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22대 총선이 치러진다. 여느 때보다 선거운동이 치열했는데 정작 지역 현안은 뒷전으로 밀리지 않았냐는 생각이다. 문제는 인천의 비전을 담은 새로운 공약에 대한 기대는 외면당한 채 또다시 묵은 현안들을 선거철 단골 메뉴로 제시된 점이다.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인천일보와 공동으로 현역 국회의원의 주요 공약 평가와 미래 비전을 다시 한 번 살펴본다.선거철 단골 메뉴 공약을 보자. 우선 도시개발 및 교통 분야 공약으로 ▲인천내항 재개발 ▲경인아라뱃길 활성화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및 지하화(국가재정사업
인천 원도심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이 경제성 확보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다.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이 수행 중인 '인천~서울 지하고속도로 건설사업'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비용 대비 편익 값이 1을 넘지 못하고 있다.이에 따라 국토부와 인천시는 사업성을 높이기 위한 여러 경우의 보완책 마련에 머리를 맞대고 있다.국토부 관계자는 “경제성 향상 방안을 찾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 여러 가지 의견도 냈는데 아직 정확한 결과는 나오지 않았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후보와 국민의힘 최원식 후보는 공통적으로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조기 추진을 약속했다. 유동수 후보는 현역 의원으로 활동하며 그동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되게끔 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 위원으로서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타당성 평가비 국비 2억원을 반영하기도 했다. 최원식 후보는 전 국토교통부 장관인 국민의힘 계양 을 원희룡 후보와 협업해 더욱 시너지를 낼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유동수 후보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선도지구 추진을 발표하기도 했다. 계산3동 통합
2일전
인천시가 2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국민의힘 인천시당과 당정협의회를 갖고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에 협력키로 했다. 당정협의회에는 시에서 유정복 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국민의힘 인천시당에서 배준영 시당위원장과 조직위원장 등이 각각 참석했다.이날 시는 현안사항으로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철도망 구축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경인전철 지하화 등을 제
2주전
인천시가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시는 18일 오전 계양구 카리스호텔에서 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들을 만나 현안과 역점 추진사업을 설명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간담회에는 민주당 당선인 12명 전원이 참석했다이날 시가 제시한 현안 및 역점 사업은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경인고속도로
때로는 밥대신 예술.인천문화예술회관이 개관 30주년을 기념하며 '간헐적 단식 콘서트'를 연다.일상적으로 점심 먹을 정오부터 40분간 펼쳐지기 때문에 이런 제목이 붙었다.리모델링이 한창인 인천예술문화회관의 야외광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에 인천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다.4월 22일부터 5월2일까지 매일 열리며 어쿠스틱 듀오 '경인고속도로', 싱어송라이터 '박상도', '요들 싱어 김현진', '이선경 밴드'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노래하는 베짱이',
인천광역시의회는 낙후된 인천대로 주변 지역개발 활성화를 위해 구간 주변의 변화되는 상황에 맞는 중장기 지원책이 포함된 새로운 도시발전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인천시의회는 최근 의장실에서 이봉락 의장을 비롯해 신충식 교육위원장, 김대중 예산결산위원장, 김유곤·유승분·이용창·이순학·장성숙·김대영 의원, 미추홀구 도시재생국장, 서구 주택도시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세 번째 ‘인천시-인천의회 간 정책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 구간 주변의 지역
인천광역시의회는 낙후된 인천대로 주변 지역개발 활성화를 위해 구간 주변의 변화되는 상황에 맞는 중장기 지원책이 포함된 새로운 도시발전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인천시의회는 최근 의장실에서 이봉락 의장을 비롯해 신충식 교육위원장, 김대중 예산결산위원장, 김유곤·유승분·이용창·이순학·장성숙·김대영 의원, 미추홀구 도시재생국장, 서구 주택도시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세 번째 ‘인천시-인천의회 간 정책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 구간 주변의 지역개발 활성화
3주전
'밥보다 음악'인천문화예술회관이 직장인, 주부 등을 위해 점심시간에 진행되는 이색 음악회를 연다. 라는 이름의 이 음악회는 오는 22일부터 5월 2일까지 2주 간 월~목요일 인천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열린다.정오부터 약 40분 간 진행돼 점심 외출을 한 직장인, 가사일을 마친 주부 등이 잠시 허기를 감수하고 감성을 채우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공연 8일 간 다재다능한 인천지역 뮤지션 8팀이 하루씩 무대에 오른다.휴게소와 같은 쉼을 선사하는 어쿠스틱 듀오 ‘경인고속도로’,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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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관광의 메카 경북 포항에서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한 사회적기업 ㈜포항크루즈는 지난 2014년 3월부터 정식운항을 시작해 현재까지 탑승객 누계 112여만 명을 앞두고 있다. 포항크루즈는 그간 10년간 운행해 온 노후 선박 3척을 대신해 올해 4월 알루미늄 재질 미국산 최고급 레저선박을 수입했다. 이 선박은 포항운하 코스에 맞게 제작돼 데크 크기 7m19cm, 선체 7m65m, 폭 2m60cm, 2.8t 규모로 기존에 있던 아쿠아파티오보다 넓은 좌석과 편안한 승차감, 시원한 개방감을 가진 신규 선박으로 관광객들의 만족감이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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