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국립대학교 2026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설명회가 오는 14일 오후 1시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열린다.충북대가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에는 충북대를 비롯해 국립공주대, 국립한밭대, 국립한국교통대, 충남대 등 5개 대학이 참여해 내년도 수시 입학전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설명회에는 각 대학의 입학사정관들이 참석해 2026학년도 수시모집 주요 변경사항, 전형별 특징, 전년도 입시 결과 등을 안내한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새 정부 초대 대통령비서실장으로 3선의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임명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부터 4명의 대통령이 비서실장으로 충청권 인사를 낙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취임과 동시에 첫 인사를 단행하며 강 의원을 비서실장으로 임명했다. 3선 의원으로, 1970년대생으로는 첫 대통령 비서실장이다.강 비서실장은 1973년 충남 아산에서 태어나 명석고와 건국대학교 경영정보학과를 졸업했다. 건대 총학생회장도 지냈다.2004년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 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한 강 실장은
충북도의회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지원 특별위원회와 충주사회단체연합회는 1일 “2027 충청 하계 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는 선수촌을 균형 배치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조직위는 세종시에만 2367가구 규모의 선수촌을 운영하면서 8개 종목이 열리는 충북에는 별도 선수촌 없이 차량을 이용해 왕복 200㎞ 이상 운송한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는 심각한 지역 홀대”라며 “충청권 공동유치의 취지를 무색하게 하는 명백한 행정편의주의적 처사”라고 비판했다.단체는 “충청권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1-22일 국립세종수목원 잔디광장에서 개최한 ‘2025 제14회 충청권 농촌체험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충남농촌체험연합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오늘의 쉼, 내일의 농촌!’이라는 슬로건 아래 충남 67곳, 세종 3곳, 대전 2곳 등 72개 농촌체험농장이 참여해 도농 간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 기간 기술원은 우수한 농촌체험 자원을 활용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농촌이 지닌 교육·문화·치유적 가치를 전달하고, 도시민이 농촌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충북도는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와 함께 지난 23일부터 5일간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세일즈콜과 관광설명회를 열고 현지 주요 여행사에게 충청권 관광 콘텐츠를 집중 홍보했다.특히 청주국제공항의 항공 인프라를 중심으로 한 교통 접근성과 백제문화의 친숙함을 강조하며 충청권과 일본 간 관광교류 확대 방안을 제안했다.도와 협의회는 한큐교통사, 난카이국제여행, HIS여행사, 요미우리여행 등 도쿄와 오사카 현지 대표 여행사를 찾아 충청권 관광자원의 매력을 소개하고 단체·개별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충북의 호수 관광지
충청권 4개 시도가 2급 법정 감염병인 홍역의 국내 유행 확산 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한 첫 합동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도는 2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충청권질병대응센터 주관으로 지자체 역학조사반원 80여 명이 참여한 ‘2025 충청권역 지자체 역학조사반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감염병 대응의 최일선에 있는 지자체 역학조사반과 중앙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역학조사반원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했다. 훈련은 해외유입 홍역으로 인한 국내 유행 상황을 가정해 △기관
시도 전입 전출 순유입 충북 4227명 4509명 -232명 충남 7124명 6894명 230명 대전 4608명 4159명 449명 세종 2417명 2161명 256명 소계 1만8426명 1만7723명 703명 지난해 충북의 초등학생 전출이 충청권 4개 시도 중 유일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종로학원이 16일 공개한 ‘전국 17개 시도 초등학교 전출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충북의 초등학교 전출인구는 71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반면 충남, 대전, 세종
충북도와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는 지난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일본 도쿄와 오사카를 방문해 현지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세일즈콜을 진행하고 관광설명회를 개최하며 일본 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이번 해외 마케팅은 충청권과 일본 간 관광 교류 확대를 위한 전략적 행보로, 특히 청주국제공항의 국제선 노선 대부분이 일본 노선이라는 점에서 일본은 가장 접근성이 높고 실효성 있는 시장이다. 항공 인프라를 중심으로 한 교통 접근성과 백제문화라는 친숙함은 충청권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핵심 조
김영환 충북지사를 포함한 충청권 광역단체장들이 직무수행 평가에서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김태흠 충남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은 10위권에 진입했지만, 김영환 충북지사와 최민호 세종시장은 13위 이하로 순위가 공개되지 않았다.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17일 발표한 5월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 따르면 김태흠 지사는 긍정평가 45.1%로 8위를 기록했다. 이장우 시장은 10위를 차지했다. 김영환 지사와 최민호 시장은 13위 이하다.리얼미터는 1~12위 순위만 공개하고 하위권 단체장은 공개하지 않는다.김영환 지사는
신세계그룹 이커머스 SSG닷컴은 오는 7월 1일부터 수도권과 충청권 새벽배송 운영 체계를 일원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CJ대한통운이 SSG닷컴의 새벽배송 물량을 전담함에 따라 물류 효율 강화 차원에서 진행한다.개편으로 해당 권역의 새벽배송 주문 마감 시간은 밤 11시, 배송 완료 시간은 아침 7시로 통일된다.새벽배송 방식도 바뀐다. 고객이 문 앞에 꺼내 놓은 '알비백'에 상품을 담아주던 방식 대신, 박스에 미리 포장해 배송하는 방식을 적용한다. 이에 따라 회색 '회수용 알비백' 보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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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인도서 비스포크 AI 가전 기술 공개
삼성전자가 인도 구르가온에서 비스포크 AI 가전의 혁신 기술과 스마트 홈 서비스를 소개했다.삼성전자는 지난 25일 서남아 테크 세미나를 열고 AI 기술이 적용된 프리미엄 가전 라인업과 스마트싱스 기반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세미나에는 서남아 지역의 주요 테크 미디어와 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AI 홈 비전과 함께 ▲비스포크 AI 냉장고 ▲비스포크 AI 무풍 에어컨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통버블 세탁기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했다.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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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연인에 문자 72회…스토킹한 50대 벌금형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수십차례 접근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7단독 이현경 판사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10만원 당 하루 비율로 노역장에 유치되며,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9월 헤어진 피해자 정모씨에게 같은 해 11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총 72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주거지 주변에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명시적 의사에 반해 반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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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 현장점검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6일 2025년 하반기 운영을 앞둔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의 개장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시설 안전관리 실태 확인과 시범운영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특히 이번 점검은 산림복지시설의 운영 안정성과 안전을 위해 상반기 전국 국립치유의숲 대상 모니터링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었다. 앞서 산림청과 진흥원은 전국 국립치유의숲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와 프로그램 운영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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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구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대상 안전교육 실시
울산광역시동구노인복지관은 지난 20일과 25일 양일간 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72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및 혹서기 대비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일자리 활동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경찰청 교통과 소속 봉이슬 경장이 강사로 나서 보행 시 안전수칙, 대중교통 이용 시 주의사항, 도로교통법 개정 사항 등을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쉽고 실용적으로 전달했다.이어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폭염 대응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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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11일 ‘예방수의학 50년, 원헬스와 미래건강’
한국예방수의학회는 오는 7월 10일~11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정기학술대회를 열고, 최신 예방수의학 연구동향 등을 교류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회설립 50주년을 기념, ‘예방수의학 50년, 원헬스와 미래건강’을 주제로 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공동 주최한다. 첫날 10일에는 대학원생, 젊은 과학자 연구발표 세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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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의원, 간호사 1인당 환자수 법제화 입법 추진
간호사 1인당 환자 수 법제화가 추진된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이수진 의원은 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간호사 1인당 적정 환자 수를 법으로 정하도록 하는 '간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수진 의원의 입법 추진에 대한간호협회와 보건의료노조가 지지를 선언했다. 기자회견에는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 박인숙 제1부회장, 이태화 제2부회장 그리고 보건의료노조 최희선 위원장, 송금희 수석부위원장, 김진경 성애병원 간호사, 고려수재활요양병원 김민건 간호사가 참석했다.간호사 출신인 이 의원은 기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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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해외 바이어 초청해 6570만$ 수출 협약
충남도가 도내 기업의 수출을 확대하고자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연 가운데, 657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면서 국제 통상 위기 속 도내 기업의 판로를 세계 무대에서 더욱 확장해 냈다.도는 1∼2일 이틀간 천안 소노벨에서 개최한 ‘2025 해외사무소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결과, 총 797건 1억4628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고 62건 6570만 달러의 수출 협약이 체결되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이번 상담회에는 도 해외사무소 인도·베트남·인도네시아·독일·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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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미국 디즈니월드 해외인턴십 발대 
제주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는 지난 1일 '디즈니 해외인턴십'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제주대 9명 학생이 미국 델라웨어 주립대학에서 2주간의 교류 수학 후, 플로리다주 소재 월트디즈니월드에서 2026년 1월 초 까지 인턴십을 수행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출국 전 현지 적응을 위한 사전 어학연수, 선배와의 대화 등을 준비해왔다. 이들은 8일 출국해 21일부터 디즈니월드에서 고객 응대 등 다양한 직무역량을 키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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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장애학생 진로·진학 지원 강화
충남교육청은 장애학생의 진로 설계부터 대학 진학, 나아가 취업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지원을 위해 보호자와 교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배움자리를 운영했다.지난 2일에는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스마트홀에서 ‘2025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진학설계 특강’이 열렸다. 강사로 나선 사회적기업 ‘꿈앤컴퍼니’ 박대수 대표는, 장애 자녀의 진로를 체계적으로 설계하기 위한 접근법과 보호자의 역할, 진학과 취업을 연계하는 실질적인 방법들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소개했다. 특히, 학생의 강점을 기반으로 한 현실적이고 연속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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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직장 내 4대 폭력 예방 교육
계룡시는 지난 3일 이응우 시장을 포함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등에 따라 공직사회 전반에 바람직한 성윤리 의식 함양 및 건전한 조직문화 형성을 목표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인 장재성 계명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를 초빙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공공조직 관리자를 위한 젠더인식의 변화와 인권적 조직문화’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장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