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민 10명 중 9명은 지역 거주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 편의 및 치안 만족도를 높인 것이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달서구가 최근 실시해 19일 발표한 ‘2025 행정수요조사’ 결과에 따르면 구민의 91.1%가 ‘달서구에 계속 살고 싶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 2023년 조사 대비 3.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번 조사는 만 18세 이상 달서구민 855명과 전문가 157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정주 의식, 분야별 만족도, 발전 전망, 구정 보완 과제 등을 중심으로 전문 조사기관에 의뢰해 객관성을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