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 생활용품 제조공장에서의 실종자 수색이 나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관계 당국이 화재 원인을 가리기 위한 합동 감식에 나선다.충북경찰청 중대재해수사팀은 3일 소방당국, 고용노동부와 합동 현장 감식을 한다고 2일 밝혔다.경찰은 최초 발화지점으로 의심되는 공장 동 1층 폐기물 처리장을 우선적으로 들여다볼 예정이다. 경찰은 CCTV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해당 동을 최초 발화 지점으로 보고 있다.실종된 외국인 근로자 2명도 이곳에서 폐기물 처리 업무를 하다가 소재 파악이 끊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둘러싼 여야 간 대립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국민의힘은 각종 의혹을 이유로 청문회를 전면 보이콧했고, 더불어민주당은 국회법에 따라 단독 청문회 강행까지 검토 중이다. 청문회를 통해 후보자의 자질과 도덕성을 검증하자는 원래의 목적은 실종된 지 오래다. 국회는 다시 ‘정쟁의 전장’으로 전락했다. 국민의힘 임이자 재정경제기획위원장은 “이혜훈은 더 이상 장관 후보자가 아닌 수사 대상”이라며 청문회 개최 거부를 선언했고, 여당은 "정당한 검증 과정마저 차단하려는 야당의 정략적
지난달 31일 충북 음성군 생활용품 제조공장에서 수습됐던 시신 1구가 네팔 국적 20대 근로자의 DNA와 일치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가 나왔다.10일 충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화재 현장에서 발견된 시신 1구에 대해 DNA 감정을 진행한 결과 실종된 20대 네팔인 근로자의 DNA와 일치한다는 결과를 국과수로부터 통보받았다”고 밝혔다.지난 4일 환재 현장에서 발견됐던 뼈 형태의 물체는 인체의 유해가 아닌것으로 감식됐다.경찰은 공장 근로자가 숨진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살펴본 뒤 중대재해
독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외국인 선원이 바다에 빠져 실종된 가운데, 해경경비함정이 풍랑경보가 발효된 악천후 속에서도 3일째 대대적인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10일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독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 조업 중인 외국인 선원 1명이 해상으로 추락했다는 신고에 따른 조치다. 사고 당시 현장은 강한 바람과 함께 높은 파도가 일어 풍랑경보가 발효된 상태로, 무리한 조업이 화를 부른 것으로 파악된다. 해경은 사고 발생 직후부터 현재까지 3000t급 대형 경비함정 2척과 1500t급 경비함정 1척을 비롯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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