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학교는 건축과 정수은 교수가 ‘올해의 교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정 교수는 지난해 SCIE 저널 논문 1건, KCI 저널 2건, KAIST 문화기술대학원 박사학위 논문 1건을 게재 및 작성했다. 또 건축과 재학생 및 관련 산업체 인사와 함께 ‘2022년 디지텍 캡스톤디자인 대회’에 출품해 은상을 수상한 ‘장애인용 리프트업 캠핑 테이블 및 의자 세트’로 특허 등록에 성공하는 등 전공 분야 연구와 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점 등을 인정 받았다. 정수은 교수는 “지난 몇 년간 학문적 열정
KAIST가 한진섭 작가의 조각작품을 대전 본원에 설치, 제막식을 했다.조각작품은 ‘생생이’ 로 이름 지어진 3.8m 높이의 대형 강아지 조각이다.돌을 깎아 모양을 내는 기존 기법이 아닌 화강암 조각을 모자이크처럼 이어 붙인 소조 기법으로 제작됐다.‘생생이’ 는 한진섭 작가의 2016년 작품으로 일명 ‘오줌 싸는 강아지’ 로 알려져 있다.활짝 웃는 얼굴로 뒷다리를 든 채 서 있는 형태의 조각상 내부에는 상하수도 관을 설치해 실제로 물줄기가 흘러나온다.한진섭 작가는 “생명 순환의 근본원리를 생생이에 담아내고자 했다” 며 “KA
“지금까지 두뇌를 이용한 지적 노동은 인간만이 할 수 있다고 여겨왔지만, 생성형 AI가 보여주는 미래는 지적 노동력이 대량 생산될 수 있는 시대가 됐습니다.”지난 22일 울산 남구 울산가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제5기 경상일보 차세대CEO 아카데미 1강에서는 김대식 KAIST 전기전자공학부 교수가 강사로 나서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의 기회와 리스크’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김 교수는 AI가 지난 2012년 학습 기반 인공지능, 딥 러닝이라는 새로운 방법이 제시된 이후 비약적인 성장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존에
대만의 대표기업인 포모사그룹이 청주 오송 바이오 클러스트를 찾아 첨단 바이오 등 분야에 대한 공동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지난 14일 포모사그룹 상무위원이자 그룹 창업자 왕영경 회장의 둘째 딸 샌디 왕 포모사 바이오 회장을 비롯한 그룹 소속 장경대학·장경대학 병원 등 포모사 그룹 회장단 일행이 오송을 방문했다.포모사그룹 주요 고위간부의 오송 방문은 K-바이오 스퀘어의 핵심인 KAIST 오송캠퍼스와 첨단바이오 분야 공동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회장단 일행은 김영환 지사, 김경수 카이스트 대외부총장,
포니정재단은 우리 사회의 젊은 혁신가에게 수여하는 제5회 ‘포니정 영리더상’ 수상자로 프로바둑기사 신진서 9단과 화가 겸 배우인 정은혜 작가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정몽규 이사장은 “포니정재단은 우리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와 성장을 유도하고자 40세 이하 젊은 혁신가를 응원하는 포니정 영리더상을 수여하고 있다”라며, “지난해 제4회 수상자로 서울대 생명과학부 백민경 교수와 KAIST 항공우주공학부 윤효상 교수를 선정한 데 이어, 올해 제5회 수상자로 프로바둑기사 신진서 9단과 화가 겸 배우 정은혜 작가를 각각 선정
삼성중공업은 10일 KAIST 대전 본원에서 산학협력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 이광형 KAIST 총장, 전·현직 삼성중공업 연구소장, KAIST 교수 등이 이 자리에 함께했다.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와 KAIST 기계공학부는 기
삼성중공업과 KAIST 간 산학협력이 한 세대를 넘었다.삼성중공업은 대표적인 국내 과학기술연구기관인 KAIST와 산학협력 30주년 기념행사를 최근 개최했고 12일 밝혔다.KAIST 대전 본원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 이광형 KAIST 총장을 비롯해 전·현직 삼성중공업 연구소장, KAIST 교수 등이 참석했.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와 KAIST 기계공학부는 부족한 기술을 확보하고 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대학에서 배우는 이론을 실제 산업에 적용하는 교육의 장을 열고자 지난 1995년 ‘S
KAIST 경영공학부 오원석 교수가 KAIST가 주관하고 현우문화재단이 후원하는 ‘현우 KAIST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로 4회째 시행되는 ‘현우 KAIST 학술상’ 은 현우문화재단 곽수일 이사장이 KAIST에서 우수한 학술적 업적을 남긴 학자들을 매년 포상하고자 기부한 재원을 통해 제정된 상이다. KAIST는 현우재단 선정위원과 KAIST 교원 포상 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KAIST를 대표할 수 있는 탁월한 학술 업적을 이룬 교원을 매년 1명 선정해 상패와 포상금 1000만원을 시상한다.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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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김세무사의 개인사업자 세무와 절세’…“시급 많이 줘도 주휴수당 안주면 임금체불”
김수철 세무법인 택스케어 대표세무사가 식당사업자를 포함한 개인사업자의 세무와 임금 등 노무 문제를 알기 쉽게 다룬 ‘김세무사의 개인사업자 세무와 절세’ 개정판이 최근 출간됐다.이 책은 2024년 개정세법을 반영해 대상을 기존 식당사업자에서 개인사업자 전체로 확장했다. 이들 업종의 부가가치세·인건비·종합소득세 문제와 개인사업자 세무의 핵심인 인건비 등 30여개 주제를 Q&A 형식으로 쉽게 풀어내 개인사업자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시급을 다른 곳보다 훨씬 많이 주는데, 직원이 갑자기 연장근로수당과 주휴수당을 달라고 해 황당하고 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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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탄학교 양진 강사 "유아환경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끈다"
광명지역신문=황외숙 놀탄학교 1기 교육생> 시민행동 놀탄의 부설기구 놀탄학교의 ‘제1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3회기 교육이 지난 5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진행됐다.이날 강사로 나선 양진 출산육아교육협회 이사장은 총 5회에 걸쳐 유아 환경교육을 강의할 예정이다. 그는 강의에 앞서 "유아환경교육이 ‘지속가능발전 곧 미래유지 가능성’이라는 큰 그림 위에서 현재의 환경문제를 바라보고 유아교육의 목적과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양진 강사의 첫번째 강의는 '지구의 현재, 미래, 지속가능발전의 개념'을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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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가이아, 청년작가 Hryanskim(라이언 킴)의 첫 개인전 개최!
서울 강남에 위치한 갤러리가이아는 유망한 청년작가 Hryanskim의 첫 개인전 'Metonymy'를 6월 5일부터 6월 17일까지 개최한다.Hryanskim은 한국계 미국인 작가로 전통적 도구와 디지털 도구 및 기법을 접목시킨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작가의 작품은 동물과 식물의 의인화를 통해 표현된 내러티브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각 작품에는 특정 동물의 행동 특성과 우리 사회에서 볼 수 있는 행동 특성 사이의 유사점, 대중 문화, 동물학, 역사 등 다양한 이야기가 숨겨져 있다.갤러리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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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준 의원,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수도권·지방 상생발전법 발의
국민의힘 송석준 국회의원은 7일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수도권·지방 상생발전법을 대표발의했다.송 의원은 수도권과 지방을 연계해 상호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상생협력지구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의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개정안은 자연보전권역, 특수상황지역, 접경지역,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및 주변 지역 등에 첨단산업, 교육, 의료, 문화, 복지, 생태 관련 단지를 조성하거나 특화시설을 설치해 운영할 수 있는 상생협력지구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을 담았다.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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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덕제 교총회장 후보, “춘천 인솔교사 유죄 땐 체험학습 전면 거부할 수도”
“체험학습 안전사고에 대한 모든 책임을 교사에게 묻는 것은 부당하다. 법원이 유죄를 선고한다면 현장체험학습 전면 거부 운동을 전개하겠다.”제39대 한국교총회장 선거에 출마한 손덕제 후보는 7일 “불의의 사고로 숨진 학생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 없지만 예측 불가능한 사고까지 교사가 책임지는 것은 부당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학교 안전사고 발생 및 처리 과정에서 교원에게 고의 중과실이 없다면 민·형사상 책임을 면하도록 하는 학교안전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앞서 손 후보는 지난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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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재예방지도팀, 폭염.폭우 대비 건설 현장 점검 실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산재예방지도팀은 11일 제주 연동 주상복합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폭염 · 폭우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제주지역의 5년간 온열질환자는 365명으로 온열질환자 비율이 전국 최다로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올해도 다수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진행됐다. 이날 온열질환 예방가이드 설명과 현장의 온열질환 예방실태를 점검 등을 진행했다.폭염 ‘주의’ 영향예보가 발령되면 사업장에서는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매시간 10분 휴식을 제공하고, 무더위 시간대 옥외작업을 단축하는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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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강북횡단선 예타 탈락 유감…국회 차원 재추진 힘 모을 것”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소속 도시철도위원회 강북횡단선 분과 소속 위원들이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는 지난 5일 기획재정부 제4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조사에서 강북횡단선이 탈락한 데 따른 후속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강북횡단선은 양천·강서·마포·서대문·종로·성북·동대문을 지나는 총연장 25.7km의 노선으로 ‘강북판 9호선’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했다.김영호 시당 위원장은 “같은 서울 지역이라도 강남북 인프라 차이가 크다.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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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처럼 변하고 있는 제주바다…갯녹음 현상 심각
제주바다에 ‘바다의 사막화’로 불리는 갯녹음 현상이 짙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이 발간한 ‘2023년 마을어장 자원 생태 환경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서귀포시 성산읍 신천리 연안 4~12m의 모든 수심대와 남원읍 위미2리 연안 4~8m 수심대에서 갯녹음 심화 상태를 보였다. 서귀포시 하효동 4m 수심대와 대정읍 일과2리 8m 수심대,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4m 수심대에서도 갯녹음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4m 수심대를 제외한 전 지역 수심대에서 갯녹음 진행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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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사내벤처팀, 경북메타콘텐츠페스티벌 대상
KB국민은행이 운영하는 사내벤처팀이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경북메타콘텐츠페스티벌’ ICT 콘텐츠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2024 경북메타콘텐츠페스티벌’은 경일대에서 주관하고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 교육청이 후원하는 행사로 산업·대학교·연구소가 협력해 대한민국 콘텐츠 기반 기초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투자를 연계해주는 프로그램이다.KB국민은행의 사내벤처팀은 올해 1월 결성된 조직으로, 이번 대회에서 중소기업이 놓치기 쉬운 ‘세금 환급’을 주제로 참신한 콘텐츠(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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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콜택시 안심메시지 알림 서비스 도입
성남시에서는 성남지역 콜택시 통합콜인 성남콜 이용 고객에게 안심메시지 알림 서비스를 6월부터 무료로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성남콜 안심메시지 서비스’는 관내 택시 중 성남콜 가입택시를 대상으로 본인이 탑승한 차량에 대한 정보 및 위치를 사전 지정된 가족과 지인에게 카카오 알림톡으로 자동 전송되는 서비스다.성남콜 안심메시지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아이나비 M 앱 또는 콜센터로 신청하면 된다.성남시 관계자는 “안심메시지 서비스를 통해 밤늦게 귀가하거나, 인적이 드문 곳에서 택시를 이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