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이금선 의원과 이중호 의원이 24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학교급식과 유치원 돌봄 정상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급식조리사와 유치원 방과후과정전담사 파업으로 발생한 학교 급식·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한 정상화 대책과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도진 대전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4일 국회 앞에서 총파업투쟁을 벌인 가운데 대전지역 학교 현장에서는 대규모 급식 차질과 돌봄 공백이 발생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4일 대전지역 325개 학교에 소속된 교육공무직 5천417명 가운데 162개교 749명이 총파업에 참여했다. 이 가운데 영양사·조리원이 515명으로 가장 많았고 유치원 방과후과정전담사가 79명, 초등돌봄
5일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파업으로 대구지역 일부 학교가 대체 급식을 실시했다. 시교육청은 교육활동 유지에 중점을 두고 학교별 대응 체제를 가동했다. 5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파업에 따라 대구지역 초·중·고 일부에서 급식 운영 방식이 조정됐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날 조리사와 조리실무원 219명을 포함해 늘봄·유아·특수 교육 분야 종사자 등 총 500여
전북대학교가 전주시 덕진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위탁 운영을 맡으며, 지역 급식 안전 관리의 책임을 수행하게 됐다.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최근 전주시와 위탁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 1월부터 2030년 말까지 5년간 전주시 덕진구 내 어린이·사회복지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중부지방세무사회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릴레이 나눔봉사 활동을 펼쳤다.중부지방세무사회는 지난 19일 수원시 ‘팔달노인복지관’과 22일 성남시 ‘안나의 집’을 잇달아 방문해 급식 봉사를 진행하고, 지역 어르신 복지 향상과 노숙인 자활 지원을 위한 후원금 총 300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봉사는 추운 날씨 속에 경제적 어려움과 외로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온정을 나누고, ‘나눔과 상생’이라는 중부지방세무사회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함이다.팔달노인복지관
구리시는 지난 3일 삼육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구리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의 안정적인 센터 운영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위․수탁 협약은 지역사회 내 필수 공공급식 서비스의 안정적 제공을 보장하고, 급식 안전 체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등 급식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위생․영양 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하기 위해,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산학협력단과의 협력을 다시
제주도는 제주 향토음식의 전통과 맛을 살려 개발한 ‘제미담은 간편식 경로당 급식 품평회’를 8일 연동귀아랑경로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품평회에서 경로당 회원 5명은 CJ프레시웨이 상품MD의 간단한 설명을 듣고 돌문어고구마영양밥, 무고기볶음, 양파마늘종장아찌 등을 손쉽게 조리해 경로당 회원에게 배식했다.간편식은 냉동 12개월, 냉장 60일 보관이 가능한 대용량 밀키트, 원팩 포장, 반조리 및 완제품 등 다양한 형태로 개발됐다.이번 간편식은 지난 3월부터 8개월간 제주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 CJ프레시웨이, 부정숙 제주향토
5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영남권 총파업으로 울산 유치원과 학교 90곳가량이 급식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4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학비연대회의 총파업에 따른 학교 조치 현황을 취합한 결과 초등학교 27곳, 중학교 24곳, 고등학교 21곳이 빵·우유 등으로 급식을 대체한다. 개인 도시락 지참을 안내한 학교는 초등학교 9곳, 중학교 1곳이다. 급식 없이 단축수업하는 곳은 초등학교 1곳, 고등학교 5곳이다. 이는 울산 전체 초등학교 중 30%, 중학교 중 38.4%, 고등학교 중 4
평창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2일, 평창군보건의료원 2층 소회의실에서 특화사업 ‘2025 우리 마을 우수급식소 양성 프로그램’ 성과 공유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특화사업은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직접 조리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영양 관리 수준 향상과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목표로 운영되었으며, 사업 기간 조리 종사자 대상 위생·영양 교육과 현장 중심의 맞춤형 순회지도·점검을 통해 시설별 급식 운영 역량을 강화해 왔다.그 결과 올해 우수급식소 기관상 4개소(공립 대화어린이집, 공립 방림 어린이집
통영시 중앙동체육회는 지난 21일 중앙동자원봉사회에 무료급식소 운영을 위한 천막 2동을 기증했다.이번 기증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활동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증된 천막은 당일 무료급식소 운영에 활용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데 사용됐다.특히 해당 천막은 야외 급식 환경에서 조리 및 배식 공간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기상 여건에 따른 불편을 줄여 보다 안전한 급식 제공이 가능하도록 했다.백광석 중앙동체육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봉사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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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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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내일까지 전국 강추위, 강풍 및 풍랑 유의,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금요일인 12월 2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제주도를 비롯해 일부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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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전국 최초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완공
김만식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농업진흥구역 내에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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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전무이사, 딥노이드 주식 보유 현황 공시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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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선정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에서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수 활동처로 선정된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방과 후 및 방학 기간 동안 아동을 대상으로 간식 제공과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지도와 함께 미술활동, 코딩 수업 등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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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정책자문단 ‘동심합력’ 군정 발전 모색
의령군은 지난 23일 군청 4층 회의실에서 정책자문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서 2025년 정책자문단 분과회의를 통해 제안된 안건들의 정책 반영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2026년 군정 방향과 신규 정책 과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의령군 정책자문단은 ▲교육·행정·복지 ▲문화·관광·체육 ▲경제·산업·환경 ▲농업·산림·축산 ▲건설·교통·안전 등 5개 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분과별 자문회의를 통해 다양한 정책 제안을 이어오고 있다.이번 정기회의에서는 20여 건의 정책 제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주요 안건으로는 의령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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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성모병원은 지난 24일 성탄절을 맞아 입원 환자들을 위한 ‘2025년 성탄 환자방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환자방문은 방송전례를 시작으로 병원 각 병동을 순회하며 환자와 보호자에게 성탄 선물을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의료진과 직원들은 병동을 돌며 환자 한 분 한 분에게 성탄의 기쁨과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83병동에서는 소아청소년과 이한얼 과장이 산타로 분장해 아이들에게 직접 선물을 전달하며 병동에 웃음과 활기를 더했다. 아이들과 보호자들은 갑작스러운 ‘산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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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개 기업과 234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창원시는 26일 시청 접견실에서 ㈜웰템, 성문 2개 기업과 총 234억원 규모의 투자와 70명 신규 고용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웰템은 1989년 창립 이후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온 냉동공조기기 전문 제조기업이다. 최근 수출 확대와 제품 수요 증가에 따라 생산능력 확충이 필요해짐에 따라 마산자유무역지역 내 공장을 증설해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성문㈜은 전남 영암군과 김해시에 사업장을 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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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대구 이전 공공기관 AI 활성화 협약
한국장학재단은 최근 대구혁신도시 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대구 본원에서 신용보증기금, 한국가스공사,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부동산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 대구시 이전 7개 공공기관과 ‘인공지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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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육아아빠단 올해 활동 마무리
의령군은 지난 23일 의령꿈나르미지원센터에서 의령육아아빠단과 가족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활동 아빠 시상과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올해 육아아빠단 활동을 마무리했다.의령육아아빠단은 3~7세 자녀를 둔 아빠들이 함께 육아에 참여하며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아빠의 육아 역량 강화와 가족 간 유대감 증진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군은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여름 물놀이, 영유아 발달 이해 교육, 숲체험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군 관계자는 “아빠의 육아 참여는 가족 간 정서적 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