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6일 경제분야는 숫자들이 같은 방향을 가리키지 않는, 그러나 그 불일치 자체가 중요한 신호가 되는 하루였다. 주식시장은 외국인 매도와 위험자산 선호 약화
경북·대구 지역 기업들의 법인 회생·파산이 11월까지도 증가세를 유지하며 지역 경제 전반에 구조적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 내수 부진과 고금리·고환율 상황 장기화, 제조업 경쟁력 약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중소기업의 재무 부담이 누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23일 법원 통계월보에 따
엑스박스가 2025년 콘솔 시장에서 완전히 존재감을 잃었다고 23일 IT매체 엔가젯이 전했다. 엑스박스는 2025년을 맞이하며 이미 불안한 상태였다. 퍼펙트 다크 리부트와 에버와일드 같은 기대작이 취소됐고, 포르자 호라이즌5는 플레이스테이션5로 출시되면서 플랫폼 독점 매력을 상실했다. 여기에 시리즈 S와 X 가격이 각각 400달러, 600달러로 인상되면서 판매
3주전
도성훈 인천교육감의 지난 8년간의 교육 행정을 평가하는 종합토론회가 9일 오후 4시 인천YMCA 회관에서 열렸다.“인천교육, 8년의 성과를 넘어 미래의 책임으로”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토론회는 인천지역 7개 시민사회 교육단체가 공동 주최했다. 인천교육연구소, 우리교육정책연구소, 인천교육정책원, 인천교육주권바로세우기포럼, 인천교육희망네트워크, 인천장애인교육권연대, 인천청소년기본소득포럼 등이다.토론회는 유진수 인천교육주권포럼 집행위원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됐으며, 이종원 인천교육정책원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이끌었다.첫
한때 뜨거웠던 밈코인이 2025년말 유동성 감소, 참여 약화, 투기 열기 냉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26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밈코인이 지난해 크리스마스 정점에서 급락해 현재 연말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밈코인은 연초 대비 65% 하락하며 12월 19일 기준 시가총액 350억달러로 2025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후 소폭 반등해 360억달러 수준을 회복했지만, 지난해 크리스마스 1000억달러 규모와 비교하면 큰 하락세다.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밈코인 거래량도 72% 감소해 3조500억달러
속보=이재명 정부의 `5극3특' 전략을 계기로 대전·충남 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면서 상대적으로 충북의 입지 약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통합이 성사될 시 인접지역인 충북의 경쟁력이 크게 위축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22일 지역정가 등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발전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대전·충남 통합 단체장을 뽑기 위한 법안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런 통합 논의를 두고 충북에서는 적잖은 우려가 나오
미국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매수를 고려하는 비율이 줄어들고 있으며, 전반적인 리스크 감수 성향도 약화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5일 보도했다.금융산업규제청의조사에 따르면 2021년과 2024년 사이 암호화폐 보유 비율은 27%로 동일했지만, 추가 매수나 첫 구매를 고려하는 비율은 33%에서 26%로 감소했다. 특히 '높은 투자 리스크를 감수할 수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같은 기간 12%에서 8%로 줄었으며, 35세 미만 투자자 그룹에서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코로나19 팬데믹 초기
비트코인이 소폭 상승하며 회복되는 듯했지만, 반등세가 최근 약세 압력에 눌리고 있다.4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주요 지지선이 흔들리며 기술적 구조는 점차 하락 쪽으로 기울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동안 1.36% 하락해 9만2000달러를 웃돌고 있다.비트코인은 12시간 차트에서 역헤드앤숄더 패턴을 시도했으나 완성에 필요한 9만3200달러 돌파가 계속 실패하며 상승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다. 패턴이 무효화될 경우, 최근의 반등 흐름은 단순한 기술적 반등에 불과했던
대전시의회 이한영 의원이 2025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이한영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책 구조와 행정 과정 전반의 문제점을 짚어냈다.하수관로 정비사업의 잦은 예산 증감 문제를 들어 사전 검토 부족과 사업 관리 미흡을 지적했으며, 물순환 선도도시 사업과 관련해 현장 관리 부실로 인한 시민 불편과 민원 발생에 따른 개선을 요구했다.또 대전시 노인일자리 정책이 단순·공공형에 머물러 있어 고령층의 경력과 전문성을 반영한 사회참여형 일자리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밖에 중앙로지하상가의 경쟁력 약화, 공공
수년간 전기차 판매가 안정적으로 증가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자동차 산업은 유럽연합의 2035년 내연기관차 금지 계획에 의해 전기차로 방향을 잡아왔다. 그러나 이번 주 EU가 자동차 업계의 압박을 받아 내연기관차 금지를 철회하는 새로운 기준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자동차 산업에 안도감을 줄 수도 있지만, 중국 전기차 기업들이 빠르게 성장하는 상황에서 유럽이 기술 경쟁에서 뒤처질 위험이 있다는 우려도 낳고 있다.15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EU는 기후 변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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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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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 경북도청신도시(2단계)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23필지 공급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23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것으로, 첨단제조업과 지식문화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ㅇ 입주 가능 업종은 - 첨단제조업 : 전기·전자, 기계·장비·자동차, 의료·의약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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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전국 최초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완공
김만식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농업진흥구역 내에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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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전무이사, 딥노이드 주식 보유 현황 공시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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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토지정보행정' 전국 최고 수준…'최우수기관'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토지행정 분야의 독보적인 역량을 입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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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인 가구 비율이 전체 가구의 36.1%를 차지하며 ‘보편적 가구 형태’로 자리 잡았지만, 주거정책은 여전히 다인가구 중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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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미국 LA에서 실버 스피드데이트를 진행했다. 60, 70대 싱글들이 주로 참가한 행사다. 3개월 전 준비를 시작할 때만 해도 이 연령대 남녀들이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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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숙 소연국악원장은 최근 ㈔대한방송언론기자협회 주최로 서울 신촌 K-터틀컨벤션에서 열린 ‘제8회 아시아리더대상’ 시상식에서 ‘2025 한국을 빛낸 예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국가무형무화재 제45호 이생강류 개금산조 이수자인 신 원장은 40여 년째 대금과 가야금을 중심으로 전통 산조의 원형을 지켜오며 재즈·전자음악·무용 등과의 융복합 작업으로 국악의 현대적 확장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한편 신 원장은 시상식 축하무대에서 장구·피아노와 3중주로 편곡한 자작곡 ‘죽향’을 연주해 관객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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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에서 새해를 밝힌다” 신세계스퀘어, 2026 카운트다운 축제 메인 스크린 된다
신세계스퀘어가 올해 마지막 밤, 병오년 새해를 알리는 ‘2026 카운트다운 쇼 라이트 나우’의 중심 무대로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