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주관하는 ‘가족과 함께 즐기는 별빛캠핑나이트투어’가 별과 캠핑이 어우러진 힐링 체험으로 참가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 밤하늘 관광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6일 치산캠핑장에서 열린 이번 투어는 LED 무드등 만들기, 복기원 물고기 만들기 등 참신하고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여름 밤하늘 별자리 소개 ‘스타 파티’가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매직쇼와 레크리에이션 등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더해져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매년 프로그
서귀포시 원도심의 토요일 밤이 다시 한번 뜨겁게 달아오를 예정이다. 서귀포시 정방동과 정방동상가번영회는 오는 8월 9일 이중섭로 삼일아트리움 앞 거리에서 차 없는 거리 문화행사 ‘2025 서귀포 명동로 토토즐’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토토즐’은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의 줄임말로, 서귀포시가 주말을 활용해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어우러지는 문화 공간을 만들고자 기획한 거리 공연 프로그램이다.이번 회차에서는 밴드 공연, 색소폰 연주, 싱어송라이터 무대, 관객 참여형 노래방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10만 관객을 동원한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성료한 가운데, 신곡 ‘에너미’를 선공개했다. 트와이스는 지난 26일과 27일 이간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여섯 번째 월드투어 ‘디스 이즈 포’ 일환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2024년 7월 ‘해외 여성 아티스트 사상 최초 입성’ 기록을 세운 일본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 공연 이후 약 1년 만에 현지 팬들과 만나 반가움을 나눴다. 이번 투어는 모든 개최지 공연장의 좌석을 360도 개방하고 스테이지 정면이 특정되지 않은 전방위 무
울산 동구가 지역특화 청년 사업으로 추진하는 일삶힐링 버스킹 공연 지원사업 ‘THE STAGE ON’이 지난 28일부터 동구 일산청년광장에서 시작됐다고 29일 밝혔다.버스킹 지원사업 ‘THE STAGE ON’은 울산 지역에서 활동 중인 직장인 버스킹 팀과 지역 예술단체 등 총 10팀이 함께 모여 ‘토너먼트 형식의 대결’이라는 색다른 형식으로 선보이는 길거리 공연이다.지난 28일에는 힙합 크루 ‘엑시트’와 발라드를 부르는 직장인 버스킹팀 ‘어몽’이 출연해 일산청년광장에서 관객 100여명이 응원하는 가운데 각각 힙합과 가요 공연을 선보
부산국제영화제 30회를 기념해, 영화제의 정체성을 상징적으로 담고 있는 ‘인장’을 전면에 내세워 시선을 사로잡는다. 강렬한 붉은 모래 위에 놓인 인장은 지난 30년간 관객 그리고 영화인들이 함께해온 열정과 시간을 고스란히 새기듯 자리 잡고 있다. 여기에 붓으로 써 내려간 캘리그라피 숫자 ‘30’은 강렬한 필치로, 영화제의 축적된 역사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붉은 빛의 모래 텍스처 위에 펼쳐진 인장과 유려한 붓 터치로 표현된 ‘30’, 그리고 그 위에 배치한 텍스트는 전통성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지며 조화로운
조정석 주연 영화 ‘좀비딸’이 개봉 첫날 43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최고 오프닝 성적을 기록했다. 이는 정부 정책과 영화에 대한 호평이 시너지를 내 이룬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좀비딸’은 지난 30일 개봉 첫날 43만 101명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46만 2018명이다. ‘좀비딸’의 이 같은 오프닝 스코어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의 개봉 첫날 기록을 뛰어넘은 것으로 올해 최
함양군은 7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30일 오후 7시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내 정상급 마술사 최형배가 출연하는 ‘최형배 원더풀 매직쇼’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화려한 무대 마술과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 레이저 쇼 등이 어우러진 가족 친화형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다.특히 최형배 마술사의 재치 있는 입담과 관객과의 유쾌한 소통, 그리고 눈을 사로잡는 시각적 효과는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공연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과학 원리도 교육적인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가 공식 포스터를 24일 공개했다. 올해 공식 포스터는 부산국제영화제 30회를 기념해, 영화제의 정체성을 상징적으로 담고 있는 인장을 전면에 내세웠다. 강렬한 붉은 모래 위에 놓인 인장은 지난 30년간 관객 그리고 영화인들이 함께해온 열정과 시간을 고스란히 새기듯 자리 잡고 있다. 이어 붓으로 써 내려간 캘리그라피 숫자 ‘30’은 강렬한 필치로, 영화제의 축적된 역사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붉은빛의 모래 텍스처 위에 펼쳐진 인장과 유려한 붓 터치로 표현된 ‘30’, 그리고 그 위에 배치한 텍스트는 전통성과
10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팩스와 관련해 경찰은 닷새 전 발생한 ‘황산 테러’ 예고 팩스와 동일한 발신번호를 확인하고, 2년 전부터 이어진 일본 변호사 사칭 협박 사건과의 연관성을 수사하고 있다.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일 ‘학생 황산 테러’를 예고한 팩스와 10일 KSPO돔 폭발물 설치 협박 팩스는 같은 발신번호에서 발송됐다. KSPO돔 사건은 공연을 앞둔 관객 200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으로 이어졌다. 협박 발신자는 그동안 주로 일본 현직 변호사 ‘가라사와 다카히로’ 이름을 사용
제주의 문화와 신화를 담은 창작 뮤지컬 '해녀와 영등'이 깊은 감동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으나, 예상보다 저조한 관객 수로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이는 제주 지역 특화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함을 보여준다.'실감 뮤지컬 - 해녀와 영등'은 제주 해녀 문화와 영등굿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관객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선사하며, 제주를 여행 온 부녀가 해녀와 영등굿 심방을 만나 치유와 성장을 경험하는 스토리를 통해 제주의 신화를 현대적으로 풀어내 몰입도를 높인다.이 작품은 2023년 초연 후 리메이크되었으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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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코리안드림' 비극…양식장 이주노동자 2명 모두 사망
전라남도 고흥군의 한 새우 양식장에서 이주노동자 두 명이 작업 중 감전돼 모두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11일 고흥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4분쯤 고흥군 두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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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청소년 자원봉사 국가인증 프로그램 성료
경주시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북경주 지역의 14~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가인증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 ‘자원봉사로 성장하는 청소년’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을 충족한 프로그램을 여성가족부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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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허브, RSC 토큰 주간 소각 메커니즘 도입 추진
탈중앙화 사이언스 플랫폼 리서치허브 재단이 RSC 토큰 공급을 줄이는 메커니즘을 검토한다. 재단은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새로운 거버넌스 제안을 곧 공개하겠다고 밝혔E다. 개편안은 플랫폼 내 발생하는 모든 거래 수수료를 매주 전량 자동 소각하는 것이 골자다.RSC는 리서치허브에서 과학자들이 논문, 연구 데이터 등 학술 콘텐츠를 공개적으로 공유하도록 장려하는 보상 수단이자 거버넌스 토큰이다. 제안이 통과되면 유통량 축소를 통해 토큰 희소성이 강화되고, 장기적으로는 가치 방어 효과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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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취임 두달 만에 ‘조국 사면’
이재명 대통령이 고심 끝에 ‘논란의’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조기 특별사면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지지층 다수의 요구와 국정동력 확보를 위한 범여권 통합 등의 효과를 고려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시간을 끌수록 오히려 논란을 키울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단으로도 풀이된다.다만 중도층은 물론 지지층 내부 여론에서도 다소의 균열이 감지되고 있어, 국론 분열이 재발하지 않도록 빠른 봉합을 위한 지도력 발휘가 과제가 될 전망이다.이 대통령은 11일 오후 국무회의를 열어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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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어쓰, 몽산포 해수욕장서 ‘플로깅’으로 해변 정화
플로깅을 하기 전 기념 촬영 모습  사진제공 : 클린어쓰  © 뉴스다임클린어쓰는 지난 9일 충남 태안군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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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농촌진흥청장에 제주출신 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장 임명
제주출신 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장이 차관급인 농촌진흥청장에 임명됐다.이 신임 청장은 제주제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식물병리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식물병리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농업연구사로 공직에 입문한 후 농촌진흥청 연구운영과 농업연구관, 국립농업과학원 기획조정과장,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과장을 거쳐 국립농업과학원장을 지냈다.국립농업과학원장 재임 시절 농현장에 로봇과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는 등 미래 영농의 밑그림을 그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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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맞아 강원함(FFG-815)과 함께하는 타임캡슐 봉입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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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강원동부보훈지청은 8월 15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해군1함대사령부와 함께 강원함에서 '강원함과 함께하는 타임캡슐 봉입식'을 개최했다.이번 타임캡슐 행사는 다가올 광복 100주년에 개봉할 타임캡슐 사업으로, 국가보훈부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전국 100개 기관을 선정하여 진행하는 사업이다.행사에는 최윤정 강원동부보훈지청장, 곽광섭 해군1함대사령관, 보훈단체장, 1함대 지휘관·참모 및 강원함 장병들이 참석했다. 특히 강원함 갑판 위에서 진행된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 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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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관광개발공사, 광복절 80주년 기념 환경정비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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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관광개발공사는 지난 13일, 제80주년 8.15 광복절과 평화의 소녀상 건립 10주년을 맞아 경포 평화의 소녀상을 찾아 환경정비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지속가능한 공동체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환경정비로 실천하는 역사와 미래의 무한한 약속”을 주제로 경포호수 및 녹색도시체험센터 일대에서 추진되었다.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경포호수 일대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넋을 기리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한편,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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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파이 대출 TVL, 이더리움 상승세 속 사상 첫 1000억달러 돌파
디파이 대출·차입 시장 총 예치금이 사상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14일 토큰 터미널데이터를 인용한 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이번 주 온체인 대출 시장은 1000억달러에 달했다. 이는 7월 초 668억달러 대비 49% 증가한 수치다.프로토콜별로 보면 아베가 TVL이 634억달러 규모로 전체 63.4%를 차지했다. 모포 80억달러, 스파크 76억달러)가 2위를 놓고 경쟁하는 상황이다.이번 TVL 상승은 이더리움 가격 급등과 맞물려 있다. 이더리움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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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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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이 14일 화천군 화천읍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최수명 부군수 부부와 가족, 친지, 류희상 군의회 의장, 조웅희 부의장 동료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한 최수명 부군수는 이날 퇴임식을 끝으로 34년 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