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와의 통합이 무산될 처지에 놓이면서 퇴진 압박을 받아 온 충북대학교 고창섭 총장이 결국 사퇴 의사를 밝혔다.고창섭 총장은 11일 충북대-한국교통대 통합 무산 위기 책임에 따라 사직한다고 밝혔다.고 총장은 교수, 교직원, 학생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지난 3~4일 진행된 구성원 투표 결과 책임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총장직을 사직하고자 한다”고 전했다.이어 “구성원 각자는 흔들림 없이 각자의 역할을 해주실 것을 당부한다”며 “상세한 입장은 서한문으로 대신하겠다”고 설명했다.고 총장은 1
속보=충북대학교와 한국교통대의 통합이 무산 위기에 놓인 가운데 통합 투표에서 반대 의견이 많았던 충북대가 뚜렷한 향후 계획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8일 충북대 등에 따르면 교육부는 오는 11일 예정됐던 최종 통합심의위원회를 취소했다.이는 지난 4일 열린 통합 찬반투표 결과 교통대와 달리 충북대는 3주체 모두 반대 의견이 많았기 때문이다.교육부는 통합의 필수 조건인 구성원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충북대는 이날 고창섭 총장 주재로 대책 회의를 가졌으나 이렇
김만식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글로컬대학 사업과 관련해 충북대와 한국교통대 통합 논의가 난항을 겪고 있다며 도 차원의 역할을 검토하라고
충북대학교는 11일 제1학생회관에서 2학기 기말고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열공야식’ 행사를 진행했다.충북대는 이날 닭강정과 음료로 구성된 간식을 준비해 학생들에게 제공했다.충북대는 매 학기 시험 기간마다 ‘열공야식’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하성진기자 [email protected]
제24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행정부교육감에 최은희 일반직고위공무원이 8일자로 임명됐다.신임 김 행정부교육감은 대구 출신으로 서울대학교를 거쳐 미국 일리노이대학교에서 교육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제38회 행정고시에 합격, 1995년 공직생활을 시작했고 교육부 대학정책과장, 충북대 사무국장, 교육부 정책기획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부교육감, 교육부 인재정책실장을 역임했다.한편 심민철 제주도교육청 행정부교육감은 교육부 학생건강정책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한우자조금·충북대, ‘한우고기와 심혈관계 영향’ 규명 24주 인체 실험 결과, 체지방·LDL 콜레스테롤 감소 단일불포화지방산 비율 높아 심혈관 건강 지표 개선 한우 위주의 식단이 건강에 긍정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동물성 지방과 심혈관계 질환 간의 상관관계가 재조명되는 가운데, 한우의 지방이 실제 인체의 심혈관계 지표에
14시간전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대학원생들이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이공계 석사우수장학사업에서 장학생으로 대거 선발되는 성과를 거뒀다.이번 장학사업에는 수의학과 김재경·김희진·서재혁·진희진·유태웅씨가 선발됐다. 장학사업은 한 학기 지원 형태로 운영된다.나기정 수의과대학장은 “축적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학문적 발전은 물론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연구자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하성진기자 [email protected]
충북대학교 지역건설공학과 맹승진 교수가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가 주최한 ‘2025 대한민국 쌀 산업 대상’에서 농정부문 대상을 받았다.맹 교수는 쌀 산업과 농업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맹 교수는 “전공 분야에서 얻은 지식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한 연구와 사회적 기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하성진기자 [email protected]
충북대학교가 오는 12월 22일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25 충북 지·산·학·연 브릿지포럼」을 개최한다.2025년 마지막 회차인 이번 포럼은 오후 4시 30분부터 정민하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본부장을 초청해 ‘정부의 R&D 참여 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으로 기술수요조사부터 선정평가 대응까지의 체계적인 마스터플랜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국가 R&D 사업 수주를 목표로 하는 기관과 연구자들에게 산업기술 R&D의 방향성을 짚어보는 시간이
충북대학교 미래자동차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12월 2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공과대학 4호관 305호 C-Track in Lab에서 ‘2025 동계 SKILL-UP 비교과 프로그램 – LIMO PRO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교육은 사업단 참여학과 학부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위고로보틱스 홍창민 선임연구원이 강사로 참여해 자율주행 기술의 기초 이론부터 실습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했다.교육 과정은 ROS2 기초 학습, LIMO 플랫폼 조작, 센서 데이터 활용 등 자율주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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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내일까지 전국 강추위, 강풍 및 풍랑 유의,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금요일인 12월 2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제주도를 비롯해 일부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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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말릴란드' 이스라엘서 최초로 국가 승인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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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면목역3의8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공사수주 계약 체결
주택·토목 건설 기업 코오롱글로벌이 12월 24일 공시를 통해 면목역3의8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공사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1499억9361만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2조9119억6074만원 대비 5.15%에 해당한다.계약 상대는 면목역3의8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며, 공사는 서울특별시 중랑구 면목동 156-1번지 일원에서 진행된다.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37개월이다.코오롱글로벌은 2025년 12월 23일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금이나 선급금은 없다. 대금지급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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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다운 교회에서 예배하고 싶어” - 작은교회 찾아 성탄예배 드린 대통령
6일전
메리 크리스마스!예수님께서 오신 날, 찬송가 “기쁘다 구주 오셨네, 만백성 맞으라”가 울려 퍼지며 교회 안이 기쁨으로 가득했습니다.그런데 오늘은 특별한 성탄이었습니다. 새벽부터 교회에 분주한 발걸음들이 오가더니, 뜻밖의 손님이 찾아오셨습니다.이재명 대통령님과 김혜경 여사님이 해인교회를 방문하여 성탄절 예배를 함께 드리셨습니다. IMF 시절부터 노숙인 쉼터와 쪽방 상담소를 운영하며 사회적 약자를 품어온 해인교회에서, 대통령 내외분은 특별한 인사말 없이 교인들과 똑같이 성찬과 세례식에 참여하며 예배의 본질을 존중해 주셨습니다.예배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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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올해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기반 한층 강화
서귀포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문화관광도시 서귀포’의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문화관광체육국을 중심으로 10개 부서 협업 체계를 구축, 공간·콘텐츠·시설을 연계한 사업을 추진해 관광객 체류 확대와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냈다.또 2025년 핵심사업인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사업은 새섬–새연교–원도심을 잇는 공간 중심 콘텐츠로 본격 운영, ‘금토금토 새연쇼’와 ‘원도심 문화페스티벌’등 상설 공연은 총 90회, 6만여 명이 관람하며 평균 만족도 96%를 기록했고, 새연쇼와 원도심 연계 효과로 약 85억 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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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농가 대부분 도매시장 활성화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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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일정 규모 이상 공급자와 수요자의 돼지 도매시장 참여를 의무화 하는 제도적 장치가 불가피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돈미래연구소는 건국대학교 김민경 교수와 충북대학교 조원주 교수에게 의뢰한 ‘도매시장 활성화 지원 방안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지난 26일 개최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건국대 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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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6~27 강릉 방문의 해 선포… '글로벌 관광수도'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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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2026~2027년을 ‘강릉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국제행사와 연계한 공격적인 관광 전략을 통해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도약에 나선다.2026 세계마스터즈탁구대회와 ITS 세계총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계기로 연간 국내 관광객 4천만 명, 외국인 관광객 40만 명 유치를 목표로 관광·마이스 산업 전반을 본격 육성할 방침이다.강릉시는 2030년 세계 100대 관광명소, 2040년 세계 100대 관광도시 진입을 중장기 목표로 설정하고, 2026년을 글로벌 관광 경쟁력 확보의 원년으로 삼았다. 이를 위해 ‘강릉 방문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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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연임 확정…“톱티어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29일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선정되면서 사실상 연임이 확정됐다. 임추위가 지난 10월28일 경영승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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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톨 매몰 보편적 돼지복지 정책 벗어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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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돈 스톨에 매몰돼 있는 돼지의 보편적 동물복지 정책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절실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남대학교 수의학과 윤진현 교수와 방송통신대학교 이건일 교수를 주축으로 한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한돈미래연구소의 의뢰를 받아 실시한 연구 용역 결과에서다. 전남대 연구팀은 구랍 26일 개최된 ‘돼지의 보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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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천 가정에 건강 응원” KGC인삼공사, 자동차사고 피해자에 정관장 제품 기부
KGC인삼공사가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과 함께 전국 자동차사고 피해자 약 3,000명에게 정관장 건강기능식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