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은 9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무제한 토론에 앞서 “국회법이 정한 규칙에 따라야 한다”며 의제 외 발언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11일 밝혔다.우 의장은 이날 발언에서 “무제한 토론은 소수당의 발언권을 보장하는 중요한 수단이지만, 이는 국회법이 정한 규칙 내에서만 가능한 것”이라며 “시간에 제한이 없는 토론이라도 의제에 벗어나는 발언은 국회법 제102조에 따라 허용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특히 그는 12월 9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의 무제한 토론 발언을 제지한 데 대해 “의제가
우원식 국회의장이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우리 식물주권 바로 세우기’ 전시회에 참석해 식물자원의 보호와 국가적 주권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날 우 의장은 “식물주권 확보와 식물자원의 지속가능한 활용·보존을 위한 국가적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국회도 관련 논의가 정책과 제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식물자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외래종 의존도가 높은 국내 농업 생태계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국회 내에서도 식물주권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
우원식 국회의장은 3일 오후 국회의사당 2층 정문에서 열린 ‘헌법 제1조 글새김 제막식’에 참석해 국회 존재의 이유와 국민주권의 가치를 다시금 강조했다.이번 제막식은 국회의 민주주의 수호 의지를 다짐하는 행사로, 정현관 전면에 대한민국 헌법 제1조 제2항인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문구가 새겨졌다.우 의장은 “1948년 제헌 이래 단 한 번도 바뀌지 않은 헌법의 첫 구절을 국회의 정문에 새기는 것은 국회와 정치가 늘 되새겨야 할 약속”이라며 “오늘의 글새김은 헌정의 수호자이자 대한민국의 성취
한 주가 끝나가고 있는 무렵, 연예계에 일어난 이슈를 iMBC연예가 정리해 봤다.▶'직장 내 괴롭힘·특수상해·대리처방·진행비 미지급' 등 각종 논란 박나래, 첫 경찰 조사 받았다갑질 및 불법 의료 시술 등 각종 의혹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개그우먼 박나래가 첫 경찰 조사를 받았다.박나
강릉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농촌형’과 ‘공공형’ 두 유형 모두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동시 선정은 지자체의 농촌 인력 수급 구조 전반 운영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농업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계절별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엔비디아가 거대 언어 모델 스타트업 AI21랩스를 최대 20~30억달러 규모에 인수하기 위해 진전된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실리콘앵글이 31일 이스라엘 언론 칼칼리스트를 인용해 보도했다.이번 인수가 성사되면 AI21랩스 기업 가치는 지난해 대비 두 배 이상 상승하게 된다. 엔비디아는 지난해 AI21랩스 투자 라운드에 참여했다.AI21랩스는 연간 환산 기준 약 5000만달러 매출을 기록 중이다.AI21랩스는 ‘잠바’라는 오픈소스 LLM을 개발했다. 잠바는 데이터 처리 속도가 기
한국수자원공사가 2025년 하반기 ESG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비상장사 포함 국내 최대규모의 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가 주관해 1,299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상대평가를 통해 E, S, G 영역 전반의 이행 수준을 검토 후 총 7개 등급 중 하나를 부여하며, 수자원공사는 최종 AA등급을 획득했다.특히, 전기·발전·수도 등의 SOC 분야에 종사하는 3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소방정책 가운데 현장 대응력 강화와 시민 안전 증진에 기여한 ‘2025 대구소방 소방정책 베스트 10’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정책들은 소방 인프라 확충, 응급의료 대응 역량 강화, 대형 재난 신속 대응, 생활 속 화재 예방, 취약계층 안전 강화 등 시민 일상과 직결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