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경주시는 1일 원전범시민대책위, 동경주발전협, 경주시의회 원전특위가 고준위 방폐물 관리와 방폐장 지원수수료 문제를 주제로 성명서를
국내 원자력 안전관리의 중추 기관들이 손을 잡았다.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심층처분 연구와 공동기술 개발에 나선다.17일 경주시 중저준위사업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협력
경주 동경주 주민들과 지역 시민단체가 3일 정부의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 시행령안에 반발하며 산업통상자원부 청사를 항의 방문했다.이날 주민 1000여 명은 관광버스 40여 대에 나눠 타고 산업부를 방문해 피켓과 어깨띠, 머리띠를 두르고 집회를 벌이며 “기존 건식저장시설 보
경주 시민단체와 시·도의원들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 시행령안과 관련해 강력히 반발하며 정부의 약속 이행을 촉구했다.이들은 1일 경주시청 현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정부가 지역 희생을 외면하고 있다”며 구호를 외쳤다.현장에는 30여 명이 모여 정부의 시행령
경주시의회 국책사업추진 및 원전특별위원회는 9월 1일 경주시청 본관 앞에서 경주시 원전범시민대책위원회, 동경주발전협의회와 함께 기존 건식저장시설 지원 방안 명문화 및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지원수수료 약속이행을 촉구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번 성명서에서는 최근 제정된 고준위 특별법의 후속 시행령 입법예고안에 기존 설치‧운영 중인 건식저장시설에 대한 보상방안이 반영되지 않았음을 지적하였다.또한 중‧저준위 방폐장 유치 당시 매년 85억원의 지원수수료를 지원하기로 약속하였으나, 실제로는 방폐물 반입
원자력발전소 가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용후핵연료 등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을 처리하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기존 5km에서 10km로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의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9일 밝혔다.이 발의안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시설의 ‘주변 지역’을 법률에 직접 규정하고, 그 범위를 기존 5㎞에서 10㎞로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윤 의원은 이를 통해 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17일 중저준위사업본부 대회의실에서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고준위방폐물 관리 기술개발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방사성폐기물 처분부지 관련 조사·평가 △방사성폐기물 처분 관련 융합, 협동 및 공동연구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관련 기술개발 △인력 교류 및 교육 △보유 시설‧장비 등의 상호 활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고준위 방폐물 처분을 위한 지하 500m 이하 심층처분환경에 대한 장기적 안전성을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17일 중저준위사업본부 대회의실에서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고준위방폐물 관리 기술개발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방사성폐기물 처분부지 관련 조사·평가 △방사성폐기물 처분 관련 융합, 협동 및 공동연구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관련 기술개발 △인력 교류 및 교육 △보유 시설·장비 등의 상호 활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고준위 방폐물 처분을 위한 지하 500m 이하 심층처분환경에 대한 장기적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연구해 우리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조성돈 이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28일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부지로 선정된 강원도 태백시청을 방문, 이상호 태백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에게 태백URL 추진상황과 향후 연구개발 방향 등을 설명했다.이 자리에서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연구용 지하연구시설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 핵심기술 개발 및 국가 전략기술 확보, 연구인력 양성, 처분사업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며 “고준위 방폐물 특별법에도 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는 만큼 사업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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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커피도 집 앞까지···CU, get 커피 배달 서비스 시작
CU가 22일부터 배민스토어를 통해 ‘get 커피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서비스는 전국 2000여 개 점포에서 한다. 연내 4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그동안 편의점 배달은 도시락이나 컵라면 중심이었지만, 이번 서비스로 즉석 원두커피도 배달이 가능해졌다. 소비자는 점포 방문 없이 에스프레소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커피 전문점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CU는 전국 1만8600여 개 점포와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간편식품과 가공식품 외에 즉석 원두커피 등 다양한 상품을 배달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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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정혜영 의원 발의안 본회의 통과
하남시의회 정혜영 의원이 발의한 「하남시 장애인 등을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 조례안」이 19일 제3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이번 조례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공공건물과 공중이용시설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사로 설치 지원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시장 책무 ▲예산 범위 내 경사로 설치 및 설치비용 지원 ▲신청·정산 절차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및 교육·홍보 등이 포함됐다.정혜영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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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네 번째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창업 도전 지원
안산시는 지난 23일 청년들의 창업 도전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네 번째 인큐베이팅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청년큐브 월피캠프'는 시가 운영 중인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팅 사업 브랜드인 '청년큐브'의 신규 거점이다. 기존 청년큐브인 한양, 예대, 초지 캠프에 이어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청년큐브 월피캠프는 ▲1층 주차장 ▲2층 코워킹오피스와 운영사무실 ▲3층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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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신라호텔 결혼식 취소… 중국 의전 위해 공권력 동원”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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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태양의 활동 증가하고 있다는 NASA 분석..2008년에 반전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태양의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는 NASA 분석 결과 편집자 주: 이 기사는 1645년부터 시작된 태양의 활동이 뜸했던 기간을 명확히 하기 위해 업데이트되었다.태양 활동이 역사적인 소강상태를 향해 나아가는 것처럼 보였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추세는 2008년에 반전되었다.NASA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태양 활동은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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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당정협의회 개최
인천광역시는 9월 26일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과 당정협의회를 열고 지역 현안 해결과 역대 최대 규모 6조 원대 국비 확보를 위해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9월 23일 국민의힘 인천시당과의 당정협의회에 이어 여야 모두에게 인천 발전을 위한 협력을 요청하는 자리다.인천시에서는 유정복 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에서는 고남석 인천시당위원장과 지역 국회의원들을 포함한 12명의 지역위원장이 참석했다.국회 예산심의를 앞두고 마련된 이번 자리에서 인천시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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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美 새크라멘토, 바이오 이노베이션 포럼 개최
포항시는 지난 25일 한동대학교 그레이스스쿨에서 ‘포항시-美 새크라멘토 스타트업&바이오 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2023년 1월 미국 최대 바이오협회인 바이오콤 캘리포니아 방문에 이어 마련된 후속 교류다. 그레이터 새크라멘토 경제협의회와 UC 데이비스 헬스벤처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포항을 방문해 국내 산업 동향을 살피고 전략적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포럼은 포항시와 플란, 한동대학교 글로컬사업단이 공동 주관했으며 새크라멘토 경제사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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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2025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수상
울릉군은 지난 23일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한 ‘2025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했다.올해로 8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시상식은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되었으며, 지방자치와 교육자치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와 주요 기관들이 선정되어 영예를 안았다.울릉군은 지속가능한 군정 발전을 위해 군민 중심의 맞춤형 정책과 미래지향적 지역 발전 전략을 적극 추진해왔다.특히 곧 개항할 울릉공항과 연계해 사계절 내내 찾고 싶은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 조성을 추진하는 한편, ‘먼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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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용인~충주 민자고속도로’ 적격성 조사 통과 환영
용인특례시는 25일 국토교통부 의뢰로 민간투자적격성 조사에 들어간 '용인~충주 고속도로' 사업이 최종 통과됐다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용인~충주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은 롯데건설이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에 제안한 민간투자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2조 5617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이다.이상일 시장은 지난 4월 29일 국토교통부장관에게 반도체산업의 발전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의 연계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용인에서 추진 중인 민자고속도로인 ▲용인~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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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목포보성선 개통…관광 활성화·주민 이동권 확대
전라남도는 26일 신보성역에서 목포와 보성을 잇는 목포보성선 개통식을 개최했다.개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강희업 국토교통부 2차관, 윤명희·최정훈·김재철·박형대·주종섭 전남도의원, 김철우 보성군수, 김경열 보성군의회 의장과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지역주민 200여 명이 함께했다.목포보성선은 임성리역에서 영암역·해남역·강진역·전남장흥역·장동역을 거쳐 신보성역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82.5㎞의 단선전철다. 총사업비 1조 6천459억 원이 투입돼 2002년 첫 삽을 뜬 지 2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