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고등학교에 훈훈한 미담이 전해졌다. 11회 졸업생인 이승남 품질경영기술원 원장이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장학기금 5000만원을 흔쾌히 내놓은 것이다.이 원장은 금산고를 졸업한 뒤 한양대학교 공과대학에 진학해 공학도의 길을 걸었다. 이후 삼성SDI에서 오랜 기간 이공계 전문 인재로 활약하다 퇴직해, 현재는 품질경영기술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자신이 걸어온 길을 후배들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힘이 되어주고 싶다는 마음에서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금산고는 이 원장의 뜻을 기려 ‘한뫼장학금’ 규정을 새롭
금융당국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 출시 이후 시장 변동성이 확대됐다고 보고 추가 조치를 검토한다.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출시 후 시장 변동성이 확대돼 지난 16일 보완방안을 발표했다"며 "조속한 시장 안정을 위해 보완방안을 신속히 추진하고 시장 상황을 봐가며 추가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금융당국은 앞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투자자 보호와 시장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보완방안을 내놓은 바 있다
코인원이 자사 애플리케이션에서 한국투자증권의 웹트레이딩시스템으로 이동해 국내주식 정보를 확인하고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코인원은 앱 메인화면에 한국투자증권 WTS로 연결되는 '주식 투자' 탭을 신설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지난 5월 한국투자증권이 코인원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단행한 이후 양사가 내놓은 첫 협업 사례다.코인원 앱 상단의 주식 투자 탭을 누르면 한국투자증권이 제공하는 서비스 페이지로 이동한다. 해당 페이지에서는 실시간 조회 수가 많은 국내주식 종목과 관련 정보를
대한물리치료사협회가 도수치료 관리급여 시행 3주째에 접어들어서야 대국민 서명운동과 피해사례 설문조사 안내 문자를 회원들에게 발송했다. 회원들이 자체 추진하던 온라인 서명 폼이 협회 이름으로 받아야 한다는 논리에 밀려 중단된 지 약 2주 만이다.그러나 정작 협회가 안내한 방식은 서명용지를 우편이나 택배로 협회 사무처에 제출하는 종이 서명이고, 서명운동에는 별도의 종료기한조차 없다. 1차 취합 기한은 다음 달 20일이다. 회원들이 클릭 몇 번으로 참여할 수 있게 만들던 온라인 서명이 멈춰 선 자리에, 한 달 뒤
글로벌 AI판 빅2로 통하는 오픈AI와 앤트로픽을 상대로 지분을 확대하려는 중국 AI 스타트업들의 공세가 점점 힘을 받는 모양새다. 이제 중국 AI 기업들을 가성비를 앞세운 만만치 않은 도전자를 넘어 오픈AI과 앤트로픽과 같은 체급으로 평가하는 시각도 적지 않다. 딥시크가 4월 선보인 대형언어모델 V4는 압도적인 가성비로 관심을 끌었고 Z.ai가 6월 내놓은 GLM 5.2는 저렴한 가격에 클로드 오퍼스4.8, 오픈AI GPT-5.5와 맞먹는 에이전틱 역량으로 글로벌 AI 시장에서 상당한 반향을
정부가 호남권 신규 반도체 산업단지에 하루 65만톤의 용수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은 가운데, 산업용수 확보 과정에서 농업용수가 사실상 조정 대상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특히 정부가 제시한 공급계획에는 나주댐 농업용수를 다른 수원으로 대체해 확보한 절감분 하루 10만톤을 반도체 산업용수로 활용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농업용수를 직접 산업용수로 전환하는 것은 아니라는 게 정부 설명이지만, 대체 수원의 안정성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상태에서 농업용수 몫을 줄여 산업용수를 확보하는 구조가 만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 9기 출범에 맞춰 첫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민선 9기 위성곤 도정의 핵심 공약과 정책들을 효율적이고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포석이다.제주도는 지난 5일 16실·국 68개과에서 15실·국 70개과로 조직을 개편하는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이달 중 제주도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조직 개편의 방향은 기후경제, 미래산업, 기본사회, AI 등에 초점이 맞춰졌다.위 지사가 지난 1일 취임식에서 새로운 미래 성장 전략으로 재생에너지와 AI를 중심으로 한 기후경제수도 구상을 내놓은 만큼 이를 전
한숨이 흐트러진 호흡 패턴을 다시 조절하는 데 관여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다만 실제 주의력이나 과제 수행 능력을 높이는 효과는 이번 실험에서 확인되지 않았다.29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아일랜드 트리니티 칼리지 더블린 연구팀은 한숨 전후의 호흡, 동공, 주의 상태 변화를 분석했다. 이번 연구에서 한숨은 실망이나 체념의 표현뿐 아니라 평소보다 더 크게 숨을 들이마시는 자연스러운 깊은 호흡도 포함했다.연구팀은 기존의 지속적 주의 과제 2건을 활용했다. 첫 번째 시각 과제에
제주특별자치도가 ‘도지사 직속 민생경제상황실’ 운영 방법을 대폭 개선한다. 최근 열린 제주도의회 임시회에서 2개월 지난 통계자료를 인용, ‘뒷북 행정’이라는 비판이 제기됨에 따라 이를 타개할 후속 대책을 내놓은 것이다.제주도는 오는 22일 도지사가 단장인 민생경제비상대책단 첫 종합회의를 열고 민생경제상황실 본격 운영에 나선다. 이날 회의에는 경제·1차산업·관광·건설 분야의 담당 국장과 유관기관들이 참여, 분야별 경제 상황과 대응 과제를 점검할 계획이다.월 1회 열리는 종합회의는 주요 경제지표 관리 및 현장 의견 수렴, 부서·기관 협
정부의 콩나물용 콩 시장접근물량 1만 톤 추가 수입 결정에 대해 제주 농민들이 강력히 반발하며 수입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은 20일 성명을 발표하고 "제주 농업을 위기로 내모는 콩나물콩 콩 TRQ 추가 수입 결정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농민회는 "올해 초 양배추와 양파 등 주요 농산물 가격 폭락으로 제주 농민들은 수확한 농산물을 출하하지 못하고 밭에서 갈아엎어야 했으며, 농자재 가격 상승까지 겹쳐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며 "이 같은 상황에서 정부가 내놓은 대책이 오히려 TRQ 확대라는 점에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행정안전부, 일본 구마모토현 강진 계기 긴급 상황점검회의 개최
중부뉴스통신 = 행정안전부는 7월 28일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연속 발생한 규모 7.1, 규모 6.1 지진 등을 계기로, 같은 날 20시30분 김광용
Generic placeholder image
구마모토 7.1 강진 피해… 쇼핑몰 붕괴 현장 밤샘 구조 계속
규모 7.1의 강진이 덮친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밤샘 구조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대형 쇼핑몰 폭발·붕괴 현장에서는 직원 20∼30명의 연락이 끊긴 가운데 사망자와 부상자도 잇따라 확인되면서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다.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은 28일 오후 4시 27분께 구마모토 지방 지하 16㎞에서 발생했다. 우키시와 히카와마치에서는 일본 진도 계급상 최고 단계인 진도 7이 관측됐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과 이후 이어지는 지진 활동을 ‘2026년 구마모토 지진’으로 명명했다.가장 큰 피해가 난 곳은 가시마마치의 대형 쇼핑몰이다. 지진
Generic placeholder image
靑 “韓기업·빅테크, 9500억달러 반도체 협력”
청와대는 이재명 대통령과 한미 AI 분야 기업들이 참여한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을 계기로 국내 기업들과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총 9500억달러 규모의 반도체 분야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26일 청와대에 따르면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전날 샌프란시스코 현지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러한 성과를 소개했다.삼성전자와 브로드컴은 향후 5년간 2000억달러 규모의 첨단 메모리 반도체 공급과 AI 칩 생산을 위한 파운드리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또 SK는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경찰청, 민·관·학 손잡고 청소년 마약 차단 총력
성적 중압감과 인간관계 스트레스의 틈새를 타고 청소년들의 삶을 파고드는 마약류 오남용의 그림자를 걷어내기 위해 경찰 등 대구 지역 사회가 적극적인 홍보 행보에 나
Generic placeholder image
상반기 전국 지가 1.22% 상승…서울 강남·용산 견인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전국 땅값이 2023년 3월 이후 3년 넘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에도 상승폭이 확대됐다. 특히 서울 강남구와 용산구 등 핵심 지역이 상승세를 주도하며 수도권 강세가 이어졌다.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상반기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지가는 1.22%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보다 0.03%포인트, 지난해 상반기보다 0.17%포인트 높은 수준이다.2분기 지가변동률도 0.63%를 기록해 1분기보다 0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이아스 2G 연속골' 제주SK, 인천과 접전 끝 3-3 무승부...리그 6G 무패
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 FC가 인천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3골씩 주고 받는 접전 끝에 무승부를 거뒀다.제주SK는 3일 오후 7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21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제주SK는 김동준 골키퍼가 골문을 지키고 김륜성, 세레스틴, 토비아스, 유인수, 오재혁, 이탈로, 네게바, 박창준, 김준하, 김신진이 선발로 나섰다.전반 초반부터 기회를 잡은 것은 인천이었다. 전반 2분, 무고사의 슈팅이 골 포스트에 맞고 벗어났다. 전반 5분 이주용의 코너킥을 김
Generic placeholder image
홍준표, 장동혁 퇴진 요구에 "그 당은 참 후안무치한 자들만 있는 몹쓸 당"
2시간전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퇴진을 요구하는 당내 인사를 두고 "공당에서 한밤중에 선출된 대통령 후보를 배제하고 후보교체를 시도한 者들을 그대로 두고 해당행위...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고] 반도체·AI 물 공방의 틈새, ‘준비된 배후지’ 충주를 보라
최근 언론과 정치권을 가장 뜨겁게 달구는 화두는 단연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를 둘러싼 공방이다. 한쪽에서는 고질적인 가뭄과 용수 부족을 이유로 “현실성 없는 정치적 밀어붙이기”라 비판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담수호 방류수 재이용 등 인프라 투자를 통해 “하루 100만 톤 공급도 가능하다”라며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이 소모적인 논쟁 속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가장 본질적인 가치가 있다. 바로 글로벌 반도체 및 첨단 AI 패권 경쟁의 핵심은 ‘속도’와 ‘확실성’이라는 점이다.반도체 라인이나 초거대 AI 데
Generic placeholder image
'혈전 끝 무승부' 세르지우 제주SK 감독 "2G 6실점? 좋은 경기 아냐...더 컨트롤 했어야"
인천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거둔 제주SK의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이 2일 "두 경기에서 6실점은 좋은 경기는 아니다. 저희가 경기를 더 컨트롤 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세르지우 감독은 이날 인천과의 홈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먼저 경기 총평으로 "굉장히 어려웠던 경기였다"며 "저희가 예상했듯이 굉장히 치열했던 경기였고, 저희가 경기 시작을 잘했다"고 평했다.이어 "초반 25분 동안에는 저희가 볼도 빠르게 사이드로 올리고, 공간을 침투하면서 마무리 상황도 만들어냈다"며 "하지만 쿨링 브레이크
Generic placeholder image
초강력 태풍 '돌핀', 제주도 영향 미칠까...현재위치와 경로는?
폭염경보 속에 전국을 펄펄 끓게 하는 극심한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초속 50m가 넘는 강풍을 동반한 초강력 제13호 태풍 '돌핀'이 일본 오키나와를 내습한 뒤 중국 쪽으로 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간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제기된다.중심기압 930헥토파스칼, 최대순간풍속 초속 50m 이상의 강풍을 동반한 이 태풍은 '강도 4'의 매우 강한 위력을 지닌 슈퍼태풍으로 발달해 있다.2일 현재 괌 북동쪽 약 1340km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진하고 있다. 현재 예상 경로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