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의 농촌을 지키는 풀뿌리 공동체가 전국 무대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예천농협 소속 농가주부모임이 농협중앙회 농가주부모임 전국연합회가 주관한 ‘영농後 환경 愛’ 영농폐기물 수거사업에서 27일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이다.예천군연합회는 관내 3개 농협 회원들로
예천농협 농가주부모임이 농협중앙회 농가주부모임 전국연합회가 주관한 ‘영농後 환경愛’ 영농폐기물 수거사업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농촌 환경 보호에 앞장서 온 주부 회원들의 오랜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다. 예천군연합회는 관내 3개 농협 회원들이 뜻을 모아 결성한 조직으로, 매년 지역 곳곳에서 발생하는 영농폐기물을 수거하며 깨끗한 농촌 만들기에 힘써왔다. 특히 올해는 연초부터 폐비닐, 빈병, 폐농약 용기 등 영농폐기물 수거에 집중한 결과 전국 연합회 중 최고의 실적을 기록하며 예천군의 위상을 높였다. 영농폐
충북 제천농협 농가주부모임은 지난 8일부터 2일간 우리지역 홀몸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찬찬찬 사랑의 막장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이번 막장 나눔은 올해 4월 송학면 늘품 동아리에서 배우고 익힌 솜씨와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콩과 고추를 사용해 정성껏 만들었다.박근수 조합장은 “사랑의 막장 나눔을 실천해준 농가주부모임 회원 여러분께 감사 인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해주는 다양한 사업에 우리 농협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김진숙 회장은 “땀흘려 봉사해 주신 회원 여러분과 제천농협 임직원에게 감사
농가주부모임충북도연합회는 11일 3분기 이사회를 갖고 농협이 추진하는 농심천심 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충북농협 제공
NH농협 남해군지부는 지난 5일 농협창녕교육원에서 남해군 내 조합장 및 직원, 농가주부모임 남해군연합회와 함께 ‘농심천심 운동’ 결의대회를 개최했
청주 오창농협 농가주부모임은 23일 청주시 오창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고구마 10kg 30박스를 전달했다./충북농협 제공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농협 농가주부모임은 23일 지역내 소외된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고구마 300㎏을 오창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농협밀양시지부와 ㈔농가주부모임밀양시연합회회원 20여 명이 18일 추석을 앞두고 ‘추석맞이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농협과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준비한 지역산 쌀 320㎏를 홀몸어르신,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 /이일균 기자
NH농협 남해군지부가 5일 농협창녕교육원에서 남해군 지역 내 조합장과 직원, ㈔농가주부모임 남해군연합회와 함께 ‘농심천심운동’ 결의대회를 열었다. 대회에는 지부와 남해군 농협, 연합회 회원 등 2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영호 기자
농협 영천시지부가 지역 농업인의 삶을 조명하고 농촌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농심천심운동’ 확산에 적극 나섰다.시지부는 지난 9일 영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 양성평등기념식에 참석한 농가주부모임 영천시연합회 회원 60여 명과 함께 ‘농심천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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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기원, 2025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 진행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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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대구–대구간송미술관, 광복 80주년 특별전 연계 문화상생 협약
대구 지역의 대표적인 백화점과 미술관이 문화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더현대 대구와 대구간송미술관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시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공동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김강진 더현대 대구 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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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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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불법행위 5년간 2,034건…흡연·폭언·성추행 순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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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신라호텔 결혼식 취소… 중국 의전 위해 공권력 동원”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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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국가자원 화재 대응체계 중앙사고수습본부로 격상
금융위원회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위기경보 '심각' 단계에 맞춰 합동 위기상황대응본부를 중앙사고수습본부로 격상했다고 28일 밝혔다.금융위는 이날 오후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감독원, 유관기관 및 각 업권 협회와 2차 긴급회의를 열고 금융권 대비 상황과 소비자 피해 최소화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금융권은 이번 화재로 주민등록증 진위 확인이 어려워져 신규 계좌개설 등에 운전면허증 등 대체 수단이 요구될 수 있고, 금융 거래 시 별도 서류제출 요청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또 이번 전산장애가 발생한 우체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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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부처 정책총괄 진공 상태로…'제2 레고랜드'땐 용산이 지휘봉?
이재명 정부의 조직개편으로 그동안 기획재정부가 '경제 컨트롤타워'로서 전담하고 있는 범부처 정책총괄 기능이 사실상 진공 상태에 놓이게 됐다는 지적이 나온다.당초 정부·여당이 추진한 정부조직 법안에는 기획재정부의 예산편성 기능을 분리해 기획예산처로 넘기되, 신설되는 재정경제부에 금융위원회의 금융정책 기능을 흡수해 경제정책·세제·국고·금융을 총괄하게 한다는 복안이었다. '공룡 부처' 기재부의 권한을 분산하는 동시에 금융기능을 보완해 '경제 사령탑' 역할을 이어가게 한다는 개념이다.그렇지만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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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가동이 중단됐던 647개 정부 서비스 중 30개가 사흘 만에 복구됐다. 행정안전부는 28일 오후 10시 기준 모바일 신분증과 우체국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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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정부, 재생에너지 '돈 놓고 돈 먹기' 게임 만들지 않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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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출범한 이재명 정부. 비상계엄, 그리고 대통령 탄핵으로 초래된 조기 대선으로 이렇다 할 준비없이 출범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그렇다고 주어진 업무를 소홀히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