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제22회 한국파렛트·컨테이너산업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로켓프레시 품질보증팀이 유닛로드시스템 컨테이너 부문에서 물류기기 표준화와 콜드체인 개선을 통해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유닛로드시스템은 표준화된 팔레트·컨테이너 단위로 상품을 운반하는 방식으로,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인다. 쿠팡은 이 시스템을 통해 작업자 안전은 물론 신선식품의 품질과 위생, 환경적 지속 가능성을 강화했다.특히 2차 포장 콜드체인 테스트를 통해
2025년 8월19일 오전 10시50분, 경북 청도군 경부선 구간에서 또 한 번의 비극이 일어났다. 동대구를 출발해 진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가 선로 점검작업을 하던 인부들을 덮친 것이다. 작업자 7명 중 2명이 목숨을 잃고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 지점은 곡선 구간으로, 나무와 구조물이 시야를 가려 approaching 열차를 제때 확인하기 어려운 곳이었다. 산업안전보건규칙 제407조와 제408조에서 정한 기본 조치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이번 사고는 결코 불운
전라남도의회 조옥현 의원은 지난 4일 열린 2025년도 기업도시담당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의 행정절차 지연과 민간위탁 운영의 성과관리 부재를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조 의원은 경기장 개장 15년이 지나 노후화된 시설의 안전보강사업이 행정절차 지연을 이유로 미뤄지고 있는 점을 문제 삼았다. 그는 “행정절차 소요 기간이 충분히 예견됐음에도 사업이 지연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추진 지연 사유를 명확히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또 심의 단계에서 멈춰 착공조차 이루어지지 않은
산업현장은 지금 세대가 교차하는 공간이다. X세대가 쌓아온 경험과 조직의 안정, 밀레니얼의 체계적 사고, Z세대의 디지털 역량이 함께 존재한다. 그러나 ‘일’과 ‘안전’을 바라보는 관점은 세대마다 다르다. 이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면 조직문화와 안전은 기술 문제보다 세대 간 인식 차이에서 위기를 맞는다.MZ세대는 밀레니얼과 Z세대를 합친 개념이다. 디지털 환경과 모바일 문화를 모두 경험한 이들은 정보 접근이 빠르고, 사고방식과 위험 인식에서도 기존 세대와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개인의 가
안전은 일상에서 타협할 수 없는 기본적인 가치이며, 사회 전 구성원이 지향하는 핵심 목표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 서귀포시를 비롯한 전국적으로 각종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따라, 우리 서귀포 중앙동에서는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중앙동안전협의체는 지난 4일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인근에서 야간 안전점검 및 어린이 유괴예방 안전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안전점검과 캠페인은 '안전·안심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유동
21시간전
영광군이 영농철 농업기계 이동이 증가함에 따라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농촌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5년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농기계는 천천히, 안전은 빠르게’라는 주제 아래 11월 11일 영광읍 터미널시장 일원에서 실시했으며, 농업인과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운전 수칙, 교통안전 요령,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 안내 등 실질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특히 야간이나 이른 새벽 시간대 농기계 운행이 잦은 고령 농업인과 트랙터, 콤바
“당신은 우리 동네 아이들의 등굣길을 믿을 수 있는가?” 아이 한 명의 안전은 마을 전체의 책임이다. 얼마 전 중문동에서 초등학생을 노린 유괴미수 사건이 있었다. 9시 뉴스에서나 보던 일이 우리 마을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에 마음이 착잡해졌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오가는 길조차 불안하다면, 그 사회는 이미 경고 신호를 넘어선 것으로 여겨진다.우리 안덕면에서는 올해 초, ‘우리 아이들은 우리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주민, 학부모, 경찰, 면사무소가 함께 ‘안전협의체’를 꾸렸다. 이름은 조금 딱딱하지만, 뜻은 분명하다. 우리 동네의
대전교통공사 제10대 이광축 사장이 취임했다.이광축 신임 사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공식 업무에 돌입, 첫 일정으로 종합관제실 등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강조했다.이 사장은 “안전은 모든 것의 출발점이며,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결코 타협할 수 없는 절대적 가치”라고 밝혔다.또 “혁신과 성장을 통해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화합의 조직문화 속에서 사람을 키우는 공기업,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이어 2호선 트램,
한국건설연구원이 주최한 ‘건설·상생·미래 포럼’이 성황리에 개최됐다.1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해당 포럼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비롯한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건설산업 지속성장과 미래를 논하기 위해 가장 기본이자 선결 과제인 ‘안전’을 주제로 심도있게 논의했다.신영철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설공사의 주요 관리대상은 안전, 품질, 비용, 시간이며 그중 안전은 최우선가치”라며 “이번 포럼이 건설산업 전문가들과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건설산업 발전의 새로운 도약이 되기
부천시는 지난 4일 부천역 남부광장 일원에서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시민들의 자율적인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날 캠페인에는 부천시 공무원과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보안관 등 30여 명이 참여해 생활 속 안전 수칙을 알리고, 화재 및 겨울철 재난 대비 홍보활동을 펼쳤다.참여자들은 부천역 남부광장 일원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다중이용시설 화재 시 행동요령, 대설 대비 행동요령 등을 안내하며 시민들의 자율적인 안전실천 참여를 유도했다.부천시 재난안전과장은 “안전은 특별한 누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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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축협, ‘하동별맛축제’서 한우 꾸러미 120박스 기탁
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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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관사골,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답사 인기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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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품격 보여준 김나리, 한국테니스선수권 사상 첫 3관왕 ‘위업’
35살 베테랑 김나리가 ‘하나증권 제80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3관왕을 달성하는 위업을 이뤘다. 김나리는 9일 경북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 이번 대회 돌풍의 주인공 이서아를 2대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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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의사회, 지역 학대피해 아동쉼터에 지원금 기탁
김만식 기자 = 청주시는 7일 청주시의사회가 학대 피해 아동쉼터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시에 기탁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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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떠나고 실직우려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는가” 질타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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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무대에 도전하는 아우디…'R26' 콘셉트 공개
아우디가 포뮬러원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며 새로운 디자인 콘셉트 'R26'을 공개했다. 12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R26은 미니멀리즘 디자인과 강력한 전동화 기술을 탑재했으며, 2026년부터 트랙을 질주할 예정이다.아우디는 F1 진출을 통해 브랜드 혁신을 가속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게르놋 될너 아우디 최고경영자는 “우리는 단순히 참가하는 것이 아니라 우승을 목표로 한다”며 “2030년까지 챔피언십 타이틀을 노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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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농업인학습단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입장권 2,500만원 구매 약정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12일 진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2회 여수시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 행사에서 농업인학습단체와 섬박람회 입장권 2,500만 원 규모의 사전 구매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약정에는 ▲한국농촌지도자전라남도연합회 ▲한국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 ▲한국농촌지도자여수시연합회 ▲한국생활개선여수시연합회가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주요 농업인 조직이다.이번 약정은 지난 농우회와 농업인 단체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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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화동면에서는 지난 12일,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직접 담근 김장김치와 라면을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구 등 소외계층에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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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 협약
남원시 드림스타트는 13일, 관내 취약계층 아동 가구의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전문 청소업체 ‘치움’과 「2025 드림하우스 내 방의 기적」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주거 환경이 열악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환경 개선을 지원하여 아동의 신체적·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가족 기능 강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치움’ 관계자는 “아이들이 깨끗하고 정돈된 공간에서 안정감을 느끼며 밝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 일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