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운영사 에스알은 23일 고속철도 인공지능 산업 증진 및 국민 편익을 위해 KAIST, 플루이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에스알과 카이스트, 플루이즈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음성인식, 생성형 AI를 활용한 SRT 승차권 예매서비스 제공 △AI기술 인프라 구축 및 운영 △고속철도 산업과 AI 기술 접목 등을 위한 공동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26년 말을 목표로 구축중인 ‘SR-MaaS 통합정보시스템’ 내 AI알고리즘을 탑재해 “지금 대전가는 열차 예매해줘”라는 음성만으로
정부가 고속철도인 KTX와 SRT의 단계적 통합을 내년 말까지 추진한다.먼저 내년 3월부터는 서울역에 SRT를, 수서역에 KTX를 투입하는 KTX·SRT 교차 운행을 시작한다. 하반기부터는 KTX와 SRT를 구분하지 않고 열차를 연결해 운행하며 통합 편성·운영에 나선다.계획대로 통합이 이뤄질 경우 코레일과 SR은 2013년 12월 분리된 이후 약 13년만에, 고속철도는 SRT가 2016년 12월 운행을 시작한 이래 10년만에 합쳐지게 된다.국토교통부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이원화된 고속철도 통합
김태훈 전남 순천시의원이 28일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KTX와 SRT로 이원화된 고속철도의 통합 운영을 강력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발의한 '고속철도 통합 운영 촉구 건의안' 통해 "현재의 고속철도 구조는 경쟁 촉진과 서비스 품질 향상이라는 취지와 달리 국가철도망의 일관성을 훼손하고 지역 간 이동권 불균형을 심화시킨다"고 말했다.
SRT 운영사 에스알은 철도노조 파업에 대비해 22일부터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키로 했다. 에스알은 한국철도공사 노동조합인 전국철도노동조합이 2오는 3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힘에 따라 비상대책계획을 수립하고 파업 종료 시까지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할 방침이다. 에스알은 비상대책계획에 따라 코레일에 위탁한 차량정비 및 역사 여객 안내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체 인력과 역량을 최대한 가동하고, 코레일과의 협력체계도 재점검했다. 앞서 철도노조가 이달 10일 예고했던 파업에 대비해서도 에스알은 비상수
SRT 운영사 에스알은 최근 열린 ‘2025 한국공공기관 감사인대회’에서 박진이 에스알 상임감사가 최고감사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국공공기관 감사인대회는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가 주관해 공공감사제도 발전을 위한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감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열린다. 공공기관 상임감사 및 상임감사위원을 대상으로 올해 최고감사인상을 선정한 이번 대회에서 박진이 상임감사는 감사 혁신과 청렴 윤리문화 정착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감사인상을 수상했다. 박 상임감사는 디지털포렌식 감사 등 디지털 기반의
SRT 운영사 에스알은 이달 12일 겨울철 한파를 대비해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수서승무센터 임직원 봉사단인 행복나눔 봉사단은 이날 수서사회복지관과 함께 수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할 방한조끼 등 겨울용 후원물품을 준비했다.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직접 물품을 포장해 어르신 가정마다 전하며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부산승무센터 임직원 봉사단인 등대빛봉사단도 이날 부산 동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의 월동 준비를
SRT 운영사 에스알은 11일 정부세정청사에서 열린 ‘2025 제11회 국민참여 청렴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에서 청렴 연극/영상 공직자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권익위 국민참여 청렴콘텐츠 공모전은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11년의 청렴 발자국, 모두의 미래가 되다’를 슬로건으로 열렸다. ‘청렴한 생각에 재미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초등학생 청렴 교육프로그램 △청렴 굿즈 디자인 △청렴 연극/영상까지 총 3개 분야로 진행됐다. 에스알 직원과 MZ세대 국민위원으로 구성한 ‘청렴 업라이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서문시장 상가연합회와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7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서문시장 상가연합회 회원들과 대구교통공사가 뜻을 모아 마련했다. 김양수 회
코오롱글로벌이 2025년 12월 26일 송도하늘채아이비원제일차에 대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무보증은 신한저축은행 외 5개사를 채권자로 하며, 보증금액은 250억원이다. 채무보증 기간은 2025년 12월 26일부터 2026년 1월 15일까지다.이번 공시는 '송도 센트럴1지구 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신축공사' 대출약정 만기 연장 및 변경계약체결에 따른 것으로, 시공사 이자지급보증 및 조건부 채무인수 건이다. 코오롱글로벌의 자기자본은 5959억4631만2862원으로, 자기자본 대
HD한국조선해양이 12월 26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필리핀 국방부와 수상함 2척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8447억원이며, 계약기간은 2025년 12월 26일부터 2029년 12월 20일까지다.계약금은 선급금이 있으며, 대금은 공사진척에 따라 수금된다. 이번 계약은 최근 매출액 14조4865억원의 5.83%에 해당한다.종목시세정보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의 주가는 12월 26일 16시 10분 기준으로 전일 대비 1만3000원 하락한 4
도시개발사업지 내에서 주택 공급이 활발하다.도시개발사업은 도심의 미개발 부지를 체계적으로 정비해 부족한 주거 기능을 확충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교통·교육·생활편의 등 각종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 도심과 함께 자연스럽게 신흥 주거벨트를 형성, ‘미니 신도시’로 불린다.대규모 부지에 주택뿐만 아니라 공원∙상업시설∙학교 등이 계획적으로 조성되며, 대형 건설사가 참여하는 경우가 많아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지난 10월 첫 공급이 이뤄진 김포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