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상돈 천안시장에게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한 원심을 일부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했다. 이에 따라 당선 무효 위기에 처했던 박 시장은 당분간 시장직을 유지하게 됐다.대법원 1부는 12일 오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시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대전고법으로 돌려보냈다.박 시장은 대법원 판단에 따라 시장직을 유지하게 됐다. 선출직 공무원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을 확정받으면 당선 무효로 직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에 따라 대구시 여성농업인의 권익보호 및 삶의 질 향상과 양성평등 구현을 위해 ‘한국여성농업인대구광역시연합회를’출범했다.본 연합회는 대구시 6만 농업인의 대표로서 대구광역시 여성농업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서 대구시 내 여성농업인들과 교류 관계를 확대하고 앞으로 여성농업인 육성을 통해 농촌의 정책적 현안에 변화를 이끌어 낼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한국여성농업인은 전문농업경영인이라는 의식으로 농업에 대한 사랑과 여성농업인이라는 자부심으로 대한민국 농업·농촌을 지켜나가기 위해 지난 1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은 KB국민카드의 간편결제 서비스 ‘KB 페이’에 미성년자 비대면 회원가입 및 체크카드 발급을 지원하는 ‘대법원 증명서 열람 API’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API 도입을 통해 KB국민카드는 부모가 만 12~13세 미성년 자녀의 KB 페이 앱 가입과 만 12~17세 미만 미성년자의 체크카드를 모바일로 발급 신청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향상시켰다.기존에는 법정대리인인 부모가 미성년 자녀의 체크카드를 발급하기 위해서는 서류 발급과 영업점 방문 등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 했다.
경주시의회는 13일 한수원의 핵심부서인 수출사업본부의 오송읍 이전 논의가 있었던 것에 대해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경주시의회는 성명서에서 “경주 시민은 국가적 에너지 정책...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역 노인복지시설의 실내 생활환경 개선을 돕는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소규모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은 ‘실내공기질관리법’의 관리 대상이 아닌 대구지역 노인복지시설로 사회적·환경적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곳이다. 검사는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유지 기준 5개 항목에 대해 이뤄진다. 검사를 희망하는 노인복지시설은 5~13일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전화 또는 팩스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연구원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8월 29일부터 8월 30일까지 포항북부소방서와 포항 블루밸리 산업단지를 방문하여 현지확인을 실시하였다.이번 현지확인은 옛 포항북부경찰서 터로 이전 추진 중인 포항북부소방서를 방문하여 이전 진행상황과 장비 운영 현황을 점검 하고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포방북부소방서는 1987년 준공되어 좁은 부지와 노후화된 건물로 이전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과거 이전이 수차례 진행되었지만 부지 매입, 절차 지연등 여려움을 겪어오다 구 포항북부경찰서 부지가 한국자
4주전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관련해 정부가 추가된 편익이 반영되지 않은 개정 이전 지침을 적용한 가운데, 허종식 국회의원이 개정된 예타 지침 적용해야한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사업계획이 변경됐음에도 불구하고 추가된 편익이 반영되지 않은 개정 이전 지침이 적용 , 경제성 확보의 장애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허 의원은 4일 “한국개발연구원 의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의 예타는 ‘ 통행 신뢰성 향상 ’ 등 새로 추가된 편익이 반영되지 않은 개정 이전 ‘ 예타 수행 총
26일 대구시 수성스퀘어에서 개최된 ‘제99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과 시도 교육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영천시는 20일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연장사업의 본격 추진과 상생발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경북도, 대구시, 경산시와 체결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북도가 계획·설계·시공 등 건설사업을 주관하고, 대구시·영천시·경산시는 행정절차 및 토지보상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국고지원을 제외한 지방비는 지자체 간 분담하고, 운영은 대구교통공사에 위탁하기로 했다.본 사업은 총사업비 2,341억원으로 경산 하양역에서 영천 금호읍까지 총연장 5.77km 구간에
진주 대곡고등학교가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한다.경남도교육청은 진주 대곡고를 진주혁신도시로 이전 재배치하는 계획이 지난 19일 경남교육청 자체 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오는 2028년 3월 개교 예정인 대곡고는 이번 이전 재배치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교실을 갖춘 미래형 학교로 거듭난다. 총사업비 380억6700만원을 들여 터 면적 1만3749㎡, 총면적 1만35㎡에 특수학급 1개를 포함한 22개 학급을 만든다.현 대곡고는 1967년 고 청원 하경완 선생이 설립해 기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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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인증센터, 전통식품 브랜드 ‘진담정’ 선봬
10시간전
한국식품인증센터가 한방재료로 만든 전통식품 브랜드 ‘진담정’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쌍화차, 대추차, 생강차, 그리고 흑염소진액 등 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들 제품은 KFCC의 최첨단 시설에서 직접 제조되며, 원재료를 정성스럽게 달여내는 과정을 통해 높은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모든 제품은 무첨가물, 무색소, 무방부제, 무향료를 원칙으로 하여, 오로지 대추, 생강, 감초, 숙지황 등 선별된 한방재료만을 사용해 만들었다.KFCC는 주요 재료를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산지에서 직접 공수하여 원재료의 본질에 집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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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퀴어축제 앞두고 교통혼잡 최소화 대책 마련
대구퀴어문화축제가 열리는 28일 대구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오가는 10여 대의 시내버스 노선이 돌아서 운행한다. 대구시는 법원의 결정에 따라 대구퀴어축제가 열리는 28일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14개 노선에 대해 우회 조치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반월당네거리~중앙네거리 왕복 2차선 600m 도로다. 주최 측이 사용하는 차선을 지나는 시내버스는 우회 조치하고, 반대편 1개 차선의 버스 노선은 정상 운행할 계획이다. 현재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운행하는 14개 노선 시내버스는 각각 토요일 238대, 평일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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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AI·DT 기술로 미래 먹거리 확장
SK이노베이션이 국내 최초로 정유·석유화학 공정에 인공지능, 디지털전환 기술을 적용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확장해 나간다. SK이노베이션은 울산 지역 AI기업인 딥아이와 협력해 세계 최초로 ‘AI 비파괴검사 자동 평가 솔루션’을 개발하고 사업화를 추진한다. SK이노베이션은 2016년부터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에서 추진했던 스마트 플랜트에 AI와 DT를 접목하면서 스마트 플랜트 2.0으로 진화·발전된 만큼 앞으로도 계속해서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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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대구 공공기관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 시행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간 대구 소재 8개 공공기관과 함께 각 기관에 소속된 체험형 인턴을 대상으로 취업 지원 프로그램 ‘여기 취업 어때’를 시행했다고 밝혔다.5일 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대구지역 공공기관 체험형 인턴 180여 명이 참여했다.가스공사를 비롯한 9개 공공기관은 체험형 인턴들이 희망하는 공공기관의 견학을 지원했으며, 각 기관의 역할 및 주요사업, 채용절차 설명 등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했다.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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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의 '드림파크 국화축제' 6년 만에 다시 열려
6일전
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의 ‘드림파크 국화축제’가 6년 만에 다시 열린다.인천시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수도권매립지주민지원협의체 주최로 10월 2~13일 야생화단지에서 개최되는 ‘2024 드림파크 국화축제-가을, 꽃길 DREAM’을 후원한다고 25일 밝혔다.‘드림파크 국화축제’는 지난 2004년 시작해 매년 열렸으나 2019년 코로나19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인해 중단됐다.6년 만에 재개하는 올해 축제는 ▲꽃길걷기 및 전시작품 감상 ▲가을음악회 ▲체험 및 환경교육 프로그램 ▲먹거리 장터로 구성된다.국화, 댑싸리, 마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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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자가 출퇴근에 공용車 사용 경찰관 견책 처분 적법하다”
대구지법 제2행정부는 1일 자가 출퇴근을 위해 공용 차량을 사용해 견책 처분을 받은 경찰관 A씨가 경북경찰청을 상대로 제기한 ‘견책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안동시 경북경찰청에서 근무하는 A 씨는 2022년 9월 태풍 힌남노 실종사건 수사전담팀으로 편성돼 4개월간 포항남부경찰서에서 근무하게 됐다. 수사전담팀 소속 수사관들은 포항남부경찰서 인근 모텔에서 숙박했지만, 예산 부족으로 모텔 숙박비를 일부 사비로 부담해야 하는 등의 어려움이 있었고 A 씨는 공용 차량으로 경주시에 있는 자택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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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판매업소 93곳 대상 위생 점검
대구시가 오는 8일까지 햄버거 등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판매업소 93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벌인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과일 건조·냉동식품, 햄버거, 피자 등 어린이들이 간식으로 주로 섭취하는 식품 제조·판매 업소다. 최근 MZ세대 간식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두바이 초콜릿’ 및 ‘요거트 아이스크림’ 제조 업소에 대해서도 추가 점검을 펼친다. 또 ‘피스타치오’나 ‘카다이프’를 함유한 견과류 가공품 3건, 조리식품 5건에 대한 수거 검사를 병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원재료 및 함량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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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월남전 참전 강원도 전몰장병 합동 추모제' 열려
대한민국 월남전 참전 강원특별자치도지부는 지난 30일, 화천 간동면 월남파병용사 만남의 장에서 '제60주년 월남전 참전 강원도 전몰장병 합동 추모제'를 개최했다. 추모제에는 한기호 국회의원, 최문순 군수를 비롯해 월남전 참전용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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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10월~내년 2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 추진
대구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이 높은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 간 특별 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AI 차단 방역을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우선 이 기간 동안 방역상황실의 24시간 비상 체계를 유지하고, 철새에서 농장으로 고병원성 AI 유입 차단을 위해 철새도래지의 축산 관련 차량 출입 통제를 하는 등 관리를 강화한다.또 전업 규모 가금 농가에 전담 관제를 운영해 AI 발생 대비 방역수칙을 알리고, 방역 점검을 실시한다. 지자체 방역 차량 및 공동방제단을 투입해 매일 취약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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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초·중·고교 스프링클러 설치율 10%에 못 미쳐
대구·경북 초·중·고등학교 스프링클러 설치율이 10% 미만인 것으로 알려져 화재에 여전히 취약하다는 지적이다.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이 교육부에게 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구·경북 초·중·고등학교 건물 7000개 중 스프링클러가 설치된 곳은 7.7%에 불과했다. 대구는 1879개 중 218개로 11.6%, 경북은 5121개 중 322개로 6.3%를 각각 차지했다.학교별 설치율을 보면 대구의 초등학교 834개 중 103개로 12.4%, 중학교 439개 중 36개 8.2%, 고등학교 606개 중 79개 13%를, 경북은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