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가 오천그린광장에서 개최하기로 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전격 취소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9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시민 여러분께 사과 말씀을 올린다"며 "오는 14일 오천 그린광장에서 열 예정이던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취소됐다"고 알렸다.
이어 "힘들었던 한 해를 마무리하며 시민들과 작은 따뜻함이라도 나눌 계획이었지만 나라 사정이 엄중한
의성군은 의성군가족센터와 함께 경제적 사정 등으로 장기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여성 및 다문화가정에 모국방문을 지원하는 결혼이민여성 친정나들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친청나들이 사업은 2023년 16가구 53명의 다문화가족이 베트남 외 3개국으로 모국에 방문하였으며, 올해도 7가구 25명의 가족이 4개국 등에 방문할 예정이다. 올해는 아이들의 방학 기간에 맞춰 사업을 진행하여 2024년 연말을 친정 식구들과 맞이하는 뜻깊
전남 구례군은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발전위원회 연석회의를 열고 군정 주요 현안 정책 토론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석회의는 군·읍면 위원회 위원, 군의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리더십 관련 특강, 군정 현안 정책 토론 등으로 이어졌다.
지역발전위원회는 지역발전에 필요한 자문과 주민 의견 수렴 등을 위해 설치된 민·관 협치 조직으로, 지역 사정
의성군은 의성군가족센터와 함께 경제적 사정 등으로 장기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여성 및 다문화가정에 모국방문을 지원하는 결혼이민여성 친정나들이 사업을 추진한다. 친청나들이 사업은 2023년 16가구 53명의 다문화가족이 베트남 외 3개국으로 모국에 방문했으며 올해도 7가구 25명의 가족이 4개국 등에 방문할 예정이다. 올해는 아이들의 방학 기간에 맞춰 사업을 진행해 연말을 친정 식구들과 맞이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일 의성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사
금융감독원은 5일 오전 이복현 금감원장 주재로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시장 전문가들은 비상계엄 사태 이후 시장변동성 확대 우려에도 불구, 당국의 시장안정화 조치 발표, 양호한 외화유동성 사정 등으로 금융·외환시장은 비교적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다만, 美 관세정책 등으로 내년도 우리 경제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데다, 정치적 불확실성까지 더해지면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시장안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이복현 원장은 기관투자자들이 중장기적 투자시계를 가지고 단기적 시장변동에 대처해 줄 것을 당부하고, 감독당국도 장
구미경찰서는 지난 9일 투신자살 시도 등 위급 상황 현장에서 요구조자의 심신 안정, 구조에 필요한 대화 기법 등을 수록한 ‘위기 협상 핸드북’을 제작해 일선 지구대·파출소 등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경제 사정 등으로 관내 투신자살 신고가 빈번한 데 따른 것으로 위기 협상 핸드북은 현장 경찰관이 꼭 알아야 할 ‘위기 상황의 특성, 대화 방법, 현장 출동 시 절대 하면 안 되는 것과 반드시 해야 할 것, 정신질환자의 특성’ 등으로 구성 돼 있다.
금융감독원은 4일 이복현 원장 주재로 부원장·주요 업권 부서장이 참여하는 긴급 금융 상황 열고 비상계엄 선포 이후 나타날 수 있는 금융·외환시장 불안 요인에 필요한 시장 안정 조치가 즉각 가동될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금융권별 외화 자금 사정, 가상자산시장의 변동성 등을 점검하여 관계기관과 신속히 공유·공조하는 한편,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금융 상황 점검 회의를 수시로 개최하는 등 위기대응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다.금감원은 계엄선포 직후 해외 금융시장에서 한국물이 일부 변동성을 보였지만, 이후 KB뉴욕지점은 CD
친절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쉬우면서 어렵다. 이는 우리 일상에서 쉽게 접해 볼 수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노약자, 임산부, 영유아 등이 보이면 자리를 양보하려 한다.하지만 선뜻 먼저 나서지 못하고 서로 눈치를 보며 마음의 불편함을 느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시작이 어렵지 한 사람이 먼저 시작하면 그 다음부터는 자연스럽게 서로 먼저 자리를 양보하며 친절을 베풀게 된다. 이처럼 친절은 쉬우면서 어렵다.공직 생활에서도 마찬가지다. 자리를 양보하려는 마음처럼 항상 친절하게 민원 응대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막상 민원
국가철도공단은 오늘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미래 철도기술 선도를 위한 철도 인프라 디지털트윈 도입 및 활용 방안’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디지털트윈이란 실제 사물의 물리적 특징을 동일하게 반영한 쌍둥이를 3차원 모델로 구현하고, 현실과 동기화 시뮬레이션을 거쳐 관제·분석·예측·최적화 등 해당 사물에 대한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것이다.이번 토론회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안태준, 권영진(국민의힘, 대구 달서
국립중앙극장 국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 ‘향연’~25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이 전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굳건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향연’은 2015년 초연 이후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2년 6개월 동안 다섯 차례 재공연됐고,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한국무용계 흥행 신화를 새로 쓴 작품이다. 6년 만에 돌아온 이번 무대는 한국무용 공연으로는 이례적으로 7회 장기 공연임에도 객석점유율 96%를 달성, 7000여 석을 매진시
주민자치위원장으로서의 임기가 끝나가는 지금,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니 참 많은 일이 떠오른다. 처음 위원장이 되었을 때의 설렘과 긴장이 아직도 기억난다. 우리 지역을 위해 뭘 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시작했던 시간이 이렇게 빠르게 흘렀다.그동안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일을 해오며 느낀 점이 많다. 매번 열렸던 회의에서 나온 여러 의견들, 그리고 주민들이 보여주신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됐다. 특히, 지역 축제나 환경 정화 활동처럼 다 같이 마음을 모아 참여했던 순간들은 참 특별했다. 그런 시간들은 우리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기억으로 오래
김영호 국회의원이 공동대표발의한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촉구 결의안’이 18일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결의안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차별 없이 함께 교육받을 수 있는 통합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결의안에는 교육 공동체 구성원 간의 차별 없는 참여와 안정적인 학습 여건 마련을 위한 국회의 결의가 담겼다. 결의안은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 국민의힘 최보윤 의원,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공동대표발의했으며, 총 164명의 여야 국
지난 20일 밤부터 경기지역 곳곳에 내린 눈이 최대 7cm까지 쌓였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적설량은 포천 7.6cm, 연천 6.8cm, 여주 6.7cm, 광주 5.5cm, 가평 4.8cm 등이다. 이날 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 파주, 남양주, 하남, 용인,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과 안광림 부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동시에 발의했다고 21일 밝혔다. 민주당협의회는 이번 조치에 대해 두 사람의 지방자치법 위반 및 권한 남용 의혹에 따른 책임을 묻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이들은 이 의장은 의장 선출 과정에서 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