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6’에서 기존 전시의 틀을 과감히 깨고 전시 패러다임 전환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삼성전자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가 아닌 윈 호텔에 별도의 대규모 단독 전
경남도가 15일 정부 지원을 건의하며 ‘원자력·소형모듈원자로 육성을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이날 브리핑에서 “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과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전환에 SMR은 필수”라며 “현재 전 세계 127여 종 SMR이 개발 중이며 204
현대차그룹이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전환에 승부수를 던졌다. 포르쉐·폭스바겐 출신 독일인 엔지니어를 그룹 연구 개발 사령탑에 앉히고, 40대 임원을 대거 발탁하는 파격 인사를 단행했다. 현대차그룹은 18일 연말 임원 인사를 통해 만프레드 하러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
우리은행이 4일자로 생산적 금융과 인공지능 전환에 중점을 둔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발표한 가운데,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이 제기돼 관심을 모은다.우리은행은 80조원 규모의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IB그룹
한국농어촌공사가 인공지능 전환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며 공공기관 디지털 혁신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이 산업과 행정 전반을 빠르게 재편하는 가운데, 정부가 제시한 오는 '2030년 AI 3대 강국 도약' 기조에 발맞춰 공사의 역할 역시 한층 강화되고 있다. 19일 공사에 따르면 이러한 흐름에 대응해 인공지능을
내년 1월부터 수도권에서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전면 금지되는 가운데 인천시가 1회용품 감축 정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며 자원순환 체계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폐기물 발생 자체를 줄이는 행정’을 핵심 전략으로 설정하고, 공공 부문을 시작으로 시민 생활 전반에 이르는 1
이재명 대통령이 경제 부문에서 일어나는 위법 행위에 대해 형사 처벌보다 경제 제재의 비중을 늘리는 방향으로의 시스템 전환에 속도를 내달라고 지시했다. 민사 배상 책임을 확대하거나 과징금을 징벌적인 수준으로 늘리는 방식을 중심으로 제재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는 주문이다. 그러면서 3370
충북특수교육원은 8일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특수교육원에서 교육관 개관식을 열었다. 교육관은 2021년부터 4년에 걸쳐 총사업비 179억8000여만원을 들여 연면적 3408㎡ 규모로 건립됐다.2300㎡ 감성교육정원이 함께 조성돼 학생들의 무한한 성장과 휴식, 치유 교육을 지원한다. 교육관은 학생들의 성인기 삶으로의 전환에 따라 주거‧직업‧여가 분야의 통합적 경험을 제공한다. /하성진기자 [email protected]
지역에서 보기 드문 ‘여성 전용 파크골프 클럽’이 내년 체제 전환에 나서며 조직을 재정비하고 회원 확대 전략을 공식화했다.의성 지역 여성 파크골프 동호회인 ‘러브리 파크골프클럽’은 지난 7일 비안파크골프장에서 연말 결산총회를 열고 새 집행부 구성을 확정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12월 4일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발전업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공식 출범과 발맞추어 탄소중립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발전 업종*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하였다.* 한국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 고성그린파워 등 17개소낙동강유역환경청은 기후에너지정책 전환에 따라 달라지는 관리 체계 등을 설명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을 계기로 탄소중립정책이 강화되는 만큼 발전업종도 더 엄격한 오염물질 관리와 안전 확보,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관리 수준을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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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손으로 일군 나눔”… 현대동부유치원, 텃밭 수익금 기탁
울산 동구 현대동부유치원 원아들이 직접 땀 흘려 수확한 결실로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현대동부유치원은 지난 19일, 원아들이 텃밭에서 재배한 작물과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 202만 2,000원을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 전달식에는 강진영 원장을 포함한 교직원과 138명의 원아들이 직접 참여해 나눔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전달된 기부금은 울산 지역 저소득 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이번 나눔은 유치원의 특색 교육인 ‘꼬마농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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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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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전무이사, 딥노이드 주식 보유 현황 공시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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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봉 의원, 자원봉사자 보호ㆍ센터 운영체계 강화 위한 조례 개정 이끌어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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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선정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에서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수 활동처로 선정된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방과 후 및 방학 기간 동안 아동을 대상으로 간식 제공과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지도와 함께 미술활동, 코딩 수업 등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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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곽문근 부의장,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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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문근 원주시의회 부의장은 지난 24일, 최혁진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최 의원 사무실에서 김성환 기후에너지 환경부 장관을 만나 원주시 당면과제인 물공급 문제의 해결을 요청했다.횡성군민은 횡성읍 일부지역에 지정된 상수도 보호구역 해제를 요구하는 시위를 최근 원주시청 등에서 강행했지만, 원주시는 뚜렷한 입장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현재 용역수행 중에 있는 ‘국가 수도 기본 계획’에 원주시를 포함시켜 지자체의 문제가 아닌 국가차원의 현안으로 인식해 처리해야 한다고 정책을 제안했다.이를 통해 충주댐이나 소양강댐에서 물을 공급 받거나 원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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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수산1리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 기본계획 수립
서귀포시는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수산1리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에 대해 본격적으로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시는 道 심의 승인 후 2026년 하반기부터 세부설계 및 사업 일부를 추진할 예정이며, 수산1리 주민들로 구성된 지역협의체와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실효성 있고 내실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2025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道 해양산업과 공모 선정된 사업이며, 총 사업비 20억을 투입해 수산1리 마을의 고유자원과 연계하여 낙후된 정주여건 개선을 목표로 2027년에 사업을 마무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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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문화원, 2025 제야의 올림픽 대종 타종 행사 3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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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문화원은 다가오는 12월 31일 22시 30분부터 2025년 을사년을 마무리하고 희망찬 2026년 병오년 새해를 기원하는 2025년 제야의 올림픽대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올림픽 대종 타종 행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군민의 마음을 모아 제작된 올림픽 대종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모여 희망의 메시지를 공유하는 등, 새해의 시작을 맞이하는 타종식을 통해 군민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자리 잡아왔다.올해는 특히, 평창둔전평농악보존회와 평창아라리보존회의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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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이웃사랑 온기나눔 장터’수익금 전액 기부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최근 ‘이웃사랑 온기나눔 장터’ 행사를 통해 직원들의 나눔물품을 받고 판매한 수익금 전액 142만6,000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6일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나눔물품은 안경점을 운영하는 직원 가족의 돋보기 20점을 비롯해, 좋은 일에 쓰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며칠간 정성껏 만든 나무 도마, 가방, 신발, 주방용품, 아기용품 등 다양한 물품이 쏟아져 나왔다. 물품 가격은 1,000원부터 최고 30,000원까지 저렴하게 책정되어 보건소를 찾은 민원인과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한 민원인은 “제주가 좋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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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업 디지털전환 기반 구축 마무리…고도화 본격 추진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제주농업 디지털전환 1단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제주DA 플랫폼’을 중심으로 2단계 고도화·확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2단계는 농업인이 더 많은 정보를 쉽게 확인·활용하고, 행정은 정책 판단과 업무처리에 필요한 정보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조회·분석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고도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제주농업 디지털전환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디지털기술을 농정과 현장에 적용하는 중장기 사업으로 △1단계(ʼ24~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