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수서발 부산행 SRT 열차가 고장으로 멈춰 경부선 하행 영남권 구간 고속열차 운행이 2시간 넘도록 지연되고 있다.SRT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6분쯤 수서에서 출발해 부산으로 가던 SRT 329호 열차가 동대구역과 경주역 사이에서 고장으로 멈춰 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열차 고장 여파로 경부선 하행 영남권 구간에서 고속열차 운행이 2시간이 넘게 지연되고 있다. 해당 열차에 탑승한 승객들은 모두 뒤따르던 KTX 열차에 갈아탄 뒤 목적지로 향했다.현재 하행선 동대구역~부산역 구간에서는 고속열차가 일반 선로로 우회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 노사가 교섭을 재개한다. 10일 코레일과 철도노조는 이날 오전 10시 코레일 서울본부에서 총파업 이후 첫 실무협의를 갖는다. 이에 코레일은 지난 5일부터 현재까지 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의 운행 계획보다 열차 운행 횟수를 추가로 운행하고 있다. 고속열차 운행률은 평시 대비 69.5%로, 파업 대책보다 43회 추가해 계획 대비 104
코레일이 전국철도노동조합 총파업과 관련, 가용자원을 모두 동원해 열차 운행 차질을 최소화하고 있다.코레일은 지난 5일부터 현재까지 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의 운행 계획보다 열차 운행 횟수를 추가해 운행하고 있다고 어제 밝혔다.고속열차 운행률은 평시대비 69.5%로, 파업대책보다 43회 추가해 계획대비 104.4%로 운행한다. 전동열차는 평시대비 76.9%이며 출근시간대 90.6%, 퇴근시간대 87.2%를 유지 중이다. 이는 파업대책보다 총 101회 추가된 것으로 계획 대비 101.6%다.또 혼잡도가 높
서울 청량리~부산 부전간 고속열차 개통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국토교통부는 경주~울산~부산 구간 정차역을 확정짓지 못하고 있다.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가 공식 발표에 대한 책임을 서로에게 떠넘기고 있는 사이, 지역 정치권에서는 북울산역과 남창역이 정차역에서 배제된 것으로 확인됐다.국토부는 당초 11월말로 예정됐던 정차역 발표를 지자체 간 유치 경쟁 과열 등을 이유로 연기해 왔다. 이로 인해 울산 북구와 울주군은 물론, 경주와 부산 지역도 정차역 유치를 둘러싼 혼란에 휩싸였다.발표 지연은 지역 주민들에
지난 1940년 문을 연 경북 의성역이 84년 만에 고속열차 시대를 맞이했다.22일 의성역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8시 46분, 의성역에서 청량리로 향하는 KTX-이음 첫 열차가 정차하며 역사적인 순간을 기록했다.이날 김주석 역장을 비롯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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