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문화가 있는 날 경북 온마을 열차 12호 ― 청도군 ‘주렁주렁 문화마을’이 오는 11월 3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청도 각북면 바우 행복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 지역문화진흥원·경북문화재단·예술마을사람들이 공동 주관하며, 2025년
함양군의 대표 생태 명소인 상림공원이 올가을, 감성과 체험을 결합한 ‘천년의 숲, 상림 건강 걷기’ 캠페인을 통해 새로운 감성문화 프로그램으로 거듭난다.이번 프로그램은 11월 15일과 11월 22일 두 차례에 걸쳐 상림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역 자율형 생활체육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 사업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추진된다.함양군이 주최하고 함양군체육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걷기와 체험, 문화가 어우러진 ‘천년의 숲을
서울 성북구와 성북문화재단은 지난 25일 삼양로 길음청년창업거리에서 ‘2025 두근두근 별길마켓’을 성황리에 개최했다.‘두근두근 별길마켓’은 주민과 청년창업가, 문화예술인 등 다양한 지역 주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성북구 거리 축제로, 한때 37개의 불법·유해업소가 밀집해 있던 삼양로 일대를 청년창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거리로 탈바꿈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현재 유해업소는 10여개로 줄어든 상태다.올해 축제는 △청년창업마켓 △주민플리마켓 △문화예술체험 △공연 등
네이버는 자사 최수연 대표가 28일 경주 황리단길에서 열린 '비로컬위크' 캠페인 현장을 찾아 지역 소상공인과 창작자들을 만났다고 30일 밝혔다. APEC 개최지인 경주에서 로컬 비즈니스의 디지털 전환과 상생 방안을 직접 점검한 것이다.최 대표는 "경주가 가진 문화적 고유성과 다양성이 글로벌 경쟁력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로컬의 역사와 문화가 지역을 대표하는 IP로 성장하고, 상권이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AI·지도·페이 등 팀네이버의 역량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캠페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마지막 10월 프로그램으로 △강연 △기획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강연 프로그램인 '로비가 강연장'의 일환으로 오는 30일 국토교통인재개발원에서 USTORY연구소 김지윤 소장의 강연이 진행된다다. ‘가족, 슬픔을 말해도 괜찮아’를 주제로, 가장 가깝기에 어려운 가족 간의 소통에 대한 강연으로 현대 가족이 처한 고민의 답을 제시한다. 이번 강연은 도내 청년 예술단체인 ‘단추프로젝트’의 특별공연
울산 울주군 상북초등학교는 지난 26일 지내리 농촌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린 ‘2025년 문화가 흐르는 대리마을 문화축제’에 참여해 학생 합창 공연과 다양한 교육공동체 활동을 진행했다.‘문화예술로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이루자’라는 주제로 마련된 지역 축제로, 상북초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학교와 지역이 어우러지는 마을 교육공동체의 따뜻한 현장을 만들었다.축제는 공연 마당과 체험 마당으로 진행됐다.공연 마당에서 상북초 1~2학년 학생 22명이 준비한 합창곡 ‘놀라운 솜씨, 숲속 풍경, 상북초 교가’ 등을
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원주시는 지난 10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원주시 학부모회 협의회 회원 23명과 원주교육지원청 관계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여름 학부모와 함께한 권역별 교육 토크콘서트에 이어, 학교별 학부모회 임원으로 구성된 학부모회 협의회와의 만남을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와 학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원강수 시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사전에 취합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학교별 안건을 제시하고, 시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경기 수원특례시가 ‘행궁동 지역상생구역 지정 공청회’를 열고, 주민들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했다.13일 행궁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공청회에는 지역상생구역 내 주민, 토지주, 임대인, 임차인, 관계 전문가, 행궁동 지역상생협의체 위원 등이 참석했다.행궁동 지역상생협의체 박영순 대표가 행궁동 지역상생구역 추진 현황을 설명했고, 이어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행궁동 지역상생협의체는 토지주·임대인·임차인 각 2/3 이상 동의를 받아 10월 24일 수원시에 ‘지역상생구역’ 지정을 신청한 바 있다.지역상생구역 지정 기
최근 국제 금 시세가 폭등한 뒤 일시 큰 폭으로 하락하자 투자자와 전문가들의 눈길이 이 반짝이는 금속의 가격 변화에 쏠리고 있다. 지구에 한정된 양만 매장돼 있는 '우주물질'인 금은 그 자체로 고귀한 신분을 상징하는 귀금속이지만, 투자자들에게는 세계 금융시장의 지각변동을 알리는 신호기
경기 수원시 대표단이 국제자매도시인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와 독일 프라이부르크시를 잇달아 방문해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김현수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수원시 대표단은 수원시의회 김정렬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김동은 대표의원, 국민의힘 박현수 대표의원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클루지나포카·프라이부르크 시민교류위원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수원시 대표단은 먼저 클루지나포카시를 방문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10일 클루지나포카 시청에서 단 슈테판 타르
요즘 잘나가는 막국수집들을 보면 '들기름 막국수' 없는 곳이 없다. 오래전만 해도 진하고 얼얼한 비빔막국수, 시원한 육수에 담긴 물막국수 뿐이었는데, 이 양분된 구조 사이로 '들기름 막국수'라는 생소한 카테고리가 생겨 지금은 온전히 막국수의 한 장르로 자리매김했다. 그런데 이 맛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