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가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광역시가 지원하는 ‘AI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기술지원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AI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사업은 항공기·자동차·조선 등 대형 모빌리티 부품의 고정밀 복합공정을 다수의 로봇이 협동 수행할 수 있는 AI 자율제조 기반 플랫폼 구축을 핵심으로 한다. 52개월간 총 176억 원이 투입되며 ▲기술지원 ▲사업화
한화로보틱스가 AI 로봇 기술 협력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한화로보틱스는 13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센터에서 '2025 AI-로봇 테크 커넥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사에는 국내 주요 기업 및 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주도하는 'AI 자율제조 콜라보데이'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AI 자율제조 콜라보데이는 AI 기술 수요 기업과 공급 기업 간 파트너십 확대를 목표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참가자들은 AI 기반 로봇 기술의 제조업 적용
울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기계로봇장비분야 산업기술개발사업’ 공모에서 3개 과제가 선정돼 국비 196억원을 확보했다. 울산의 주력 제조업에 인공지능을 접목하는 프로젝트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산업부가 추진 중인 AI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의 확장판으로, 2030년까지 500개 이상의 제조현장에 AI를 도입하는 것이 목표다. 시는 자동차, 조선, 건설기계 분야 등 지역 핵심 산업과 연계된 3개 과제가 모두 선정되며 총 412억원 규모의 연구개발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가장 큰 규
나무기술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AI컴퓨팅 자원 활용 기반 강화’ 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산업별 AI 기술 고도화를 위한 GPU 인프라 지원 프로그램으로, 나무기술은 제조 현장에 특화된 AI 자율제조 기술 역량을 인정받았다.나무기술은 공정 데이터와 설비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생산 과정의 예측과 제어를 수행할 수 있는 경량 언어모델을 설계했다. 복잡한 제조 환경에서도 빠르게 추론하고 효율적으로 연산하도록 구성돼, 품질
서진시스템은 삼현, 케이스랩과 함께 AI·로봇 융합 기반 스마트 자율제조 글로벌 얼라이언스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는 초고하중 자율이동로봇과 AI 기반 지능형 로봇기술을 중심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자율제조 생태계 구축이 목표다.베트남에 30만평 이상 규모의 생산기지를 운영 중인 서진시스템은 이번 제휴를 통해 베트남 공장을 로봇기술 기반 스마트팩토리로 전환해 생산공정의 자동화·지능화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AI 기반 관제 시스템과 자율이동로봇이 도입될 경우 생산효율,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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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제주 주요 공공기관, 최초 합동 사이버 위기대응 훈련 실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지역 주요 공공기관들과 함께 제주지역 최초로 합동 사이버 위기대응 훈련을 17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최근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보 유출 및 해킹 위협이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유사한 위기상황 발생 시 도내 기관 간 즉각적 대응 체계와 협력 기반의 위기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JDC를 비롯한 6개 훈련참가 기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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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관내 중학생 대상 현장 교육
충남 논산시청소년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권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교육이 학교 현장을 찾았다. 논산시는‘충청남도 인권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기민중학교 강당에서 재학생 25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인권을 존중하고 학교폭력과 차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강사의 교육을 통해 인권침해의 유형과 예방 방법, 인권 존중의 중요성 등을 다루는 이론 수업과 실습형 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역할극을 통해 상황별 대처법을 직접 체험하고, 학교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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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기업 ‘뷰티플러스’, 기능성 속옷·흑삼으로 글로벌 시장 장악
충남 천안의 중소기업 뷰티플러스가 기능성 속옷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연매출 100억 원 규모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는 일본에서 재단자동화 기술을 직접 배워온 엔지니어 출신 이종석 대표의 기술력과 해외 중심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 대표는 지난 2005년 체형보정 속옷 제조업으로 창업했다. 앞서 기능성 속옷 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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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레미콘 사업장 7곳 시·구 합동점검…대체로 양호
경기 안양시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관내 레미콘 사업장 7개소를 대상으로 시‧구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양시는 이번 점검에서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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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리 "헌법존중 TF, 신속한 헌정질서 회복 위한 불가피한 조치"
김민석 국무총리는 18일 12·3 비상계엄 당시 공직자의 불법행위 여부를 조사하는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에 대해 “신속한 헌정질서 회복과 공직사회 통합을 위한 불가피한 국정안정 조치”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하고 “각종 조사는 헌법과 적법 절차에 따라 꼭 필요한 범위에서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신속히 진행되고 마무리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TF는 입법, 사법, 행정 등 모든 분야에서 신속하고 확고하게 내란을 정리하고 민생에 집중하라는 국민의 뜻에 부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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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기후위기 대응, 지방정부 재정·권한·인력 지원 강화해야”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기후위기를 인권적 문제로 접근하며 지방분권형 기후정책 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박 시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국가와 지방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현, 기후위기 대응 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지방정부 기후분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박 시장은 “기후위기는 환경 문제를 넘어 생명·건강·주거·안전 등 기후 취약계층의 기본권을 위협하는 인권 문제”라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은 국민 개개인에게 더 밀접히 맞닿아 있는 지방정부가 직접 설계하고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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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무상으로 땅 제공에도 '복합커뮤니티센터' 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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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로부터 50억원 상당의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토지를 무상으로 받는다.이곳에는 문화·복지시설과 정주형 도시 조성을 위한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설치될 예정이지만 제동이 걸렸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4일 444회 정례회에서 제주도가 제출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동의안을 부결했다.이 안건은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 2개 필지 7617.2㎡ 규모의 토지를 제주도가 무상으로 받은 후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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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창출 미래성장과 "정산 처리하는 부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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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먹거리 산업을 발굴하고 혁신 정책을 수립해야 할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성장과와 제주테크노파크가 대행 사업기관으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24일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이 문제를 집중 질타했다.농수축위에 따르면 수소경제와 바이오산업, 스타트업을 육성 지원하는 도 미래성장과의 2026년 예산안 중 90%는 공기관 대행사업이다.제주테크노파크는 내년도 예산에서 공기관 대행으로 받은 사업비가 653억원으로, 경제통상진흥원보다 6배나 많았다.양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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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연예대상 첫 수상 때 남희석에 먼저 연락…울고 있더라"
조세호가 남희석에게 고마움을 전했다.24일 '짠한형 신동엽' 채널에는 '혼자 왔니? 둘이 왔는데요??? 조세호 남창희 짠한형 EP.120'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조세호는 "저한테 정말 감사한 분이 남희석 선배님이다. 양배추라는 이름을 지어준 것도 선배님이고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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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대한민국 탄소포럼 2025 개최… 성황리 개최
강원특별자치도는 2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한민국 탄소포럼 2025’이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기후변화연구원,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기후환경원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 산림청, 기상청, 한국기후변화학회, 한국표준협회가 후원했다.2017년부터 시작된 포럼은 올해는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열렸으며, 정부 관계자,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