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는 1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89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10월 4일부터 14일간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13명 의원의 5분 자유발언,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의원 발의 및 집행부 제출 조례안 등을 심의해 의결했다.그러나 이날 본회의에 이동환 고양시장은 출장을 사유로 불출석했다. 의회는 이를 크게 비판했다. 김운남 시의회의장은 "출장 일정이 있더라도 108만 시민을 대표하는 의회의 본회의 참석이 우선시돼야 할 것"이라며 이동
지난 8월 27일 홍준표 시장의 행정통합 무산선언 이후에도 경북도는 행정통합에 대한 내부검토 및 관계기관 회의를 이어왔으며, 도 의회는 행안부와 지방시대위원회에 중재를 요청했다.14일, 언론을 통해 11일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에 대한 행정안전부 중재안이 경북도 및 대구시에 전달됐으며, 13일 경북도와 대구시장도 긍정적 의견을 피력했다.행안부가 내놓은 중재안에는 통합지자체 명칭을 ‘대구경북특별시’로 하고, 법적 지위는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위상'으로 설정했으며, 정부가 통합지자체에 사무와 재정을 적극 이양해
에티오피아의 새 대통령으로 테이 아스케슬라시 외무장관이 선출됐다.7일 AFP통신에 따르면 에티오피아 의회는 사흘레-워크 쥬드 현 대통령의 후임으로 테이 아스케슬라시 외무장관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테이 대통령은 1995년 현행 헌법이 채택된 이후 다섯 번째로 대통령직을 수행하게 되며, 지난 2월 외무장관으로 임명되기 전에는 유엔과 이집트에서 대사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에티오피아는 의원내각제 국가로, 대통령은 주로 상징적인 역할을 맡는다. 대통령은 법률을 공포하고, 외국 대사의 신임장을 접수하며, 사면권을 행사
영주시의회는 최근 지방자치법 개정 이후 최초 5급 승진자 임용 인사 발령을 단행했다. 의회는 지난 7월 인사위원회의 승진 의결에 따른 승진 내정자가 5급 승진리더과정을 수료함에 따라 인사를 의결했다. 사무관으로 임명된 이연경 전문위원은 지난 1995년 공직에 처음 입문해 풍기읍, 장수면, 봉현면, 순흥면, 영주1동, 영주2동, 휴천1동 등에서 주민 친화적인 복지 정책, 사업 추진에 매진해왔다. 또한 사회복지과, 주민생활지원과, 복지정책과 등에서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주민의 권익 향상과 시 발전을 위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5월 고양시와 시의회 간 약속한 ‘상생협약’의 이행을 강력히 촉구했다.이동환 시장은 “지난 2년 4개월 동안 의사와 무관한 이유로 의회 파행이 반복되면서, 시민의 이익 침해도 한계를 넘어섰다. 의회에 시의 입장을 10여 차례 표명했지만, 여전히 변한 것이 없다”며 기자회견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이동환 시장은 “서로 총칼을 겨누는 전쟁을 하더라도 민가와 의무병만큼은 공격하지 않는 암묵적 원칙이 있듯이, 정치적 경쟁에도 ‘시민’이라는 성역이 있다”며 “현재
금산군의회는 21일 제32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1월 5일까지 16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안을 비롯한 의원발의 조례안 3건과 금산군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8건, 충남연구원 출연 동의안을 포함한 동의안 10건 등이 처리될 예정이다.22일부터 24일까지는 집행부 각 부서를 대상으로 군정 주요 현안 사업과 정책에 대한 군정질문이 실시되며 각 상임위에서는 25일부터 3일간 반다비체육센터 조성사업 등 총 34개 주요 사업장에 대해
남해군의회는 지난 11일 제28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18일까지 8일간의 회기에 돌입했다.임시회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장행복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한 뒤 주요사업장 현지확인의 건 등 4건의 안건을 상정하고 원안가결했다.군 의회는 14일 오전부터 상임위원회를 열어 조례안 등을 심의하고 15일부터는 주요사업장 현지확인을 실시할 예정이다.이날 장행복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중화장실 환경 개선을 위한 서양식 좌변기 교체 사업’을 제안했다. “쾌적한 지역 생활 환경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서양식 변기로 개선
물가 상승과 소상공인들의 고통이 가중되는 가운데 광주 시의회 및 광산구 의회는 앞다퉈 공무 국외출장을 미국과 북유럽 3곳을 지난 9월 19일, 22일에 출발하여 논란이 일고 있다. 광산구 의회 강한솔 의원은 지난 9월 19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뉴욕과 워싱턴으로 광주시 의원 5명 포함 총 6명으로 10일간 출장이며 강의원의 경비는 약 459만 원이다. 광주청년의원들을 중심으로 광주의 정치, 산업,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연구하고, 직접 여행 콘셉트를 기획하고 일정 계획, 기관 섭외까지 진행하며 새
경남도의회는 지난 29일 강릉 스카이베이호텔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회와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 교류 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양 지역 우호 교류는 최학범 의장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양 지역 의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정 교류를 통한 주민 복리 증진과 지방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구체적으로 보면 의정 발전을 위한 단위별 방문 교류 프로그램 추진을 비롯해 관광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한 교류, 전국단위 행사 및 지자체 행사 적극 지원·참여, 자치분권 확대와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한다.최학범 의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지난 7월 1일 야심차게 출범한 제12대 후반기 충북도의회가 8일로 개원 100일을 맞는다.‘도민을 섬기며 일 잘하는 의회’를 기치로 민생 중심 의정활동을 펼쳐 온 도의회는 지난 100일 동안 ‘일 잘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12대 후반기 의회는 3회 임시회 23일의 회기 동안 조례안 33건, 예산·결산안 3건, 동의‧승인안 17건, 건의‧결의안 6건, 기타 18건 등 7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조례안 33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15건으로 같은 기간 11대 의회보다 1건 많았고 건의‧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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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수면연구소와 함께하는 '베스트슬립 수면콘서트',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난 24일, 한국인의 숙면을 연구해온 베스트슬립과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바른수면연구소가 공동으로 기획한 '베스트슬립 수면콘서트'가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종료됐다.'베스트슬립 수면콘서트'는 5성급 호텔 침대에서 편안하게 음악을 즐기며 숙면을 취할 수 있는 독특한 형식의 콘서트로, 여성 전용석 39석과 남성 전용석 38석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20만 원 상당의 수면 키트를 제공받아 안락한 수면 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다.공연은 바른수면연구소 서진원 소장의 '숙면 비법' 강연으로 시작되었고, 펀치, 10CM, 피아니스트 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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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20%, 국민의힘 30%, 민주당 30%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이 다시 최하점을 찍었다. 부정 평가는 최대치를 기록했다. 최근 정치권을 달구고 있는 '명태균 리스트' 파문과 '김건희 이슈'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대통령 직무수행 지지율은 4월 총선 이후 7개월째 2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30%로 동률을 기록했다.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 제보 강혜경씨의 국정감사 출석과 '명태균 리스트' 파문, '친윤-친한' 갈등 등 여권의 각종 악재에도 오히려 국민의힘은 오르고 민주당은 주춤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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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농번기 일손 부족 외국인 계절근로자 출국 시작
태백시는 지난 24일,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환송행사를 가지고, 그간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석별의 정을 나누었다.앞으로 출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161명으로, 일정을 나눠 총 10여 차례에 걸쳐 출국할 예정이다.출국하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은 지난 3~6월 입국해 5~8개월 간 일손이 부족한 관내 51개소 농가에 배치되어 태백시의 대표 작물인 배추를 비롯한 고추, 샐러리, 상추, 사과 등의 농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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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내 외국인 주민 4만1698명 역대 최다
지난해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이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울산에 장기 거주한 외국인 주민 수가 4만명을 넘어섰다. 행정안전부는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 현황’을 24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작년 11월1일 기준으로 3개월을 초과해 울산에 장기 거주한 외국인 주민 수는 4만1698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관련 통계가 처음 발표된 2006년 이후 역대 최다 기록이다. 울산의 외국인 주민 수는 2019년 3만7284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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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앞두고 회계자료 지하창고에 숨긴 황당한 女공무원
제주시의 한 동사무소에 근무하는 여성 공무원이 재무감사를 앞두고 회계서류를 숨기는 황당한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25일 제주도감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월 14~18일 제주시 모 동사무소 재무감사를 위해 2021~2023년에 지출한 각종 계약 및 회계서류를 요구했다.그런데 회계업무 담당자인 A주무관은 계약서류와 대금 지급서, 발주 서류 등 총 107건 서류 중 69건을 제출하지 않았다.이 공무원은 관련 서류를 인계하지 않은 채 지난해 7월 14일 다른 동사무소로 인사 발령이 났다.A주무관은 인사 발령 후 8개월 동안 회계자료를 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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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경남본부 함안지사는 10월 31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에서는 함안군 남동쪽 5km 지점 규모 6.3, 진도 VII 지진 발생으로 인한 봉성저수지 제방 균열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함안군, 함안경찰서 및 소방서, 한전, 39사단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합동훈련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재난상황 발생 시 재난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주민대피 및 응급복구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훈련 후 강평에서 농림축산식품부은 재난상황 발생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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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시장, 체코에서 원전에 창원기업 참여 확대 방안 협의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29일 체코 현지 두산스코다파워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수출 원전과 SMR을 비롯한 유럽 현지 시장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체코 정부가 제시한 현지화 생산 비율 가이드라인에 부응하기 위한 창원 역내 기업들의 구체적 참여방안을 협의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2009년 인수한 두산스코다파워는 증기, 가스 터빈 분야의 세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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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공천개입 의혹' 눈 쏠려 놓친 사안 뭐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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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청, 내년 본 예산 1조 5천억 원 규모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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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청은 내년 본예산을 1조 5천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 김광수 제주교육감은 31일 오전 교육청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내년 본예산을 올해보다 9억원 늘어난 1조 5천973억 원 규모로 편성해 내달 1일 도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제주교육청이 편성한 2025년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에 따르면 더불어 성장하는 민주시민교육(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