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최근 첫 비브리오패혈증 사망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군민들에게 비브리오패혈증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비브리오패혈증은 3급 감염병으로 매년 5~6월경에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증상 시작 후 24시간 내 다리 쪽에 발진, 부종, 출혈성 수포 등의 피부병변이 생길 수 있으며 적절한 항생제 치료 및 적극적인 상처 치료가 필요하다.치사율이 약 50% 내외로 특히 간질환자, 만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