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대표적 노인성 질환인 치매환자 수가 내년 10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추계가 나왔다.기억이나 판단력이 점차 흐려지는 ‘머릿속 지우개’인 치매는 노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병이다.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 신체적·정신적으로 큰 고통을 주는 것은 물론 경제적으로도 상당한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치매 역학조사와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치매환자 수는 97만명에 달한다. 내년에는 100만명, 2044년에는 2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추정됐다. 이 같은 상황은 제주라고 예외는 아니다.2022년 기준
양양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정신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도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은 인지강화수업을 통해 치매 환자들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증진시키고, 가족들에게는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프로그램은 3월 18일 화요일 시작하여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며,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전문 외부 강사와 내부 전문 인력의 협업으로 진행된다.△전문 외부 강사의 수업에서는 인지기능 향
충북 증평군치매안심센터가 이달 27일까지 제1기 치매가족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들이 겪고 있는 돌봄에 대한 이해와 돌봄 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4월 3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 8회에 걸쳐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들에게 치매 관리 및 돌봄에 필요한 정보와 기술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자 돌봄에 있어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한 실용적인 교육이 이뤄진다. 또한 가족들이 서로 경험을
최근 미국 달러화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올해 1월까지만 해도 ‘킹달러’ 시대를 구가하던 분위기가 180도 바뀌어 5개월 최저치까지 떨어지자, 당분간 이러한 약세 움직임이 지속될 것인지가 화두에 올랐다.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에 이은 달러화 평가절하를 위한 주요국 정책 합의, 이른
울산 울주군 온산읍 운화리 야산에서 22일 낮 12시 12분께 화재가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이번 화재로 인해 부산울산고속도로 온양나들목 인근 양방향 도로 통행이 통제된 상태다. 부산시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산불로 인해 부산울산고속도로 온양~장안IC 인근 양방향 교통이 통제 중"이라며 "교통정보를 확인하고 우회도로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화재 현장에는 인력 23명과 소방장비 9대가 동원돼 진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산림당국은 헬기를 비롯한 장비를 추가 투입해 불길을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울
광주시가 농민들의 골칫거리인 영농폐기물 수거 및 처리에 앞장선다.광주광역시는 농촌지역 환경오염 및 불법소각 등을 방지하고 지역 내 영농폐기물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2025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지원계획’을 수립, 본격 시행한다.영농폐기물은 농촌지역에서 매년 농사 후 발생하는데 소량 수거로 인한 민간수거자 운반비 적자, 수거차량 개별 농가 진입 불가 등으로 수거 및 처리가 원활하지 않아 불법소각 등 미세먼지와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이에 광주시는 올해 사업비 1억1200만원 투입해 ▲
삼성디스플레이가 2025년 자발광 모니터 대중화를 목표로, 모니터용 QD-OLED 판매 확대에 나섰다.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모니터용 QD-OLED 출하량이 지난해 실적 143만 대보다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 높은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급량을 늘리고 있다고 23일 밝
인천 청년 정책 발굴과 소통 창구인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가 공식 출범했다. 인천시는 지난 21일 미추홀구 주안동 틈 문화창작지대에서 2025년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들이 정책을 제안하고 모니터링하며, 캠페인 활동을 통해 사회 문제 해결에 참여할
천안시의회는 「품격있는 지역 축제문화 창출을 위한 연구모임」 유수희, 류제국, 이종만, 권오중, 김철환, 이지원, 김강진 의원은 27일 건설도시위원회 회의실에서 1차 간담회를 개최하고 연구모임의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본 연구모임은 천안 지역축제의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여 보다
대구 북구청은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열기로 예정됐던 '제5회 떡볶이 페스티벌'의 일정을 10월로 연기한다고 밝혔다.북구청은 28일 "의성을 포함한 경북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 지원과 지역 내 산불 예방에 집중하기 위해 연기를 결정했다"고 말했다.북구청은 '떡볶이 페스티벌'을 가을로 연기하며 올해 하반기 예정된 지역 축제들과의 연계 방안을 검토 중이다.오는 10월과 11월에는 구미 라면축제, 김천 김밥축제, 경주 APEC 등이 연이어 열릴 예정이므로 또다른 시너지 효과의 발생도 기대해볼 수 있다.배광식 북구청장은 "국가적 재난
‘임금님표 이천’ 브랜드의 브랜드 파워 가치가 875억 원으로 나타났다.28일 인천일보 취재에 따르면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는 지난 27일 중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제37차 정기총회’에서 이화진 산업정책연구원 본부장의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이와 함께, 이천 쌀 휴게
대전시가 오는 6월 우주산업의 글로벌 흐름을 주도할 '국제 우주 컨퍼런스 2025'를 개최하며 글로벌 우주 도시로의 도약에 본격 시동을 건다.
대전시는 28일 국내 최초 우주 스타트업 상장기업인 컨텍 스페이스그룹과 함께 ISS 2025의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우주산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