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성산중학교가 9일 1·2학년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모내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체험은 농촌 현장에서 손으로 모를 심어보며, 기계화된 농사 방식에서는 느낄 수 없는 전통 농업의 가치를 경험하고 생태적 감수성을 높이는 교육의 하나로 마련됐다.학생들은 흙의 촉감과
대전시가 도심 속 텃밭에서 수확한 감자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고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대전시는 24일 유성구 복용동에 위치한 공영도시농업농장의 ‘드림텃밭’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감자 80박스를 수확하고 이를 대전광역푸드뱅크를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문경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문경새재 국민여가캠핑장에서 지난 14일 열린 ‘친환경 매실따기 체험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청정 자연 속에서 자라는 무농약 매실을 직접 수확하며 친환경 농업의 가치와 지역 농산물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
청도군은 6월 11일 각북면 금천리 일원에서 ‘청도 농업대전환 발대식’을 개최하고, 농업의 혁신과 새로운 공동영농 모델 확산을 위한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농업인단체장, 참여농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사업추진 현황 보고,
도시와 농촌의 공감과 상생을 모색하는 ‘우리는 모두 농부다-Urban Farming Festival’이 지난 14일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포항시와 포항시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도시민에게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도농 간 지속 가능
포항시는 지난달 30일 대송면 장동리의 논에서 ‘어린이 농부학교’의 일환으로 모내기 체험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어린이와 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직접 모를 심으며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은 ‘포항시 어린이 농부학교’ 상반기 프로그램의 주요 일정 중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친환경 수경재배기술 보급·확산을 위한 실증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농업기술원은 3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친환경 수경재배 실증센터’를 2024년에 완공했으며, 현재 실증센터에서는 순환식 수경재배 연구과 함께 실습형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비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의 그늘...비료 배액이 수질오염으로 작용수경재배는 1990년대부터 국내 농가에 빠르게 확산된 대표적인 시설원예 기술이다. 토양 없이 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장해를 피하고, 수량과 품질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도내 수경재배 농가는
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외국산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음식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간 지역 내 보양식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 업소
하이브IM은 24일 ‘인더섬 with BTS’가 서비스 3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이 작품은 가수 방탄소년단 맴버들이 개발에 참여한 매치 3 퍼즐 게임이다. 출시 초반 28개국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에서 인기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서비스 기간 다수의 마니아 유저층을 형성하며 안정적인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이 회사는 작품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한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새 테마 PTD 데님이 도입됐으며, 챕터 5 낙원섬이 오픈됐다.작품 접속 유저에게는 인더섬 3주년 케이크가 지급된다.
새벽 공기를 가르며 걷는 탐조 길은 언제나 작은 설렘을 안겨준다. 잠잠했던 숲이 서서히 깨어나고, 나뭇가지 위로 새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갈대밭 사이를 유영하듯 스치는 뱁새, 멀리서 들려오는 꾀꼬리 소리. 이름도 알지 못하는 작은 생명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아침을 맞이한다. 하지만 그
기술이 인간을 대체하는 시대, 우리는 종종 묻는다.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기술은 더 정교하고, 더 빠르며, 더 정확해지지만, 여전히 어떤 일은 사람의 손과 마음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지난 6월, 창원시에서 열린 두 건의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우리는 그 답을 다시 한번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