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최근 소비 위축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레인보우영동페이의 충전 한도를 12월 한 달간 기존 120만원에서 160만원으로 상향한다.한도 조정에 따라 캐시백 역시 전달보다 6만원 많은 최대 24만원까지 적립 가능하다.레인보우영동페이는 전통시장, 음식점, 카페, 미용실 등 군내 2298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군 관계자는 “정부 2차 추경을 통해 확보한 예산을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충전 한도를 확대했다”며 “내년에도 한도 및
프랑스 비트코인 저축 앱 비트스택이 시리즈A 투자 라운드에서 1500만달러를 유치하고 유럽 시장 확장을 가속화한다.테크펀딩뉴스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13북스 캐피털이 주도했다.비트스택은 일상적인 카드 결제에서 잔돈을 자동으로 비트코인으로 환전해주는 기능을 중심으로 설계된 저축 앱이다. 사용자가 커피 한 잔을 2.30유로에 결제하면 0.70유로가 비트코인으로 전환되는 식이다. 달러-코스트 애버리징 방식을 자동화해 복잡함 없이 꾸준히 비트코인을 저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비
하나은행은 ‘하나 나라사랑카드’를 내년 1월 초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하나 나라사랑카드는 군 입대 전부터 복무 기간, 전역 이후 사회진출까지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체크카드다.나라사랑카드는 장병들의 이용빈도가 높은 ▲군마트 최대 30% ▲온라인 쇼핑 20% ▲배달앱 20% 캐시백 서비스를 비롯해 ▲CU 편의점 최대 30% 현장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군 장병들이 자주 이용하는 ▲패스트 푸드 등의 외식 브랜드 ▲PC방 ▲카페 ▲숙박앱 등의 업종은 물론 ▲어학시험 ▲서점 ▲놀이공원 등에서 할인과
울산시는 연말을 맞아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 힘내라 소상공인 축제’를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울산페이 소비 촉진을 통한 소상공인 응원을 위해 마련됐다. 축제 재원은 울산페이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가 전액 부담한다. 12월 한 달간 울산페이로 누적 30만원 이상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최대 10만원 상당의 울산페이 캐시백을 지급한다.참여는 31일까지 울산페이 앱에서 ‘응모하기’를 누르면 된다. 당첨자는 내년 1월15일 발표된다. 1등 5명부터 5등 1000명까지 총 1235명에게 10
12월은 아산페이를 가장 똑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마지막 찬스’다. 충남 아산시는 올해 12월 한 달 동안 아산페이 사용자들이 최대 18%의 직접 혜택과 함께 연말정산 소득공제까지 동시에 받을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아산페이는 지역 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사랑상품권으로, 12월 31일까지 충전하면 10% 선할인이 적용되고, 사용 시에는 8%의 캐시백이 추가로 제공된다. 여기에 사용 금액은 체크카드와 동일하게 30% 연말정산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어, 할인·캐시백·소
충남 아산시 지역화폐 아산페이의 18% 할인 혜택이 오는 12월 31일 종료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중앙정부 지원 축소로 캐시백 8%가 사라지면서 할인율이 10% 수준으로 줄어든다. 적립된 캐시백은 최대 5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이번 달부터는 아산페이 사용 한도가 크게 확대돼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마지막 시기가 될 전망이다. 시는 5일부터 개인 구매 한도를 월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선물하기 한도는 2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했다. 200만 원을 충전해 사용
겨울철 실내 난방온도를 과도하게 높이는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정부의 에너지절약 캠페인이 시작됐다.정부는 시민단체와 함께 ‘실내온도 20도 지키기’를 중심으로 범국민 실천운동을 전개하며, 탄소중립과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한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오는 2일 서울 중구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겨울철 에너지절약 캠페인 출범식’을 열고,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 20℃ 지키기’를 중심으로 △문 닫고 난방 △가스·전기 절약하고 캐시백 받기 등의 구체적인 실천요령을 소개할 계획
카카오뱅크는 전국 모든 자동화기기의 대고객 수수료 면제 정책을 1년 연장한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국내 은행 가운데 전국 모든 ATM 출금수수료를 조건 없이 면제하는 은행은 카카오뱅크가 유일하다.ATM 수수료 면제 정책은 2017년 7월 카카오뱅크 출범 이후 꾸준히 지속돼 왔다. 출범 이후 11월 말까지 ATM 수수료 면제 정책을 통해 고객에게 돌려준 금액은 누적 기준 4360억원에 달한다.또한 출범 이후 올해 3분기까지 ATM 수수료 및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체크카드 캐시백 혜택
핀다는 자사 PLCC 핀다카드 가입자 대상 특별 프로모션인 ‘초강력 3·3·3 이벤트’를 내년 2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초강력 3·3·3 이벤트는 3개월 동안 매월 최대 3만원씩, 3번의 추가 캐시백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중 카드 사용 금액이 월 50만원을 넘을 경우 기본 캐시백 9000원에 추가 캐시백 1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고 월 100만원 이상 사용 시 기본 캐시백 1만 6000원에 추가 캐시백 3만원을 받을 수 있다.또 프로모션 기간 중 핀다카드의 기본 혜택인 대출 이자 지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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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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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말릴란드' 이스라엘서 최초로 국가 승인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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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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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지 가격감소분과 잔여지 수용청구에 대한 소고
잔여지 가격감소분은 공익사업지구에 편입되었으나 일부만 편입된 경우에 나머지 잔여지의 가격이 감소가 되거나 통로·도랑·담장등이 신설이나 그 밖에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 보상하여 주는 개념이고, 잔여지의 수용청구는 잔여지를 종래에 목적에 사용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로써 개념, 요건, 보상방법, 제척기간등에 대해서 아는 것이 향후 보상에 적절한 대비책이 될 수 있겠다.1. 법적성질토지보상법 제74조 제1항에 규정되어 있는 잔여지 수용청구권은 손실보상의 일환으로 토지소유자에게 부여되는 권리로서 그 요건을 구비한 때에는 잔여지를 수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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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본사를 둔 알테오젠은 전태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알테오젠 이사회는 대표이사 박순재 회장이 사임하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알테오젠은 박 회장이 사임 후에도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회사는 “박 회장은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방향 수립,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ALT-B4’에 이은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에 집중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전 신임 대표는 생화학 박사학위 및 미국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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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결산⑩/자본시장] K-디스카운트 극복...'비욘드 코스피 5000' 시대 연다
2025년 한국 자본시장은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결실을 맺으면서 코스피가 45년 만에 4000을 돌파하는 역사적 이정표를 세웠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90.88포인트 급등한 4220.56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11월 3일 기록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에 1.31포인트 모자란 수치로, 사실상 역대 최고 수준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게 됐다.​ 코스닥도 1.40% 상승한 932.59으로 거래를 마치며 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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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결산⑨/금융] 사상 최대 실적 '딜레마'…생산적 금융·규제 리스크 전면화
2025년 금융권을 관통한 키워드는 ‘생산적 금융’이다. 새 정부는 출범과 함께 금융권에 자금 운용의 축을 부동산에서 산업·혁신 분야로 전환하라는 정책적 방향을 분명히 제시했고, 그에 맞춰 금융사들은 생산적·포용 금융으로 대전환을 본격화했다. 4대 금융지주는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며 연간 순이익 18조원 시대를 눈앞에 뒀으나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와 은행법 개정, 대규모 과징금 이슈 등 부담 요인도 동시에 불거졌다. ‘돈을 벌수록 더 많은 역할을 요구받는’ 금융권의 딜레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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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칩해전술'에 한국 AI반도체 생태계 위협
중국의 레거시 반도체 '인해전술'이 한국 AI 반도체 생태계를 뿌리부터 흔들고 있다. 한국 기업들이 AI 반도체 독립을 외치는 동안, 정작 이들을 받쳐줄 반도체 산업의 기반이 무너지고 있다는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세계반도체장비재료협회에 따르면 중국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0개 이상의 새로운 300mm 팹을 건설하거나 가동했다. 2025년 말 기준 전 세계 성숙 공정 생산 능력에서 중국의 점유율은 39%에 달하며, 2027년에는 50%에 육박할 것으로 SEMI는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