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울산HD FC가 오는 27일 오후 4시30분 대구iM뱅크파크에서 대구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31라운드에 임한다. 현재 30경기를 소화한 울산은 9승 9무 12패 승점 36점으로 9위에 자리하고 있다. 강등권인 10위 수원FC의 추격을 뿌리치기 위해 이번 대구 원정에서 반드시 승점 3점을 손에 넣어야 한다. 울산은 지난 21일 FC안양과 홈경기에서 득점 없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체 슈팅수에서 7대13로 밀렸지만, 점유율 59대41, 코너킥 7대1, 프리킥 17대10으로 우위를 점하며 값진
프로축구 하나은행 K리그1 2025 파이널A 진출권 경쟁이 점입가경이다.30라운드까지 펼쳐진 K리그1에서 파이널A 진출을 확정한 팀은 독주 체재에 접어든 전북 현대뿐이다.K리그1은 12개 팀이 33라운드까지 펼친 뒤 상위 6개 팀이 우승팀을 결정하는 파이널A에 진입하고, 하위 6개 팀은 강등 팀을 결정하는 파이널B에서 ‘1부 잔류’를 놓고 싸운다.이번 주말 31라운드를 앞둔 상황에서 파이널A의 마지노선인 6위 자리를 놓고 6위 광주FC, 7위 강원FC, 8위 FC안양, 9위 울산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의 ‘스피드 레이서’ 엄원상은 올 시즌 잇단 부상 불운에 시달리고 있다.6월 미국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플루미넨시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올리며 펄펄 날았으나 그 경기에서 상대 골키퍼와 충돌해 어깨를 다치며 대회를 조기에 마무리해야 했다.7월23일 대전하나시티즌과의 리그 경기를 통해 복귀했지만,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오른손에 골절상을 입으면서 다시 자리를 비워야 했다.한 달 넘게 결장한 그는 9월 A매치 휴식기까지 보낸 뒤 13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프로축구 울산HD FC의 신태용 감독이 13년 만에 아시아 무대 지휘봉을 잡는다. 울산은 17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중국 청두 룽청과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1차전을 치른다. 울산은 2024시즌 K리그1 챔피언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나선다.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동아시아 지역 12개 팀에 속해 있으며, 이 가운데 8팀과 맞붙는다. 지난달 15일 열린 조 추첨 결과 울산은 부리람 유나이티드, 멜버른 시티, 산프로체 히로시마, 청두 룽청을 상대
프로축구 울산HD FC가 추석을 맞아 팬들을 위해 특별 할인 행사와 신규 유니폼을 선보인다. 구단은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한달간 ‘추석 맞이 울.크.세’를 진행하면서 팬들에게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2025 시즌 전체 유니폼은 20%, 트레이닝복과 패션 의류, 액세서리는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이번 행사는 문수축구경기장 UHD SHOP과 구단 온라인 쇼핑몰, UHD SHOP 업스퀘어점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팬들의 관심을 끄는 신규 유니폼도 공개했다. 울산은 오는 21일 FC안양과의 20
제2회 K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이름을 올린 고 유상철을 대신해 그의 아들이 “아버지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과 함께 나누는 상”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유상철은 16일 서울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열린 제2회 K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서 선수 부문 헌액자로 선정됐다.‘K리그 명예의 전당’은 한국 프로축구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의 업적을 기리고 K리그의 역사에 길이 남기기 위해 2023년 신설됐고 △선수 △지도자 △공헌자 3개 부문으로 2년마다 헌액자를 선정한다.선정위원회 투표(
프로축구 울산HD FC가 지난 13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9라운드 포항스틸러스와의 ‘192번째 동해안더비’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울산은 경기 내내 공세를 시도했지만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살리는 데 실패하며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다. 경기 초반은 포항의 전진 공격으로 시작됐다. 이호재와 조르지를 최전방에 둔 포항은 빠른 압박과 측면 돌파로 울산을 위협했다. 이에 맞서 울산은 허율·에릭·윤재석 쓰리톱과 고승범, 이진현이 미드필드에서 조직적인 압박을 시도하며 균형을 유지했다. 전반 22분 에릭이 슈팅
프로축구 울산HD FC가 끝내 무너졌다. K리그1 4연패를 노리던 ‘디펜딩 챔피언’은 김천상무 원정에서 완패를 당하며 10년 만에 파이널B로 떨어졌다. 시즌 막판까지 이어진 부진은 결국 팀을 강등권 문턱으로 내몰았다.울산은 지난 5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2라운드에서 김천에 0대3으로 패했다.이 패배로 울산은 리그 7경기 연속 무승, 승점 37에 머물며 정규리그 1경기를 남기고 파이널A 진출이 좌절됐다.울산이 하위 스플릿으로 떨어진 것은 2015년 이후 10년 만이다
프로축구 울산HD FC가 리그 최하위 대구FC마저 넘지 못하며 깊은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디펜딩 챔피언’ 울산은 파이널B 추락은 물론 K리그1 잔류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 울산은 지난 27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대구와 1대1로 비겼다. 전반 39분 세징야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13분 교체 투입된 엄원상의 크로스를 백인우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간신히 승점 1점을 챙겼다. 경기 초반 울산은 점유율을 앞세워 주도권을 잡았다. 강상우와 박민서가 측면
최근 7경기에서 2무 5패라는 처참한 성적 속, 11위까지 추락한 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 FC가 수원FC를 상대로 반전을 노린다.제주는 28일 오후 4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31라운드 수원FC와의 홈경기를 갖는다.제주는 최근 7경기 무승를 기록하며, K리그2 2위와 승강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는 11위까지 추락했다. 최하위 대구의 추격도 거세다. 대구와의 격차도 승점 9점차에 불과해 다이렉트 강등의 위험에서도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다. 특히 3연패 기간 단 1득점에 그치며 빈공에 시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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