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이웃 위문활동을 진행했다.먼저 후암시장을 찾은 배경훈 부총리는 상인회장과 상인들을 만나 전통시장의 경기를 직접 확인했다.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명절 음식을 위한 식자재 등 추석 위문 물품도 구매했다. 이어 사회복지시설 '영락애니아의집'을 찾아 과기정통부 직원들이 모금한 이웃사랑 성금과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물품을 전달했다. 배경훈 부총리는 "추석을 맞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외롭지 않게 따뜻한 정을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신약 로비 의혹 제기를 주도하고 있는 한동훈 무소속 의원에 대해 "법조인으로서, 국회의원으로서의 자기 사명을 열심히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김 전 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그것에 대해 이러고저러고 시비를 하는 자체가 석연치 않게 느껴진다"고 밝혔다.그는 국민의힘 내부에서 한 의원의 행보를 두고 비판이 나오는 데 대해서도 "국민의힘은 스스로 제대로 문제 제기를 시작한 것이 아니라 한동훈 의
가수 김장훈을 실제로 처음 본 건 90년대 말 울산대학교 축제 취재현장에서였다.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그는 앞선 스케줄이 밀려 1시간가량 늦게 도착했다. 내비게이션도 없어 그런 일이 비일비재했고 아무렇지 않게 여기는 가수들이 대부분인 시절이었다. 하지만 그는 달랐다. 허겁지겁 무대에 올라가 학생들에게 사과하며 “오늘 출연료를 학교에 기부하고 학생들이 기다린 시간만큼 예정된 분량보다 더 놀고 가겠다”고 선언했다. 실제로 앙코르를 계속 반복하며 피곤함을 잊은 채 밤늦게까지 노래하던 그를 보며 참으로 낭만적인 가수구나 싶었다.이후
“그 친구 죄명이 뭔데?”“살인이라는데, 원래 형기는 15년 받았는데 항소해서 감형될 거라면서 내년 초쯤 나간다네요”남자는 입술을 끙, 하고 깨물었다.“이런 건 해주지 마. 십중팔구 해코지하려는 거야. 이제 자네도 출소했으니 내 밑에서 사업이나 열심히 하자고.”그러면서 남자는 아무렇지도 않게 쪽지를 찢어버렸다. 그녀로서는 정말 다행이었다. 그녀는 몸이 안 좋다는 핑계를 대고 그 자리에서 빠져나왔다. 걱정하는 일이 현실로 벌어졌다. 그렇지 않아도 그녀는 그의 마지막 말을 기억하고 있었다.‘15년? 웃기는 소리 하지 마. 우울증과 심신
“이섭 씨, 오늘 사모님 계셔?”“아이고! 수고합니다. 소지 일이 힘들죠? 오늘 소장님 기분이 어떠셔?”“이거, 얼마 안 되는 건데 이섭 씨가 소장님 퇴근하면 전해줘. 자네에게도 내 섭섭지 않게 할게.”내가 하는 일은 주로 설거지와 청소 그리고 정원관리였다. 오십 후반의 사모님은 때때로 내게 커피를 타 주거나, 안에서 먹기 어려운 진귀한 과자도 주었다. 나는 목적을 위해 열심히 일했고 드디어 소장뿐만 아니라 그의 가족에게도 인정받는 재소자가 되었다.퇴근 후 나와 방장은 몸만들기에 주력했다. 탈옥은 피를 말리는 작업이었다. 한 번 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성묘 동선을 중심으로 음주단속이 강화되면서, 성묘 후 음복주 한두 잔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았다가 적발되는 사례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조상께 올린 술을 나누는 음복은 '복을 받는 일'로 여겨져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지만, 음주운전 처벌은 음주의 이유나 양을 따지지 않는다. 명절 분위기 속 한순간의 방심이 형사처벌과 전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음주운전 처벌 기준의 핵심은 혈중알코올농도다. 음복에 쓰는 소주나 법주는 도수가 높아 한두 잔만으로도 기준치인 0.03%를 넘을 수 있으며,
회의가 끝나면 다른 사람들은 아무렇지 않게 점심을 먹으러 간다. 하지만 유독 혼자 녹초가 되는 사람이 있다. 회의 중 오간 말들이 계속 머릿속을 맴돈다. 상사의 무심한 한마디도 자꾸 마음에 걸린다. 옆자리에서 들리는 전화 통화와 키보드 소리, 밝은 조명까지 신경을 건드린다.퇴근하면 그제야 긴장이 풀리는 듯하지만 몸은 오히려 더 힘들어진다. 머리가 지끈거리고 심장이 빠르게 뛰기도 한다. 피곤해서 일찍 누웠는데도 낮에 있었던 일들이 떠올라 쉽게 잠들지 못한다. 다음 날 아침에는 충분히 자지 못한 탓에 다시
최근 3년 사이 오픈형 이어폰 시장의 확장이 두드러지고 있다. 주력 음향기기 브랜드 상당수가 오픈형 이어폰 라인업을 확충하고 있으며, 아웃도어 스포츠 환경이 아니더라도 일상에서 오픈형 이어폰 사용자를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샥즈는 이와 관련한 연구를 닐슨아이큐와 함께 연구했으며, IFA 2026 '드림 스테이지'에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6개국 5,000명 이상 소비자를 대상으로 3개월간 진행된 바 있다.오픈형 이어폰은 2026년 상반기 매출액 기준 전년 대비 서유럽은 77%
충북 청주시의 정보보호 인력이 인구 규모와 행정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해 사이버보안 공백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왔다.1일 김완식 청주시의원에 따르면 현재 청주시 정보보호팀은 팀장을 포함해 단 3명의 인력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는 인구 50만 명 이상의 주요 지방자치단체들이 통상 5명 이상의 전담 인력을 두는 것과 비교해 현저히 뒤처진 수준이다.89만 인구를 보유한 대도시라는 위상에 걸맞지 않게 보안 대응 체계가 취약하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운 대목이다.실제로 청주시는 최근 몇 년간 보안 관련 문제로 몸살을 앓아왔다.
구리시는 갈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8월 26일 갈매동 복합 청사 6층 강당에서 협의체 위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 안전지킴이 역량 강화를 위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역의 최일선에서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협의체 위원들이 현장 방문과 복지 활동 중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이론 전달에 그치지 않고 실생활과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한국자동차튜닝협회는 9월 17일 세종 마이스 센터에서 국토교통부 자동차 튜닝 관련 업무 담당자와 협회 회원사 및 튜닝부품 인증제조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튜닝산업 활성화 및 제도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튜닝산업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의견을 정부에 전달하고, 자동차 안전을 기반으로 불필요하거나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한편 국내 튜닝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민·관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협회와
브랜드 빌더 와이즈플래닛컴퍼니는 오는 23일 코스닥 상장과 함께 ‘주주우대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와이즈플래닛컴퍼니는 기관 수요예측에서 희망 밴드 최상단으로 공모가를 확정한 데 이어, 일반청약에서도 경쟁률 1000대 1을 넘어서며 흥행을 이어갔다. 주주우대 서비스는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주주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자사 브랜드와 제품을 활용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와이즈플래닛컴퍼니는 프리미엄 워터케어 브랜드 ‘닥터피엘’, 수면 솔루션 브랜드 ‘누잠’, 뷰티 브랜드 ‘아이레놀’ 등 다양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시는 오는 30일부터 전기자동차 구매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2026년 전기자동차 3차 보급 사업’을 신청받는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사업의 보급 물량은 ▲전기승용차 300대 ▲전기화물차 50대 ▲전기승합차 1대 등 총 351대다. 시는 올해 9월 16일 기준 전기승용차 601대, 전기화물차 65대, 전기승합차 5대 등 총 671대의 전기자동차 구매를 지원했다. 지난 18일 시의회에서 의결된 추경예산으로 약 12억 8천만 원을 추가 확보한 만큼 전기자
추석을 앞두고 포항 지역 기업인이 해병대 간부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 장학금을 내놓았다. 단순한 일회성 후원을 넘어, 군과 지역사회를 잇는 민·군 상생의 씨앗을 심겠다는 뜻도 함께 전했다.해병대 특수수색여단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 ㈜디에스엠알오는 22일 해병대 특수수색여단에
영주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2026영주 풍기인삼축제’를 앞두고 축제장에서 판매되는 수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산지 채굴부터 보관, 반입, 판매까지 전 과정에 대한 관리에 나선다. 축제장을 찾은 소비자가 믿고 풍기인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외지삼과 저품질 수삼의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축제장에 공급되는 수삼의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9월 29일 오전 10시, 대구시와 대구경찰청, 대학병원, 사회복지기관, 지역 NGO단체 등 12개 기관과 「대구광역시 학생맞춤통합지원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학생이 겪는 어려움이 경제적 문제뿐만 아니라 심리·정서, 가족관계, 학교생활, 건강 등 여
청도군은 28일 화양읍 유등리 고성이씨재실 추원재에서 지역 유림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8회 군자정 강학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자정 강학계는 고성이씨 청도 입향조인 모헌공 이육 선생의 학덕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1919년 조직됐으며, 매년 음력 8월 18일에 문중 주관
대구 달성군은 시설원예 농가의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경영비 부담 경감을 위해 추진하는 ‘2027년 시설원예 친환경 수정벌 지원사업’ 신청을 10월 23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시설원예 친환경 수정벌 지원사업은 참외, 수박, 토마토, 딸기, 풋고추 등 시설원예 작물의 수정을 돕는 꿀벌·뒤영벌·나투벌 등 화분매개용 수
달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가족관계의 긍정적 증진을 돕기 위해 관내 청소년 및 보호자 10가정을 대상으로 가족관계증진 집단프로그램 ‘그림책 테라피’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4월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매개로 청소년과 보호자가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