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14일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에 응하기 위해 서해고교·함현고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과 협력해 특색 있고 자율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의 교육역량을 높이기 위해 교육부가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올해 초 1차 공모에서 40개교가 선정됐고, 오는 30일까지 2차 신청이 진행된다.서해 고교는 ‘미래창의융합 과정’을 주제로, 함현고교는 ‘생태전환교육 과정’을 주제로 각각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에 도전한다.세 기관은 협
서해 최북단 인천 섬 지역 어민들이 북한 GPS 전파 방해로 생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인천시의회에서 나왔다.13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행정안전위원회 제295회 제1차 정례회 2024년도 시민안전본부 소관 주요예산사업 추진상황보고가 열렸다.이날 회의에서 신영희 의원은 “북한의 GPS 교란 시도로 어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아직까지는 큰 사고가 나진 않았지만 어민들이 생업에 문제가 생기고 있다”라며 “생업에 관한 문제이기 때문에 인천시에서는 군부대가 하겠지라는 생각을 하기보단, 유연하
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에 해양 쓰레기가 넘쳐난다. 섬 특성상 바다를 통해 흘러들어오는 쓰레기를 육지로 내보낼 예산이 턱없이 부족해 나타나는 현상이다. 해양 쓰레기 반출량은 수거량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주민들은 쌓여가는 쓰레기의 악취 등에 시달리며 몸살을 앓는다. 방치된 쓰레기에 눈살을 지푸리기 일쑤인 이들은 하루빨리 더 많은 '해양 쓰레기 반출 예산'을 세워달라고 호소한다.진군과 백령면사무소에 따르면 백령도 진촌리에 마련된 400t 규모의 해양 쓰레기 집하장은 현재 포화 상태에 이르고 있다. 이 탓에 집하장
인천의 발리 '영흥도 십리포 해수욕장' 저녁 노을을 배경으로 즐기는 감성 버스킹과 힐링 프로그램이 마련된다.옹진군과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7월 6일 영흥도 십리포 해수욕장에서 내동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제1회 '십리 for you' 칠링의 밤」 마을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영흥도 내동마을 섬특성화사업의 하나인 이 행사는 서해 바다의 아름다운 경관을 지닌 십리포 해수욕장을 알리고 방문객들에게 느긋한 시간을 보내는 것을 뜻하는 '칠링'을 주제로 십리포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행사 프로
“신·시·모도 주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교통·관광 인프라를 조성하는 데 만반의 준비를 다해야 합니다.”이종선 인천 옹진군의원은 10일 인천일보와 인터뷰에서 “영종도와 신도를 잇는 다리가 완공돼 관광객이 많이 찾아와도 교통·관광 인프라가 부족하면 그 효과를 누리지 못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인천시는 2021년부터 서해 남북평화도로 1단계 구간 중 영종도와 신도를 연결하는 길이 3.26㎞, 폭 15.5m 규모의 가칭 '신도대교'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61.93%를 기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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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바닷물에서 비브리오패혈균이 확인됐다.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일 채수한 바닷물에서 비브리오패혈균이 올해 처음으로 검출됐다고 9일 밝혔다.비브리오패혈균은 겨울철에는 갯벌에서 월동하고 해수 온도가 18℃ 이상으로 올라가면 표층수에서 검출된다.올해 서해 바닷물에서의 비브리오패혈균 첫 검출일은 충남 4월 9일, 전북 4월 23일, 경기 5월 13일이다.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비브리오패혈증 환자는 69명, 인천은 8명으로 주로 어패류를 익히지 않거나 덜 익혀 먹은 경우와 피부에 상처가 있는 상태로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한 경우다.고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7일 연안 어장의 어족자원을 보전하고,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신안 해역에 서해안 특산어종인 민어 치어 1만 마리를 방류했다.이날 방류한 민어는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 서부지부 자원조성연구소에서 지난해 9월 수정란을 확보해 250여 일 키운 것이다.또 신안군 밴댕이 축제 개막행사에서 신안군, 신안수협과 협력해 지역 주민과 함께 서해안 어족자원 조성을 위한 치어 방류를 시행했다.전남지역 2023년 민어 생산량은 4523t으로 전국 생산량의 76%를 차지하고 있다.앞으로 연구소 자체적으로 체계적이며 안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제주본부는 7일 정부가 지난 4일 국무회의를 열고 9.19군사합의 전체의 효력을 정지하는 안건을 의결한 것에 대해 성명을 내고 "윤석열 정부는 한반도 전쟁위기 조성하는 모든 적대 행동을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제주본부는 "이번 국무회의 의결에 앞서 윤석열 정부는 국가안전보장회의 확대회의에서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에 대한 대응 조치로 ‘감내하기 어려운 조치에 착수할 것’이라며 북한에 경고를 했다"며 "이는 사태를 의도적으로 더욱 악화시키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또한 군 당국은 서해 NLL과
대한민국 서해 최북단에 위치한 인천 옹진군 백령도의 봄 기온이 올해 가장 뜨거웠던 것으로 기록됐다.인천 전반적으로도 지난해에 이어 무더웠던 봄이다.6일 기상청 '2024년 봄철 기후 분석 결과'를 보면 백령도 봄철 기온 상승은 가속화되는 지구 온난화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 중 하나다.국내 올봄 기온은 13.2도로, 1973년 이래 가장 더웠던 지난해 다음으로 높은 숫자를 기록한 가운데 백령도 경우 이번 연도 10.7도로 최대치를 보였다. 백령도에선 지난 2000년부터 관측을 시작한 뒤, 최근
화성시와 화성시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상상의 바다, 희망 화성’이란 주제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화성시 전곡항에서 펼쳐진다.2024-2025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돼 처음 선보이는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에서는 다양한 요트, 보트, 유람선을 타고 서해 바다를 즐기는 것은 물론 EDM 페스티벌, AR 증강현실 체험 등 요즘 MZ세대 취향에 맞는 다채로운 공연과 예술 활동도 준비했다.이번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에서는 낮부터 밤까지 즐길 수 있는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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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규 강릉시장 주재로 민선8기 출범 2주년 성과보고회 가져
강릉시는 12일,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율곡관에서 김홍규 시장 주재로 양원모 부시장 이하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출범 2주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 8기 전반기의 주요시정성과를 공유, 핵심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모색하는 자리로 경제산업의 현장에서 마련됐다.강릉시는 민선 8기 전반기의 핵심성과로 가장 먼저, 시민중심 적극행정 구현을 꼽았다. 기본을 강조하는 김홍규 시장 취임 이후 강릉시 공직자들이 눈에 띄게 변했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으며, 2023 정책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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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이차전지 특수소재 공장 착공…글로벌 리딩 기업 도약
글로벌 핵심 소재 기업 OCI가 전북자치도 군산에 이차전지 소재 사업 확장에 나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본격화했다. 지난 11일 OCI는 군산 국가산업단지에서 이차전지용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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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코리아 “고객·파트너와 지속가능 성장 박차”
산업별 맞춤형 통신, 클라우드, 네트워킹 솔루션 선도기업 알카텔-루슨트 엔터프라이즈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술’을 주제로 Connex24 한국 파트너 행사를 개최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파트너를 시상했다.한화 리조트 대천 파로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150여 명의 파트너사 임직원이 참여해 핵심 산업 분야에서의 기술 혁신에 대해 논의했다. ALE는 국내 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해 고객을 위한 긍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성과를 창출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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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전사 통합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
유한양행이 영국표준협회로부터 전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인증 받았다.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사업장의 안전보건 리스크 파악과 안전보건 사고 예방 체계 구축 등을 위해 2018년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국제 인증으로, 국내에서도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등 안전보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책임이 높아짐에 따라 필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는 경영시스템이다.유한양행은 지난 2020년 오창공장 인증 취득을 시작으로 이번에 본사, 중앙연구소, 군포물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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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 서이초 1년, 무엇을 남겼나] 작년 9월 이후 학교는?
2023년 7월18일 서이초 교사 사망 후 11개월이 흘렀다. 뜨거운 아스팔트를 적셨던 검은점들의 눈물은 지금도 멈추지 않는다. 서이초 교사 사망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을까. 그리고 어떤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일까. 는 서이초 교사 1주기를 맞아 교육현장의 빛과 그늘을 다룬 시리즈를 시작한다.급식 시간 줄을 서서 받다가 밀려 넘어져서 무릎 연골이 손상됨. 체육시간 술래 피하기형 게임을 하다 발목을 삠. 쉬는 시간 자리에서 일어나 이동하던 중 다른 학생이 실수로 넘어뜨린 책상 모서리에 발목이 부딪쳐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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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의회, 제342회 '제1차 정례회' 5일차 행정사무 감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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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2회 동해시의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지난 17일, 문화예술과, 문화관광재단, 환경과, 해양수산과 등 총 4개 부서 소관업무에 대한 5일차 행정사무 감사활동을 펼쳤다.박주현 의원은 “지역축제를 개최하는 목적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충분한 논의로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축제와 행사를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정동수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국내외의 성공적인 축제 사례의 공통된 성공 요인을 참고하여 축제 진행의 시행착오를 줄여나가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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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원자치도당, 제11차 운영위원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은 17일 오전 11시, 강원특별자치도당 회의실에서 제11차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하여,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지역대의원대회 명부 승인 권한 위임의 건 △전국대의원 추천 권한 위임의 건 △강원특별자치도당대의원대회 준비위원회 구성 권한 위임의 건 △복당심사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지역대의원대회 명부 승인, 전국대의원 추천, 강원특별자치도당대의원대회 준비위원회 구성 권한 위임은 도당위원장에게 한다.허영 도당위원장은 “지금 더불어민주당은 전국적으로 개편 과정에 있다. 6월 안으로 지역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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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창원 BRT 안정적 정착으로 대중교통 활성화를
창원시 S-BRT 사업의 개통 한 달 성적표가 나왔다. 창원시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시내버스 이용자는 증가했고 통행시간은 단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사고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교통체계가 안정적이라 볼 수 있다.그동안 공사 과정에서 수많은 주민 민원이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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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21일까지 '스리랑카 원예산업 역량강화 과정' 운영
강원대학교 아시아·태평양&아프리카협력아카데미는 오는 21일까지 '스리랑카 원예산업 역량강화 과정'을 운영한다.아시아·태평양&아프리카협력아카데미는 2023년 한국국제협력단의 글로벌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2025년까지 3년간 ‘스리랑카 원예산업 역량강화’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연수는 스리랑카 농업부 소속 21명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 8일부터의 일정으로 2주간 진행되고 있다.이번 ‘스리랑카 원예산업 역량강화 과정’에서는 ▲원예산업 정책 ▲작물 재배기술과 병충해 예방기술 ▲수확후 관리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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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얼굴] 제43대 강원지방우정청장 마재욱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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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재욱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신정책기획과장이 제43대 강원지방우정청장으로 취임했다.마재욱 신임 청장은 2008년 5급 특채를 통해 공직에 입문하였으며, 방송통신위원회 근무를 시작으로 우정사업본부 국제우편물류센터장, 이천우체국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파기반과장, 규제개혁법무담당관, 통신자원정책과장, 디지털신산업제도과장, 통신정책기획과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