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화장품 제조사 달바글로벌의 최대주주 반성연 대표이사가 보유 지분 3.82%에 해당하는 주식을 매도했다.30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반성연 대표는 47만4209주를 매도하면서 달바글로벌 주식 547만7688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이는 직전 595만1897주에서 줄어든 수치다. 보유 비율도 47.74%에서 43.92%로 3.82%포인트 감소했다.이번 지분 변동은 특수관계자인 케이티비엔 13호 벤처투자조합을 포함해 총 6개의 투자조합들이 달바글로벌 지분을 매도한 것에 기인한다. 코리아오
경남 양산지역 일반산업단지들이 높은 분양가·한정된 업종코드·환경 제한 등 3중고를 겪으며 저조한 분양률을 보이고 있어 특단의 조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24일 양산시에 따르면, 현재 양산에는 가산, 덕계경동스마트밸리, 토정, 주남, 산막3공구, 어곡제2 등 6개 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진행 중이다. 경남개발공사가 추진하는 가산일반산업단지는 6월 준공 목표로 동면 가산·금산리 일대 67만2392㎡ 부지에 조성되고 있다. 공정률 99%, 분양률은 47.6%이며, 사업비는 3682억원이다. 덕계경동스마트밸리산단은 덕계동 산 119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이 윤석열 정부의 사회적기업 예산 대폭 삭감 이후, 취약계층 일자리가 줄고 사회적기업 생태계가 붕괴 위기에 놓였다고 비판했다.윤석열 정부는 2025년 사회적기업 지원 예산을 2023년 1,850억 원에서 131억 원으로 무려 93% 삭감하고, 일자리 창출·사업개발 등 직접 지원 예산을 전면 삭감했다. 예산 삭감의 여파는 취약계층 근로자 수에서 명확히 드러난다. 이학영 의원실이 고용노동부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사회적기업이 고용한 취약계층 근로자는 총 47,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10일 예비 타당성조사 관문을 통과했다. 부울경을 30분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이 광역철도 사업에 대해 경제적, 재정적, 사회적 타당성을 정부로부터 승인받았다. 향후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용역을 통해 노선과 철도 역사의 위치 등과 함께 총 사업비를 산정하는데, 이 과정에서 정부와의 재정 협의가 2031년 개통 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고비가 될 것이다.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부산 노포역에서 KTX울산역까지 잇는 총 연장 47.6㎞의 노선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예타기준 2조547
정부의 분양가 상한제 및 대출 규제 등 불안감이 더해지면서 시세걱정 없이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민간임대주택이 급부상 중이다. 적은 보증금 부담으로 신규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으며 분양 전환 전까지 각종 세금에서 벗어나 HUG 임대보증금에 대한 보증으로 안정성을 확보했다.‘엘크루 베네치아’는 대전 유천동 일대로 지하4층~최고층 40층, 2개동 301세대 규모이다. 총 대지면적 7,431.0㎡, 건축면적 3,251.90㎡이며 건폐율 58.92%, 용적율 687.20%이다. 가장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47㎡와 84㎡ A,
테슬라 세미트럭이 2017년 공개 이후 지속적으로 화제를 모으는 동안, 볼보트럭은 조용히 전기 상용차 시장을 선도하며 5000번째 전기 세미트럭을 출고했다. 2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은 볼보가 5년 연속 유럽 전기 대형트럭 시장에서 47% 점유율을 기록하며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며 북미 시장에서도 2024년 40% 점유율을 확보하는 등 강력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테슬라는 140여 대의 세미트럭만 출고하며 볼보에 비해 뒤처지고 있다. 가격 또한 42만달러로 급등했으며, 본격적인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명문학군이 가까운 교육특화 아파트가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부동산시장에서 학부모 수요층인 3040세대의 비중이 점점 높아짐에 따라 명문 학세권이 집값에 미치는 영향력도 더욱 확대되는 모습이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4월까지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총 17만3,862건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3040세대 매매 거래가 9만2,743건으로 전체의 53.3%를 차지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 2건 중 1건 이상이 3040세대에서 이뤄진 셈이다. 3040세대의 아파트 매매 비중은 지난 2022년 47.3
이달 1~20일 수출 반도체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8%를 넘었다.관세청이 23일 발표한 6월 1~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액은 387억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8.3% 증가했다. 조업일수는 14.0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일 적었음에도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7억6000만 달러로 12.2% 상승했다. 지난해 24억6000만 달러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품목별로 보면 반도체가 21.8% 늘며 수출 성장세를 견인했다. 승용차와 선박(47.9
GS건설이 경남 양산에 첫 ‘자이’ 아파트를 선보인다. GS건설은 경남 양산시 평산동 일대에서 ‘양산자이 파크팰리체’를 이달 중에 분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양산자이 파크팰리체는 경남 양산시 평산동 47-1 일대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총 842가구 규모로 들어서게 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334가구 △84㎡B 174가구 △84㎡C 160가구 △120㎡ 171가구 △168㎡P 3가구 등 842가구로, 모두 일반분양 예정이다. 양산자이 파크팰리체가 들어서는 동부 양산 웅상 지역은 부·울·경
3일전
인천 오피스텔 거래에서 매맷값과 전셋값은 하락하고 월세만 오르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분기 오피스텔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인천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0.91% 하락했다.전 분기 –0.96% 대비 낙폭을 소폭 축소했지만 1.0%대에 가까운 하락세를 이어갔다.시도별로 보면 0.99% 하락한 광주 다음으로 내림폭이 컸다.신축 역세권 오피스텔을 중심으로 매수 문의가 늘었지만 입주 예정 매물 누적으로 하락세가 이어졌다는 게 부동산원의 설명이다.인천 오피스텔 전셋값은 0.64% 내려 전 분기 0.47% 대비 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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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새 정부 추경예산 대응 민생경제 점검 회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와 새정부가 추진하는 추경 예산이 민생을 살리는 ‘산소호흡기’가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0일 경기도청에서 ‘새 정부 추경예산 대응 민생경제 점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회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포함한 정부 추경예산 집행 현황을 공유하고, 정부 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도 차원의 추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김 지사는 새 정부가 31조 8천억 추경을 확정한 데 대해 “민생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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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농어업위-군수협의회 공동 정책토론회 성료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지난 9일 강원도 정선 강원랜드에서 공동 정책토론회를 열고, 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전환의 실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농산어촌의 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농어촌주민수당과 햇빛연금 등 새 정부의 농정공약을 중심으로, 농산어촌의 지속가능성과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심도 있게 다뤘다.첫 발제에 나선 박경철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은 ‘농어촌기본소득의 필요성과 활성화 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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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 역량 강화 교육 실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는 7월 11일, 148아트스퀘어에서 협의회 임원 및 회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풍차 실무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위기가정의 생계·주거·의료·교육 지원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적십자의 대표 복지사업인 ‘희망풍차’의 운영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현장에서 활동하는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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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평택시
◇ 4급 승진▲ 총무과장 장일현◇ 5급 승진▲ 감사관 현경 ▲ 복지정책과 노승희 ▲ 건강증진과 엄성희이주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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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도 국내 주요 재벌그룹들은 비상장 계열사를 통해 총수 일가에게 막대한 배당을 안겨주는 행태를 반복했다.전문가들은 이는 명백한 '배당 터널링'이자 편법 승계 수단으로 주주 권익 침해와 경제 생태계 왜곡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증권가에서는 이사회 감시 기능 및 금전적 제재 강화 등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온다.◇ 비상장사로 새는 이익… 상장사 주주 피해·중소기업 성장 저해 우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게시된 한국 재계 서열 상위 기업집단 소속 기업 감사보고서를 보면 여러 재벌그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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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올해 청룡 시리즈 어워즈에서 대상을 포함한 4관왕을 차지했다.1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4회 청룡 시리즈 어워즈에서 ‘폭싹 속았수다’가 대상을 수상했다.또한 '여우주연상'에 오애순 역할로 열연을 펼친 아이유, '여우조연상'에는 전광례 역할을 맡은 염혜란, 인기스타상에는 아이유와의 애순의 파트너 역할로 양관식 역을 맡은 박보검이 공동수상하며 등 총 4개 부문에서 상을 휩쓰는 존재감을 드러냈다.'폭싹 속았수다'는 제주도의 사계절을 배경으로 한 커플의 성장과 가족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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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종합사회복지관, 취약계층 아동 지원 위한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 열어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18일, 복합적인 위기에 놓인 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위한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생활 환경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진행됐으며, △삼남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언양초등학교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포함한 총 7개 기관의 실무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이날 회의에는 울산시티병원 정신의학과 김소영 과장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아동의 정서·행동 문제에 대한 정신의학적 개입 방안을 공유하며 회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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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청문회, 주식·농지 의혹 두고 여야 충돌 끝 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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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여야의 격한 대립 속에 결국 파행으로 끝났다.정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는 18일 오전 10시께 시작돼 자정 무렵까지 이어졌으나 국민의힘 의원 전원이 퇴장하면서 더 이상 진행되지 못했다.이날 청문회는 초반부터 자료 제출 문제를 놓고 삐걱거렸다. 주식 거래 관련 자료가 당일 오전에야 제출된 점을 두고 국민의힘은 검토 시간이 충분치 않다며 반발했다.국민의힘은 후보자 남편의 코로나 관련 주식 보유와 농지법 위반 의혹을 집중 추궁했다. 여기에 ‘코로나 영웅, 의혹 앞에 당당하라!’는 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