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국회 예산심사가 본격화된 가운데, 경북도내 지자체마다 중앙부처를 적극 방문하며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지자체장들은 국회 주요 인사들을 연이어 만나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방위 설득전에 돌입했다. ‘국비 확보가 곧 지자체장의 실적’으로
김해시 방사 행사 도중 황새 폐사, 김해 부경동물원 이른바 ‘갈비 사자’ 방치 논란, 거제씨월드 돌고래 잇단 폐사….경남도내 이처럼 사람에 의한 동물 폐사·학대 사건이 반복되고 있지만 도의 감독체계가 전혀 작동이 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나왔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광희(
지방의원 국외출장 항공료 부풀리기 의혹과 관련해 오산과 부천 등 의회 공무원과 여행사 관계자들이 잇따라 검찰에 넘겨졌다. 16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은 오산시의회 공무원 1명과 여행사 직원 2명 등 3명을 최근 불구속 송치했다.2022년 출장 건에서는 여행사 직원이 항공료를
3일 오전 5시23분쯤 충북 보은군 장안면 당진영덕고속도로 영덕방면에서 화물차 2대와 승용차 1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8.5톤 화물차 운전자 A씨가 숨졌고 25톤 화물차 운전자 등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는 승용차와 추돌한 뒤 정차해 있던 25톤 화물차를 8.5톤 화물차가 잇따라 들이받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2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전북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압박수사’ 논란과 ‘해병대 순직 사건 외압 의혹’이 동시에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잇단 피의자 사망과 경찰 내 비위 사건이 이어진 가운데 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은 인권보호 미흡을 인정하면서도 외압 및 수사내용 유출 의혹에 대해서는 전면 부인했다.
채현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감에서 “해병대 순직사
울산이 창업도시 도약을 위한 행사가 잇달아 개최되며 지역 벤처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울산시,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16개 창업지원기관과 함께 11월3~4일 이틀간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2025 울산 스타트업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7회째인 스타트업 페스타는 지역 우수 창업기업 발굴과 창업문화 확산을 위한 종합 축제로 △우수 스타트업 선발전 △대·중소기업 오픈이노베이션 미팅 △창업경진대회 △토크콘서트 △투자상담회 등 다채로운 프로
만추의 계절에 울산과 부산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인들의 시집 출간이 이어지고 있다. ◇이선락 시인, 등단 3년 만에 첫 시집울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선락 시인이 등단한 지 3년만에 첫 번째 시집 을 출간했다.이번 시집은 1부 ‘검거나 빨갛거나 하얀, 또는 Vacuous Cubism’, 2부 ‘마시마로 리모델링’, 3부 ‘13에서 시작되는 빗변’, 4부 ‘일곱 페이지의 단터 l와 이면지의 베ㅇ트…’ 등 총 4부로 나뉘어 50편의 시가 실렸다.시집에 실린 시들은 ‘4/9, 금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 국민의힘 소속 경북 지역 단체장과 국회의원들의 잇단 일탈과 비위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사죄를 촉구했다.
민주당 경북도당은 16일 논평에서 “국민의힘 소속 단체장과 의원들의 비위가 멈추지 않고 있다”며 “도민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하라”고 밝혔다.
도당은 최근 신현국 문경시장이 직권남용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
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경기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연구회'는 지난 7일 광주시 도심침수 저감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의 빈도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른 불투수면적 확대 등 향후 침수 위험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KG그룹 중간지주사 KG에코솔루션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31억원을 달성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G에코솔루션은 매출액 2조731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영업이익은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배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5억8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전 분기 대비 실적도 개선됐다. 매출액은 14.8%, 영업이익은 21.7%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5.5% 감소했다.누적 기준으로는
경상북도와 경산시는 14일 경산시청에서 글로벌 자동차부품기업인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와 자율주행 시스템 연구개발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투자로 발레오모빌리티는 2030년까지 약 1,300만 달러를 투자해 영남대학교 경산캠퍼스 내 CRC 빌딩 등에 차량용 자율주행 시스템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R&D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연구개발 인력 52명을 신규 채용하고, 첨단 자율주행 및 센서 관련 핵심기술 고도화를 위한 연구 장
암호화폐 시장은 지난 몇 주 동안 격동의 시기를 겪었고, 가격은 새로운 저점으로 폭락했다. 최초의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이 그 중심에 있었으며, 때때로 심리적 저항선인 10만달러 아래로 떨어지는 등 시장은 대혼란을 겪고 있다. 알트코인과 비트코인 간의 밀접한 상관관계로 알트코인 또한 고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오히려 이러한 상관관계로 인해 '강력한 랠리'를 예측하는 전문가들이 있다.여러 업계 리더들은 비트코인이 향후 몇 년 안에 더 높은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하는데, 이러한 예측에는 항상
동해해양경찰서는 14일, 묵호항 인근 해상에서 항만방호 및 해상대테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묵호항 동방 해상에서 고속으로 접근하는 미식별 선박을 발견한 뒤, 항만 방호 및 대테러 합동작전을 전개하는 시나리오로 진행됐다.훈련에는 해군 제1함대, 육군 23경비여단, 동해지방해양수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해경 경비함정과 해군 고속정 등이 투입돼 실전 같은 대응 훈련을 펼쳤다.동해해경은 이번 훈련을 통해 ▲국가중요시설 방호 능력 강화 ▲항만 침투 대응태세 확립 ▲특공대 공중강습 역량 향상 ▲유관기관 간 합동작전 수행 능
태백시는 오는 18일 준공을 앞둔 강원랜드 태백 직원 숙소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상황과 향후 운영계획, 지역 상생 효과 등을 14일 점검했다.강원랜드 태백 직원 숙소는 태백시 황지동 산 178-14번지 일원에 조성된 지상 6층 규모의 단일형 숙소로, 총사업비 238억 원을 투입해 1인실 140실을 갖춘 생활형 시설로 건립됐다.2023년 8월 실시설계를 마친 뒤 2024년 4월 착공해 약 1년여의 공사 과정을 거쳐 올해 준공을 맞이하게 됐다. 숙소는 2~4층을 남성 숙소, 5~6층을 여성 숙소로 구성했으며, 전 객실을 1인실로 설계
경상북도는 15일부터 2일간 대구 수성못 상화동산 일원에서 ‘전통주의 가치, 새로운 향기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경북의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우리 술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2025년 경상북도 전통주 축제’를 개최한다.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도내 21개 시군의 23개 업체가 전통주와 지역 농특산물을 전시해 경북 곳곳의 술과 음식이 지닌 풍미와 이야기를 함께 전한다.행사장에는 ▴경북 전통주 전시·시음관 ▴전통주 칵테일 체험관 ▴지역 먹거리와 함께 즐기는 풍류관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