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를 마친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단체협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현대차 노조 지부장 선거가 치러지는 만큼 이르면 9월, 늦어도 10월 중에 타결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0일 노동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는 지난 7일 15차 교섭에 이어 오는 12일 16차 교섭에 나선다. 노사는 여름휴가 종료와 동시에 임금성 부분을 두고 집중적으로 교섭했다. 노사는 ‘얼마를 받느냐’와 관련된 숫자 싸움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일각에서는 이르면 추석 연휴 전인 9월 타결 가능성이 점쳐진다. 아무리 늦어도 10월
현대자동차 노사가 울산 군부대 장병들의 복지 향상, 건전한 병영문화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에 나섰다.현대차 노사는 지난 8일 육군 제53보병사단 울산여단을 방문해 체력단련실 조성과 병영문화 정착을 위한 행사 지원금 2300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전달된 지원금 2300만원은 제53보병사단 울산여단 산하 예하부대의 체력단련실 조성과 호국 서평대회 등 국군 장병들의 각종 병영문화 행사 지원에 활용된다.앞서 현대차 노사는 지난 2017년부터 △군부대 도서관 환경 개선 △군부대 필요 비품 구입 △체력단련장 운동기구 지원 등 현
현대자동차 노사가 울산 군부대 장병들의 복지 향상, 건전한 병영문화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에 나섰다.현대차 노사는 지난 8일 육군 제53보병사단 울산여단을 방문해 체력단련실 조성과 병영문화 정착을 위한 행사 지원금 2300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전달된 지원금 2300만원은 제53보병사단 울산여단 산하 예하부대의 체력단련실 조성과 호국 서평대회 등 국군 장병들의 각종 병영문화 행사 지원에 활용된다.앞서 현대차 노사는 지난 2017년부터 △군부대 도서관 환경 개선 △군부대 필요 비품 구입 △체력단련장 운동기구 지원 등 현
현대차 그룹은 4일 사우디아라비아의 미래형 스마트시티 네옴 트로제나 지역에서 진행한 수소 모빌리티 주행 실증 영상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지난 5월 17일부터 27일까지 네옴 중심 업무지구와 해발 2080미터에 위치 트로제나 베이스캠프를 잇는 구간에서 유니버스 수소전기차 주행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해당 구간은 최고 해발이 2000미터를 넘고 급경사와 곡선 구간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험난한 산악 및 사막 지형으로 이뤄져 있다. 유니버
현대자동차 노사가 ‘H-희망드림 출산양육물품’ 전달식을 열고 울산 지역 신생아 부모 지원에 나섰다. 현대차 노사는 11일 울산시청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공헌기금 1억원을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에 기탁했다. 이번 지원은 저출산이라는 지역 사회의 당면 과제를 민관이 함께 고민해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현대차 노사는 배냇저고리세트, 천연로션, 온습도계, 피복 등으로 구성된 10만원 상당의 출산양육물품 키트 1000개를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울산시에 전달한다. 이 키트는 울산 전 지역
현대차가 아마존과 손잡고 중고차 및 인증 중고차 판매를 시작했다.4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신차 판매를 진행해온 현대차는 이번 협력을 통해 아이오닉5 등 인기 전기차 모델까지 포함한 중고차 판매를 확대한다.고객은 아마존 오토 플랫폼을 통해 현대차 중고차를 검색, 비교, 구매할 수 있으며, 거래는 지역 딜러를 통해 이루어진다. 아마존은 3일/30만마일 환불 정책과 30일/1000마일 제한 보증을 제공해 소비자 신뢰를 높였다. 현재 중고차
국민의힘 지도부가 6일 미국의 관세 인상 조치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찾았다. 이날 국민의힘 김정재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유상범 운영수석부대표, 김은혜 정책수석부대표, 곽규택 수석대변인, 조지연 원내부대표 등 지도부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관세 대응 간담회’를 열고,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유지를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현대차 측은 “경쟁 국가들과의 비교우위가 사라지면서 오히려 어려움이 커졌다”며 “중국산 전기차 공세에 대한 우려와 함께 국내 생산 전기차에 대한
현대차그룹이 미국 시장에서 누적 판매량 3000만대를 넘겼다. 미국에 진출한지 약 39년만이다.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미국 시장에서 7월까지 총 3010만7257대를 판 것으로 파악됐다. 현대차가 1755만2003대, 기아가 1255만5254대다. 누적 판매량 3000만대를 넘긴 것은 1986년 현대차가 미국에 진출한 이후 39년 6개월 만이다.미국 시장에서 현대차·기아의 최대 라이벌로 꼽히는 일본 도요타와 혼다보다 더 빠르게 달성한 성과다. 도요타는 1958년, 혼다는 1970년 현지에
배터리 업계가 자사 배터리를 탑재한 국산 전기차를 구매한 임직원에 지원금을 지급하고, 전기차 캐즘 돌파에 나선다. 전방 전기차와 후방 배터리 산업 간 선순환 고리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SK온은 최근 임직원을 대상으로 현대차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 전기차 아이오닉9 차량 가격의 20%를 지원하는 특별 보조금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기존 최대 1000만원이던 지원 한도를 오는 9월까지 1500만원으로 대폭 올렸다. SK온은 앞서 지난해 6월부터 자사 배터리가 탑재된 현대차·기아 전기차 구매를 장려해왔다.
SK온이 전기차 수요 정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임직원 대상 현대차 아이오닉9 구매 지원금을 기존보다 500만 원 늘렸다. SK온은 현대차 아이오닉9 구매 시 차량 가격의 20%에 해당하는 최대 1500만 원을 지원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9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국산 전기차 보급 확대를 통해 완성차와 배터리 산업 간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SK온은 지난해부터 자사 배터리가 탑재된 현대차와 기아 전기차에 대해 구매가의 15%를 지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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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개선 운동, 삶의 행복까지 선사해 드리는 보람된 일  
운동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은 오래된 진리가 되었고, 다양한 방식으로 운동의 중요성은 강조되고 있다. 최근에는 저속노화, 러닝이 화제가 되면서 관련 운동이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SNS의 발달로 멋진 몸매를 위해 운동에 매진하는 사람들도 많으며, ‘바프’가 한때 유행처럼 번지기도 했다. 외모를 위한 운동을 넘어 건강하고 장기적인 운동을 위해 통증 관리라는 전문분야를 가지고 운동을 가르치는 임평강 트레이너를 만나 여러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소개 부탁 드립니다.안녕하세요, 저는 트레이너로 일하고 있는 임평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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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심야공포촌’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 오싹한 한여름 무대 예고
한국민속촌은 국내 최대 규모 공포 축제 ‘심야공포촌’의 특별 행사로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의 특별한 라이브 공연을 오는 8월 14일 오후 8시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심야공포촌’은 ‘끝나지 않을 여름밤’을 슬로건으로 실제 민속마을 공간을 활용해 진행하는 공포 콘텐츠들을 전면 리뉴얼했다. 특히 공포의 몰입도를 더하기 위해 다양한 감각적 장치들을 추가했다. 관람객은 괴담 속 주인공이 돼 미션을 수행하고, 곳곳에 설치된 몰입형 사운드, 공포 트릭, 귀신 캐릭터와의 돌발 상황을 겪으며 한층 생생한 공포를 마주한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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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5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 열람 실시
영주시는 2025년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 385호에 대한 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8월 6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건물의 신축·증축, 용도 변경 등 변동 사항이 발생한 주택이다.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영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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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대형 옥외광고를 일본 시부야와 신주쿠 일대에서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넷마블은 도쿄 시부야 센터가의 '히트 비전'과 신주쿠 가부키초의 '크로스 신주쿠 비전(Cross Shinjuku Vi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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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학온지구,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 123세대 조성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에 총 123호 규모의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선다고 7일 밝혔다.일자리연계형 임대주택은 청년, 창업자, 중소기업 근로자 등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계층에게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주거 안정과 함께 성장 기반을 마련해주는 것이 목적이다.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4개 사업 중 하나로, 나머지 3개 사업인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한 배후 주거단지다.시행사인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 ‘2025년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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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저탄소 농산물 시장 선점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설정한 저탄소 농산물 인증 면적 전국 1위 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 따르면 전남도의 올 하반기 저탄소 농산물 인증 신규 신청 면적이 전국 92%를 차지하는 2천569ha로, 총 6천884ha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이는 전남도가 올해 전국 1위를 목표로 한 저탄소 인증면적 6천160ha의 112%에 달하는 수준이다.실제 지난 1월부터 5차례 실시한 저탄소 농산물 인증 교육에 760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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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민원인에 청렴서한문 발송
진도군은 지난 1년 동안 계약, 보조금, 재정, 세정, 인허가 분야 등 진도군을 방문한 민원인 약 3,300명에게 청렴서한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청렴서한문에는 민원 업무의 처리 과정에서 부당한 일이나 부패행위가 있었을 때 신고할 수 있는 방법이 기재되어 있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진도군의 강한 의지가 담겨있다.김희수 진도군수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청렴 실천 의지를 담은 서한문 발송을 통해 ‘군민 모두가 신뢰하고 체감하는 청렴한 진도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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