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비해 줄어들기는 했지만 여전히 가정폭력은 대표적인 이혼사유 중 하나다. 하지만 피해자가 보복을 두려워한 나머지 이혼할 적기를 놓쳐버리는 바람에 더 큰 피해를 낳는 경우가 많다. 그러한 상황이라면 법률사무소에서 이혼변호사 조력 하에 보호받으며 이혼 절차를 진행해야 할 필요가 있다.가정폭력이란 가정 구성원 내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피해를 뜻한다. 신체적인 폭력에 더하여 정신적인 모욕이나 성적 학대, 경제적인 피해까지도 가정폭력의 범주에 들어간다. 이러한 가정폭력은 민법에 따라 이혼청구가 가능한 사유이므로 전문변호사와 논의해 보는
여수상공회의소는 지난 5일 2025년 여수기업사랑협의회 상반기 위원회의 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2024년도 사업실적 보고와 2025년 기업사랑운동 활성화 방안 논의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대내외 요인으로 어려운 여수국가산업단지와 지역경제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업사랑운동에 구성원 모두가 적극 동참키로 했다.여수기업사랑협의회의 2025년도 중점 추진 사업은 대시민 대상 석유화학 산업 이해 증진 강연회, 근로자 사기진작 지원사업, 기업사랑 범시민 체육대회, 중소기업·소상공인 입찰 경쟁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一流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가치로 ‘질적 성장’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경영효율성, 자산건전성, 내부통제 강화를 중심으로 그룹의 체질을 바꾸고, 수익성과 위기대응력을 갖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30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 회장은 최근 주주들에게 보낸 서신에서 “외형과 손익이 미래의 생존까지 보장하지는 않는다”며 “신한금융은 구성원 모두가 공동체를 유지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본인의 역할을 분명히 인식하고 ‘질적 성장’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
바다 가까이에 자리 잡은 이 주택은, 탁 트인 전경을 감상하며 텃밭을 가꾸고, 손주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넓은 정원 등 건축주의 로망을 담아 설계됐다.이처럼 다양한 용도의 마당을 활용할 수 있도록 건물은 ‘ㄱ’자로 배치됐다. 이를 통해 거실과 주방이 연결된 마당과 안방에서의 마당을 분리하여 활용도를 높였다.아울러 각각의 공간이 용도에 맞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하여 가족 구성원 모두가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도로에서의 프라이버시와 안에서의 자유로운 시선대지보다 점점 높아지는 도로에서 주택을 내려다볼 수 있는 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21일 경북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농관원 노사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조직문화 개선 일환으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노사가 함께하는 12가지 동행약속’ 선포식을 개최했다.직원들의 의견수렴과 노사협의를 통해 마련한 농관원의 12가지 동행약속은 ‘구성원 간 관계 개선’, ‘일 잘하는 조직 만들기’, ‘불합리한 관행 타파’, ‘일과 삶의 조화’ 등 4대 전략과 24개 세부 실천 과제로 구성됐다.이번 선포식은 농관원의 미션과 비전을 기반으로 핵심가치를 조직 전반에 내재화하
황인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장은 24일 아동학대 경각심 고취와 예방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 주최로 아동학대 예방과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황인탁 충북본부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본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아이들의 미래를 지킬 수 있으므로, 중진공 충북지역본부 구성원 모
울산 울주군이 21일 군청 비둘기홀에서 ‘문화창작 거점시설 건립 기본 및 실시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본 거점시설은 온산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마을문화 발굴 및 정착을 위한 시설로, 청년문화와 전통시장을 융합해 덕신 1차시장 활성화에 기여한다.지역주민의 삶과 역사, 문화적 요소가 반영된 공동체적 마을문화를 만들어 청년, 이주민, 외국인, 다문화가족 등 구성원 간의 문화적 유대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거점공간으로 조성된다.울주군은 지난 2023년 사업수행능력평가를 통해 ㈜엄건축사사무소를 설계자로 선정했다. 이어
구리시는 1학기 개학을 맞아 지난 3월 19일에 구리시 관내 초등학교 주변 및 번화가 중심으로‘2025년 개학기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경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시, 구리경찰서, 한국B.B.S경기도연맹구리시지회, 구리시 자율방범연합대, 구리시 기동순찰대,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구리지구위원회 총 6개 기관·단체 구성원 46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유해업소 접촉 및 탈선 행위 예방을 위해 민·관·경 협력으로 진행했다.이번 민·관·경합동 점검단은 ▲관내 초등학교 주변 청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 구성원들이 지역 홀몸노인의 급식을 위해 성금 1억원을 지원했다.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는 18일 울산 남구 야음장생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SK 한끼나눔 온택트 지원 사업’ 전달행사를 열고, 사업 경비 1억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CLX 구성원 대표로 김재범·이선주 자원봉사 코디네이터, 차정하 울산공동모금회 팀장, 한수림 남구시니어클럽 관장 등이 참석했다. SK이노베이션은 취약계층 노인의 결식 문제 해결을 위해 ‘SK 한끼나눔 온택트 지
진주시는 18일부터 이틀간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에서 국내 위성활용 분야의 발전과 위성특화지구 활성화를 위한 ‘2025 위성활용 전문 자문위원 협의체 세미나’를 개최한다.진주시는 지난 15일 ‘JINJUSat-1B’를 발사하여 초소형위성을 발사한 전국 최초의 지자체가 되었으며, 이번 세미나는 이를 기념하고 다운스트림 분야의 발전을 위해 마련되었다. 공공기관, 기업체 등 국내 위성활용 분야 총 25개 기관의 관계자 41명이 참석하여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협의체 구성원 간 협력방안을 논의한다.세미
글로벌 경영 행보를 재개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국 샤오미 전기차 공장에 이어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BYD 본사를 찾았다.'사즉생'과 ‘독한 삼성인’ 선언 이후 직접 사업 챙기기에 나선 이 회장이 전장 사업 확대를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2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열린 중국발전포럼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남부 광둥성 선전에 있는 BYD 본사를 방문했다.이 회장의 선전 방문은 지난 2018년에 이어
부산시는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의 일상 복귀를 위해 재해복구비 5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시는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5억원을 지정 기탁한다. 기부금은 화재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의 구호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시는 산청, 의성, 울주군 등 피해 지역과 소통해 복구 상황에 따라 시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추가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박형준 시장은 “대형 산불 피해로 실의에 빠진 지역 주민 여러분께 위로를 전한다”라며, “고통을
오는 3월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8차전 요르단전 때 장내와 장외에서 응원 열기를 극대화하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운영한다.경기장 안에서는 4만 관중이 참여하는 카드섹션 이벤트가 펼쳐진다. A매치 카드섹션은 2022년 6월 이집트전 이후 3년 만이다. ‘붉은악마’가 기획과 준비를 맡은 카드섹션 문구와 도안에는 월드컵 본선 진출과 1986년 멕시코 월드컵부터 이어진 40년 축구 역사 완성에 대한 팬들의 염원이 담길 예정이다. 카드섹션 이벤트는 선수 입장
최근 경북 의성 등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르는 가운데, 한식과 청명 등 산불 위협이 커지는 시기가 다가오면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제주도는 24일 오후 유관기관 및 관계부서, 행정시와 함께 ‘봄철 산불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제주도는 도 안전건강실을 컨트롤타워로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정보 전파로 초동 대응에 나서며, 부족한 재난관리자원 지원과 긴급재난문자 송출을 통해 도민들에게 재난상황을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소방안전본부는 오는 4월3일부터 7일까지 한식·청
용인특례시는 올해 예산을 1505억원 늘리는 내용의 ‘2025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이에 따르면 용인시의 예산 규모는 당초 3조 3318억원에서 3조 4823억원으로 늘어난다.회계별 예산규모는 일반회계가 1325억원 증가한 3조 647억원, 특별회계가 180억원 증가한 4176억원 편성됐다.이번 추경예산은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공공건축물 건립과 지역 교통망 구축에 중점을 뒀다.주요 공공건축물 건립 사업으로는 ▲동백1동
3월 29일 경상남도의회는 9일째 산불 진화를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산청·하동의 산불 현장 본부를 찾아 방재물품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유계현 부의장, 문화복지위원회 박주언 위원장, 김구연 의원 김일수 의원, 박동철 의원, 신종철 의원, 정재욱 의원, 장진영 의원 최동원 의원 등으로 구성된 도의회 방문단은 산불 현장 본
시큐아이가 서울 중구에서‘2025 시큐아이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 방향성을 공유했다고 31일 밝혔다.시큐아이는 매년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하고 사업 방향과 전략을 공유하고, 우수 파트너 시상을 통해 파트너와의 상생 발전을 꾀하고 있다.이 날 행사는 시큐아이의 주요 경영진과 88개 총판 및 파트너사가 참석하였다.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이한 시큐아이의 역대 대표들이 자리를 함께해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시큐아이는 역대 최고 매출 달성과 신제품 출시 등 한 해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이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개했다.설빙은 새로운 BI에 건강하고 맛있는 상품으로 고객에게 미각, 시각, 경험적 행복을 선사하는 '행복이 쌓이는 설빙'이라는 브랜드 콘셉트를 담았다.익숙한 재료를 특별한 맛으로 재해석해 입이 즐거운 '미각적 행복'과 각양각색의 재료들이 조화를 이루어 눈이 즐거운 '시각적 행복', 그리고 먹는 과정이 스토리가 되는 '경험적 행복'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다.이러한 의지는 단순한 디저트를 넘어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감동을 제공한다
양산시의회 아카데미아폴리스 특별위원회는 지난 26일 부산대학교를 방문하여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양산캠퍼스 발전과 여유부지 활성화를 위해 부산대학교 캠퍼스기획본부장,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과의 협의를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간담회에서는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의 중요성과 추진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었으며, 부산대학교 측은 양산캠퍼스가 지역 발전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법적·행정적 과제 해결을 위해 관련 기관과의 논의를 강화할 계획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