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봉산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면 게이트볼장에서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가 흐르는 봉산’ 공연을 진행했다.이번 공연에서는 ▲색소폰 ▲아코디언 ▲라인댄스 ▲고고장구 등 주민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생활문화 공연이 펼쳐져 면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지역에서 활동하는 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따뜻하고 참여형 분위기의 문화공연을 만들었다.행사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많은 주민이 함께 참여해 지역 공동체의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는 계
포항 군 비행장 비행안전구역 내 기업과 주민들이 건축물의 제한 고도 탓에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하는 문제와 관련해, 국민권익위가 "최소한의 재선권이 보장돼야 한다"며 국방부 등에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권익위는 군 비행안전 제2구역의 고도 제한을 완화해달라는 포항시민 등의 민원에 대해 국방부와 해군, 포항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기업과 주민들이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방안을 마련할 것을 의견표명했다고 25일 밝혔다.비행안전 제2구역에는 기업인 등 11명이 운영하는 공장, 209명이 거주하는 구축 아파트, 82명이 거주하는
인천 서구는 지난 19일 서구보건소에서 인천 서구 금연 슬로건 공모전 ‘SHOW ME THE 노담’의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공모전은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19일까지 4주간 진행되었으며, 총 247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 결과 적합성, 공감성, 창의성, 표현력, 활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최종 20개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공모전의 명칭은 ‘서구를 사랑하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금연슬로건 공모전’ 으로서, 지역 명칭을 넣은 금연슬로건을 주민들이 직접 창작하여 공모전에 출품하였으며, 당선된 금연슬
청주시는 20일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균형발전사업 및 시행계획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지방시대위원장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시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농촌중심지와 배후마을이 함께하는 문화 활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농촌 활성화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해 공동체를 회복하고 삶의 질을 높인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또 농촌지역 주민들이 서로 어울려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주민 간 결속을 강화하고, 침체된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높은
대전 중구가 지역에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 73개소를 ‘안전중구 플랫폼’에 등록했다. 이는 화재 발생 시 누구나 주변의 소화기 위치를 확인·사용할 수 있도록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특히 좁은 골목길·주택 밀집지역 등 소방차 접근이 어려운 화재취약지역 주민들이 모바일 기기를 통해 소화기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보이는 소화기 설치사업’은 지난 해 화재 취약지역 73개소에 총 146개의 소화기함을 설치해 주민들이 초기 화재에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 것이다. 중구는 앞으로 보이는 소화기
태양광 사업 예정지 주민들이 기존 성공 사례를 견학하는 기회가 남부발전에 의해 마련됐다.한국남부발전은 지난달 28일 전남 해남군 '솔라시도 태양광발전소'로 하동군 금성면 마을주민 약 100명을 초청해 견학을 시행했다.이날 행사는 지난 10월 체결된 '하동 태양광사업 포괄적 업무협약' 후속 조치다.사업 예정지 주민들이 우수 태양광발전소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게 함으로써 상호 신뢰를 구축하고 지역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견학은 염해 피해로 인해 농업 이용이 어려워진 농지를
공공의 이익에는 부합하지만, 자신이 속한 지역에는 이롭지 아니한 일을 반대하는 행동을 뜻하는 님비현상. 이제 이 님비현상이 시대흐름에 맞게 변화하고 있다. 무조건적인 반대보다는 실리적인 선택을 하는 바람이 솔솔 불고 있는 것이다. 경남 양산시 민선 8기 공약이지만, 일반적으로 기피시설로 꼽히는 시립화장장 건립에 대한 일부 지역 주민들이 이례적으로 유치 경쟁을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님비현상의 변화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다. 현재 상북면과 강서동 주민들이 화장장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기피시설인 화장시설 유치에 나서 님비현상의 고정관념
영덕군은 지난 22일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영&북 북마켓 및 청년 예술가 작품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영해면 이웃사촌마을 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청년문화예술발전소 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예술인의 지역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문화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주민들이 중고 서적을 판매하는 돗자리 북마켓과 신간 서적을 할인해서 판매하는 팝업 책방, 영해 지역 청소년과 함께 인문학을 공부하는 318책방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돼 주민들이 책과 가까워지고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울산 동구에서 주민들이 필리핀 전통 가정식을 함께 맛보며 올해 다문화 요리교실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울산동구가족센터 따뜻한마음봉사단은 이날 지역주민 35명에게 ‘토르탕 탈롱’ 재료 꾸러미를 비대면으로 전달하며 올해 다섯 번째 요리교실을 진행했다.‘토르탕 탈롱’은 불에 구워 껍질을 벗긴 가지를 눌러 펼친 뒤 달걀에 묻혀 부쳐내는 필리핀 가정식이다. 한국식 부침개와 비슷한 조리법으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요리교실은 결혼이민자가 직접 촬영한 조리 영상과 레시피를 제공해 주민들이 가정에서 자연스럽게
군위군 산성면 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11월 13일, 화본1리 스마트 버스승강장에 책꽂이 겸용 의자를 설치하고, 도서 50여 권을 비치해 주민들이 편안히 책을 즐길 수 있는 ‘독서쉼터’를 조성했다.이번 사업은 남녀 새마을지도자 15여 명이 참여해 자발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주민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책을 읽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쾌적한 독서 환경을 마련했다. 설치된 책꽂이는 의자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돼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비치된 도서는 에세이, 자기계발서, 생활정보서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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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전남 상생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발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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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오네’, 지식재산대전 은상 수상
CJ대한통운은 통합 배송 솔루션 브랜드 ‘오네’가 ‘2025년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상표·디자인권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오네’는 배송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순우리말 브랜드로, 고객에게 다가오는 배송 상자를 형상화한 로고를 적용해 배송 기술력과 고객 중심 서비스 철학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CJ대한통운은 2023년 오네 출시 이후 ‘내일 꼭 오네’, ‘오늘 오네’, ‘새벽에 오네’ 등 고객의 생활패턴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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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교육예산 106.4조 확정…영유아특별회계 신설ㆍ어린이집 교사 처우개선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교육부는 내년도 예산이 106조3607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정부안보다 945억 원 늘어난 규모로 국회 심사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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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오늘(4일) 전국구 '피켓팅' 시작…전석 매진 신화 잇는다
가수 임영웅이 이번에도 전석 매진 행렬을 이어간다.4일 오후 8시 NOL 티켓을 통해 임영웅의 2025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서울 티켓 예매가 오픈된다.앞서 임영웅은 콘서트 티켓 예매를 오픈할 때마다 빠른 속도로 전 지역 전 회 차 전석 매진을 기록, 독보적인 티켓 파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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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악의 날’ 지정 기념 국립국악관현악단·KBS국악관현악단 합동 포럼 최종 발표회 개최
국립중앙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과 KBS국악관현악단은 국악관현악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합동 포럼 최종 발표회를 12월 10일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개최한다.국립국악관현악단·KBS국악관현악단은 올해 처음 지정·시행된 ‘국악의 날’을 계기로, 지난 7월 국악관현악의 장기 발전 방향에 대한 사전 토론회를 가졌다. 거대 담론 위주로 이뤄졌던 국악관현악에 대한 기존 논의에서 더 나아가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악기·악보·편성’ 주제별로 실용적인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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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2025년 담양군 노인등록통계’ 공표
담양군이 호남지방통계청과 협력해 노인등록통계를 처음으로 공표하며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정책 기반 마련에 나선다.담양군은 실효성 있는 노인복지 정책 마련을 위해 호남지방통계청과 협력해 ‘2025년 담양군 노인등록통계’를 공표했다고 8일 밝혔다.담양군에 따르면 2024년 12월 기준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은 35.6%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초고령 지역으로 나타났다.이는 지역 공동체 유지와 복지정책 방향이 중대한 전환점을 맞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정교한 통계 기반을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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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5년을 빛낸 ‘10대 성과’ 발표
충남 서산시는 2025년을 빛낸 10대 성과사업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시는 올해 45개 부서를 대상으로 성과를 접수했으며, 접수된 27개 사업을 대상으로 행정 전문가, 시민, 업무평가위원을 통한 평가 진행해 이번 10대 성과를 선정했다.선정된 과제는 ▲전국 유일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 유치 성공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 준공 ▲가로림만 국내 제1호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등이다.시는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 유치에 성공하며 약 3천억 원 규모의 외부재원을 확보, 미래 항공연료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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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 ‘최우수상’
화순군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평가에서 2024년 ‘우수상’에 이어 2025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보건복지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시행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화순군은 주민 맞춤형 복지서비스 확대, 취약계층 지원 강화, 민·관 협력 기반의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지역사회보장계획은 4년 단위 중장기계획과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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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촉식 개최
부여군은 지난 5일 부여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촉식을 개최했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단체·시설 간 연계와 협력을 위해 시군 단위로 설치하는 민·관 협력 기구다.대표협의체는 이번 위촉식에서 위촉직 위원 8명을 위촉해 총 12명의 위원이 20일부터 2년 동안 부여군 지역사회 보장 증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또한, 위촉식과 함께 제9기 대표협의체를 이끌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며 대표협의체 운영 체계를 재정비하였다.박정현 부여군수는 “지역 간 사회보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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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공공산후조리원, 2026년 3월 개원 예정
광양시는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공사 과정에서 일부 공정 조정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당초 2025년 12월로 예정되었던 개원 시기를 2026년 3월로 변경한다고 8일 공식 발표했다.공공산후조리원은 당초 올해 12월 개원을 목표로 추진해 왔으나, 일부 공정 협의 과정에서 일정이 지연되면서 준공 시점이 늦춰진 상황이다. 시는 준공 후 필요한 장비 설치와 감염관리 점검, 내부 시운전 등을 거쳐 2026년 3월 개원할 계획이다.시는 지난 12월 3일부터 시 홈페이지, MY광양 앱, SNS 등을 통해 개원 예정일 변경을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