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는 읍내동에 있는 ‘칠곡향교 명륜당’이 30일자로 대구시 문화유산으로 지정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달 30일간의 지정 예고 기간을 거쳐 대구시 문화유산위원회 최종 심의에서 ‘대구시 문화유산’ 지정이 의결된 데 따른 것이다. 1642년 설립된 칠곡향교는 대구지역 현존 3개 향교 중 하나다. 이곳에 있는 명륜당은 지역 공교육 기관의 역할을 해 왔다. 특히 일제강점기 이후 칠곡지역의 쇠퇴한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공민학교 설립 때 칠곡향교 유림들이 터를 내줘 공민학교 교실로 사용됐다. 칠곡중학교 설립 이후에도 명륜당
화순군은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화순 운주사 석불석탑군 세계유산 등재 보존관리 국제학술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학술포럼은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화순 운주사 석불석탑군의 보존·관리를 주제로 문화유산 보존·관리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국내외 전문가와 관계 당사자를 초청하여 문화유산 보존에 관한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운주사 석불석탑군의 보존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첫날인 25일에는 국내외 전문가와 함께 화순 운주사지 일원을 답사하고, 보존 현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튿
경주시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시책 발굴을 위해 내부 실험 조직인 ‘소소기획단’ 3기 활동을 지난 20일 공식 출범시켰다고 23일 밝혔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발대식에서는 MZ세대 공무원 24명이 위촉돼 올해 말까지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를 모색하게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기조가 비트코인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20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BRN 수석 애널리스트 발렌틴 푸르니에는 새로운 기업 매수세가 장기적으로는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셈러 사이언티픽은 오는 2027년까지 자사 자산을 4449 BTC에서 10만500 BTC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셈러 사이언티픽은 전환사채와 시가총액 매각을 통해 현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푸르니에는 "시장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1박2일간 증평벨포레리조트에서 중등 교육전문직 15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워크숍은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을 이끄는 중등교육전문직의 힘’을 주제로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교육전문직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지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정책특강 △위기대응 커뮤니케이션 전략 △핵심정책 추진성과 △부서별 핵심사업 공유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정책특강은 세계 최초 크롬북 개발자 이진우 대표가 교육의
영주시는 오는 6월 28일 오후 1시 30분, 영주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삼봉 정도전 학술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삼봉 정도전 선생의 정치사상과 역사적 위상을 현대사회 속에서 재조명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 학술포럼은 ‘국가,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발표는 △정재훈 경북대학교 교수의
아동친화도시 영주시가 지난 25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2025년 옴부즈퍼슨 회의’를 개최했다. ‘옴부즈퍼슨’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기반해 독립적인 지위를 가지고 아동의 입장을 대변하고 권리를 옹호하는 아동정책 자문 역할을 수행하는 아동권리 전문가다. 영주시는 지난 2018년 3명의 옴부즈퍼슨을 처음 위촉한 이래, 아동친화도시 정책에
대구 남구가족센터는 가족 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가족사랑의 날에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뜻하는 ‘ESG’를 더하여⌜ESG 가족사랑의 날⌟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SG 가족사랑의 날⌟사업은 기후 위기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고, 환경 보호 활동과 사회적 역할 및 책임을 함께 학습함으로써 건강한 사회환경을 만들어가는 취지에서
안동시는 6월 25일 서울 강남구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2025 안동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안동시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리로, 금융․경제․관광․바이오 산업 등 유망 분야의 기관 및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안동의 투자 환경과 가능
영주시 한국후계농업경영인영주시연합회와 한국여성농업인영주시연합회는 6월 26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회원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2회 영주시 한농연·한여농 가족화합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주농업의 미래! 한농연·한여농과 함께!’라는 주제로 무한경쟁시대 속에서 생명산업을 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