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올 2분기 영업 이익 3045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9.9%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영업 수익도 3조 8444억원으로 10% 증가하는 등 실적 개선이 뚜렷해지고 있다.8일 발표된 2분기 실적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자원의 효율적 재배치와 AI를 활용한
삼성전자가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4.6조원, 영업 이익 4.7조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DS 부문 매출은 서버용 고부가 메모리 제품과 파운드리 판매 확대로 지난 분기 대비 11% 증가했지만, 메모리 재고 충당금 등 일회성 비용과 대
롯데면세점이 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며 실적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4일 호텔롯데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2025년 2분기 매출 6685억원, 영업 이익 65억원을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5% 증가했으며, 1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한화그룹은 12일 "과거 DL그룹이 저가 거래로 여천NCC에 큰 손실을 입혔다"며 "부도 위기 극복에 동참해 달라"고 입장문을 통해 밝혔다. 전날 DL 측이 여천NCC의 부실 문제를 두고 한화에 대해 "무책임한 모럴 해저드"라고 비판하는 입장문을 발표한 데 대한 추가 설명자료를 배포한
LG전자도 미국발 관세 충격의 직격탄을 피하지 못했다.LG전자는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0조 7352억원, 영업 이익 6394억원의 실적을 25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은 4.4%, 영업 이익은 46.6%나 급감했다. 회사 측은 "미국 통상 정책 변화에
이마트가 올 2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실적 회복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가격 혁신과 공간 혁신 전략이 가시적 성과를 내는 모습이다. 이마트는 12일 공시를 통해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순매출 7조 390억원, 영업 이익 216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
SK네트웍스가 매출 감소에도 2분기 영업 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8%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SK네트웍스는 13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2분기 매출 1조 5163억원, 영업 이익 43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3% 감소했지만,
SK텔레콤이 사이버 침해 사고 여파로 2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다만 AI 사업은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SKT는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조 3388억원, 영업 이익 3383억원, 당기 순이익 832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충북 오송에 본사를둔 HK이노엔은 2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19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9.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매출은 2631억원으로 20%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20억원으로 30.9% 줄었다.HK이노엔은 ETC,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의 글로벌 로열티, 수액 판매 증가로 이익이 증가했지만 음료제품 회수로 H&B에서 일시적 이익 감소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KB금융그룹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8% 증가한 3조4357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전 분기 대비 2.4% 늘어난 1조7384억원을 기록했다. KB금융은 24일 인터넷·모바일 생중계를 통해 올 상반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금리 인하기에도 기타영업손익 및 수수료 이익이 개선되는 등 비이자이익이 확대되며 실적 상승에 기여했다. KB금융은 "전년도 홍콩 주가연계증권 충당부채 적립 영향이 소멸되고, 환율하락과 연결펀드 투자부동산 매각 이익이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李대통령 취임 두달 만에 ‘조국 사면’
이재명 대통령이 고심 끝에 ‘논란의’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조기 특별사면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지지층 다수의 요구와 국정동력 확보를 위한 범여권 통합 등의 효과를 고려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시간을 끌수록 오히려 논란을 키울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단으로도 풀이된다.다만 중도층은 물론 지지층 내부 여론에서도 다소의 균열이 감지되고 있어, 국론 분열이 재발하지 않도록 빠른 봉합을 위한 지도력 발휘가 과제가 될 전망이다.이 대통령은 11일 오후 국무회의를 열어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재명 대통령, 산재 사망사고 ‘대통령 직보’ 지시
이재명 대통령은 주말인 9일 “모든 산재 사망 사고는 최대한 빠른 속도로 대통령에게 직보하라”고 지시했다. 닷새간 휴가를 보낸 이 대통령이 업무에 복귀하자마자 내린 첫 지시다. 9일 의정부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안전망 철거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한 것과 관련해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 20일 정식 개관… 충북 최초 돌비 특별관
메가박스가 오는 20일 충청북도 청주시 중심지에 위치한 ‘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이 정식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은 주거·유통·교통 등 시설들이 집약된 대표적인 복합문화단지 ‘청주 센트럴시티’ 6층, 7층에 위치한다. 돌비의 신규 특별관인 돌비 비전+애트모스관, 리클라이너 상영관 등 총 7개 상영관, 총 644석 규모로 관객을 맞는다. 전관 특별관, 전 좌석 리클라이너로 편안함과 특별함을 더했다.특히 돌비 비전+애트모스관은 충북 지역 최초의 돌비 특별관으로, 충북 지역 관객에게 차원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취업의 숨은 보물, 현직자 인터뷰!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논의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현직자 인터뷰’는 실무 중심의 정보 접근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직자 인터뷰라고 하면, 취준생 입장에서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될 것이라는 오해가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그렇지 않다. 이번 글에서는 ‘취업의 숨은 보물’인 현직자 인터뷰와 인터뷰에서 이어지는 실질적인 소셜 네트워킹까지 소개한다.취업 시장의 정보 비대칭은 여전히 심각하다. 공개된 채용 공고나 기업 소개서만으로는 현장의 실제 업무나 조직 문화를 파악하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현직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 남구 대명3동 민간사회안전망, 어르신께 시원한 선물 전해요!
대구 남구 대명3동 민간사회안전망은 지난 6일 말복을 맞아 노인일자리 참여자 56명을 대상으로 시원한 수박이 담긴 과일 컵과 정성이 담긴 건강꾸러미를 전달하며, 이웃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은 대명3동 행정복지센터 4층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시원한 수박 컵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임 농촌진흥청장에 제주출신 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장 임명
제주출신 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장이 차관급인 농촌진흥청장에 임명됐다.이 신임 청장은 제주제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식물병리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식물병리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농업연구사로 공직에 입문한 후 농촌진흥청 연구운영과 농업연구관, 국립농업과학원 기획조정과장,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과장을 거쳐 국립농업과학원장을 지냈다.국립농업과학원장 재임 시절 농현장에 로봇과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는 등 미래 영농의 밑그림을 그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동연 "임진각에 안중근 평화센터에 설립, 경기북부 개발" 등 비전 제시
1시간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보급 가치를 지닌 안중근 의사의 유묵 두 점을 완전히 확보하고 파주 임진각에 ‘안중근 평화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경기도는 15일 수원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올해 경축식에서는 경기도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삶과 정신을 재조명하기 위해 추진한 ‘독립운동가 80인’ 선정 사업의 마지막 인물로 정현숙 지사와 두 딸 오희영, 오희옥 지사를 창작뮤지컬 형태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김동연 지사는 경축사에서 “지난 몇 년, 역사가 거꾸로 흐르는 듯한 순간들이 있었지만
Generic placeholder image
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려
3시간전
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이 14일 화천군 화천읍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최수명 부군수 부부와 가족, 친지, 류희상 군의회 의장, 조웅희 부의장 동료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한 최수명 부군수는 이날 퇴임식을 끝으로 34년 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동연 지사 "만사 불여튼튼, 우리 아이가 다칠 수 있다는 경각심 가져달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5일 최근 집중호우로 옹벽에 균열이 생기면서 붕괴가 우려되는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다세대주택 현장을 찾아 신속한 조치와 이재민 지원을 지시했다.이날 오전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후 관계자들과 오찬을 함께한 김동연 지사는 곧바로 현장을 방문해 균열이 일어난 옹벽을 살펴봤다김 지사는 “기술적으로 괜찮다고 해서 마음을 놓으면 안된다”면서 “만사 불여튼튼이다. 더 하는 것이 부족한 것보다 낫다는 마음으로, 혹시라도 우리 아이들이 지나다가 옹벽이 잘못돼 다칠 수 있다는 경각심으로 임하라”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경기도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 참관객 모집
1시간전
경기도가 오는 27~29일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의 참관객을 모집한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패키징·테스트 등 반도체 후공정 분야에 특화된 국내 대표 전문 전시회다.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주요 기업과 엔비디아, 온세미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을 포함한 180여 개사가 참가해 첨단 패키징·테스트 공정 장비, 소재, 부품, 기술 솔루션 등을 선보인다.행사 첫날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 포럼’에는 카이스트 김정호 교수, 한화 쎄미텍,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