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22대 국회 원년 원내대표 경선이 인물난 속에서 엿새 미뤄진 가운데 수도권과 충청권, TK 출신까지 다자구도로 전환될 조짐이다. 2일 여권에 따르면 수도권 출신 송석준 의원이 공식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TK 출신 추경호 의원, 충청권 성일종 의원도 출마를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다 이미 불출마를 선언한 김도읍 의원이나 김성원 의원의 결정 재고 여부에도 다시 관심이 쏠린다. 4·10 초선에서 3선에 성공한 송 의원은 이날 맨
충청지역의 소비자물가가 2%대로 내려앉았다.충청지방통계청의 4월 충청지역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충청권 4개 시도의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지역별로 2.5~3.1%을 기록했다. 충남북, 세종은 2%대로 하락했으나 대전은 3개월째 3%대를 유지했다.충북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2.7% 상승했다. 농축수산물은 8.7%, 공업제품은 2.3%, 전기·가스·수도는 4.3%, 서비스는 2.0% 상승했다. 집세는 0.4%, 공공서비스는 1.4%, 개인서비스는 2.5% 상승했다.생활물가지수는 2.9%, 신선식품지수는 16.5% 상승했다.충남
충북대 등 충청권 7개 의대가 2025학년도 입시에서 선발하는 모집인원은 현 정원보다 92.4% 증가한 810명으로 집계됐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2일 공개한 `2025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 의과대학 모집인원 제출 현황'자료를 보면 충청권 7개 의대는 내년도 입시에서 총 810명을 선발한다. 충북대는 올해 정원보다 76명 늘어난 125명, 충남대는 현 정원보다 45명 늘어난 155명을 각각 모집한다. 두 대학은 정부의 증원 배정인원의 50%만 내년 입시에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함께 추진해온 종합체육시설 건립 사업이 ‘타당성 재조사’ 과정을 거쳐 기재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2일 통과했다.이번 타당성 재조사는 ‘2027년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 시 종합체육시설 활용을 전제로 해 통과된 것으로 종합체육시설 건립을 통해 세계U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희망하는 시민들의 간절한 바람이 반영된 쾌거다.타당성 재조사 최종 B/C값은 1.34로 높게 나타나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는, 세계U대회를 통한 종합체육시설 활용방안이 주효했던
서산시가 서산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충청권 최초로 취항하는 국제 크루즈선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의 사통팔달 교통인프라 구축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시는 오는 8일 2600여명의 승객을 태운 코스타세레나호가 대산항을 출항해 6박7일간 일본, 대만을 거쳐 부산항에 도착한다고 1일 밝혔다. 승객 대부분은 서산시민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16년...
정부가 양자기술 육성에 나선 가운데 충청권 지방자치단체들이 관련산업 주도권 경쟁을 벌이고 있다.정부는 지난달 25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의 심의·의결을 거쳐 `퀀텀이니셔티브'를 확정했다고 밝혔다.우선 양자 과학기술 글로벌 주도권 확보를 위해 내년 예산을 최소 2배 이상 확대하기로 했다. 9가지 양자분야 핵심기술을 집중 육성해 2030년까지 양자기술 수준을 최고 선도국의 8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핵심인력도 1000명 이상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양자과학기술은 경제·사회·안보·환경 등 유망 산업의 혁신적
민선8기 힘쎈충남이 보령~대전 고속도로 건설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적의 노선 등을 찾아 국가 계획에 반영, 충청 내륙 도·시민들에게 최대한 짧은 시간 내에 대천해수욕장을 비롯한 충남 서해의 푸른 바다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충청권 동서축 고속도로망 조기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보령~대전 고속도로 건설과 관련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돌입했다고...
음성군이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린고비 청빈마을 조성사업'의 첫 삽을 뜬다.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계획'은 유교 문화자원을 활용해 충청권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대한민국 대표 문화 관광권 도약을 위해 문체부에서 수립한 사업이다. 음성군은 금왕읍 삼봉리의 조선시대 청빈한 삶을 살아 모은 재산을 어려운 사람을 위해 베푼...
최근 전국 의대정원 확대 배정으로 정원이 늘어났다. 이번 정원 확대는 서울지역 정원을 그대로 두고 지방 의대 정원을 대폭 늘리기 때문에 자녀의 의대 진학을 희망하는 부모들이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특히 이번 지방 의대정원 확대로 인해 전통의 지방 학군지들이 주목을 받는 가운데 이들 학군지 입시 전문가들은 입시 전략 등 방법을 찾는 모습이다.더불어 이번 지방 의대 정원 확대의 최대 수혜지로 꼽히는 대전, 충청권 전통 학군지는 더욱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각 대학은 4월 말까지 상세한 증원 내용을 확정 후 발표할 계획으로, 특히 타지역
2024학년도 교육대학교 입시에서 정시 합격선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각한 교권 침해 등으로 교사에 대한 인기가 시들해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28일 종로학원은 전국 9개 교대 및 초등교육과가 최근 학교별 홈페이지에 공개한 2024학년도 정시 합격선을 분석한 자료를 공개했다.충청권 소재 교대의 경우 정시 경쟁률은 급증했지만 합격선은 일제히 하락했다.2023학년도와 비교한 정시 합격선을 보면 청주교대의 경우 지난해 2.5등급이었지만 올해는 3.2등급으로 0.6등급 하락했다. 공주교대는 수능평균 등급은 지난해 2.6등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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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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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발전대책 제도선진화 추진...미생산·판매 품목 효율목관리 업계, 현 재평가 통해 이미 검증 "규제일뿐, 되레 산업발전 저해" 외국에서도 시행·휴면제 대안 제시 '시각차 확연'...소통·조율 절실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마련하고 하는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대책’에는 ‘품목허가 갱신제’ 도입안이 들어있다.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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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7개월 간 매월 1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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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고독사 예방 대책회의..변영근 제주시 부시장, “고독사는 우리 사회의 문제”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지난 3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대책 회의를 주재하면서 복지 업무를 펼치고 있는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이날 회의는 일선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의 생활을 살피고 있는 읍․면․동 노인복지업무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노인들의 사회적 고립 해소와 복지체계의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주요 내용으로는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생활실태조사 추진,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 노인돌봄 스마트 기기와 응급안전용품 사용법 안내 등 노인복지사업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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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제주시, ‘제주지역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정책특강
제주시는 지난 3일 제주벤처마루 10층 대강당에서 공직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지역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정책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도시 공감 할 일의 재해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道와 행정시 간 긴밀한 협업을 도모하고, 향후 비전과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특강에서는 제주연구원 강진영 연구위원을 강사로 초빙해 ‘제주지역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글로벌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위한 우리의 과제 등 도정 핵심 사업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강병삼 제주시장은 “기후변화가 인류의 생존을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