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촉석루 국가지정문화유산 승격 학술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연내에 ‘촉석루 국가지정문화유산 승격 신청하겠다’라고 밝혔다.이날 보고회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관계 공무원 및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해 2016년 문화재청 건축문화재분과위원회에서 촉석루가 보물지정에 부결된 사유에 대하여 새로 밝혀진 문헌과 사진을 근거로 사실과 다른 부분을 확인했으며, 국가기관의 문서를 근거로 한국전쟁 이후 복원 과정에 국가기관의 허가, 고증 등 국가적 사업으로 추진됐다고 밝혔다.2016년 부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