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풀이된다.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전국 초·중·고 학생 1만14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4 아동행복지수'에 따르면 초중고생의 18.8%가 과소 수면에 해당됐고 65.1%가 적정 시간을 넘겨 과다 공부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2016년 아동권리지표개발연구에서 제시된 하루 권장 공부시간은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30분~1시간 미만 △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