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2010년 경남문화재단으로 출발해 2013년 경남문화콘텐츠진흥원과 통합된 후 현재까지 도내 문화예술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러나 2017년 합천으로의 청사 이전 이후 접근성과 편의성 문제로 여러 도전과제를 안고 있다. 합천에서 지역 주민과 예술인 요구를 충족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운영하는 동남아트센터 전시장에서 때아닌 '예술 검열' 논란이 일었다. 최근 지역 노동 운동 관련한 전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설치된 걸개그림을 두고 진흥원 측이 철거를 요구한 것이다. 검열이란 언론이나 출판, 연극, 영화, 우편물 따위의 내용을 미리 살피고 조사해 그
양산을 배경으로 한 영화 이 지난달 17일 전국 개봉했다. 양산 출신 정지혜 감독의 첫 장편영화로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을 받은 작품이다. 개봉전부터 관심이 높았는데, 일반적이지 않은 '중년 여성'과 '디지털 성범죄'라는 주제를 잘 다뤘기 때문이다. 제24회 부산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28일 경남연구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진흥원 김종부 원장, 교육진흥원 유원석 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일상에서 누구나 누리는 문화예술·콘텐츠 분야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교류 증진, 확산을 통해 공동의 발전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김종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은 “본 협약으로 문화예술·콘텐 츠교육 발전과 도민 공감형 평생 교육이 확산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백지영기자 [email protected]
도내 무용인들이 펼쳐 보이는 다채로운 춤의 세계를 만날 수 있는 경남무용제가 오는 8일 창원에서 개막한다.㈔대한무용협회 경남지회는 2024 경남무용제를 8일과 9일 각 오후 6시 30분 창원 3·15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개최한다.경남무용제는 지역 무용인들의 창작 의욕 고취와 지역 무용 균형 발전을 위해 개최되는 행사다. 경남무용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경남도·경남문화예술진흥원·한국문화예술위원회·㈔대한무용협회가 후원한다.제33회 전국무용제 지역 예선을 겸한 행사지만, 단순 경연을 넘어 경남 무용인들의 화합과 소통의 축
합천에 있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이전을 주장을 두고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정치적 논리와 기능·역할에 초점을 맞춘 행정 논리가 맞부딪혔다.장진영 도의원은 지난 24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문화예술진흥원 합천 유지 당위성을 강조했다. 문화예술진흥원은 홍준표 도정 때 경남문화
박완수 도지사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재이전 문제를 두고 “논란이 일어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이른 시일 안에 이전할지, 안 할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박 지사는 지난 5일 열린 제414회 경남도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 때 박남용 도의원 도정질문에 답하는 형태로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재이전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문화예술·콘텐츠 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합천군 덕곡면 학리에 있다.경남 서북부권에 청사가 위치해 문화예술인들이 찾기 힘들고, 직원들은 출퇴근 어려움과 잦은 도시권 출장으로 업무효율이 떨어져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재이전 문제를 두고 “논란이 일어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이른 시일 안에 이전할지, 안 할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박 지사는 5일 열린 제414회 경남도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 때 박남용 도의원 도정질문에 답하는 형태로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재이전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문화예술·콘텐츠 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합천군 덕곡면 학리에 있다.경남 서북부권에 청사가 위치해 문화예술인들이 찾기 힘들고, 직원들은 출퇴근 어려움과 잦은 도시권 출장으로 업무효율이 떨어져
합천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이전 논란을 두고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종합 검토를 거쳐 “이른 시일 내 방침을 공표하겠다”고 밝혔다.2013년 통합 출범한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2017년 홍준표 도정 때 주 사무소를 창원에서 합천군 덕곡면으로 옮겼다. 홍 지사 모교 터에 청사를 새로 지었다.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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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는 19일 노인일자리 창출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편의점인 GS25 시니어스토어 대구 1호점 개소식을 GS25 대구남산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류규하 중구청장, 곽재훈 운경재단 이사장, 성현숙 대구광역시 어르신복지과장, 장창기 GS리테일 지역팀장, 최해용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경본부장, 정윤수 한국시니어클럽 대구지회장, 시니어스토어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GS25 시니어스토어는 GS리테일이 지역 시니어 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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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물먹은 제주는 ‘홀대론’...인천은 ‘수용 못해’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선정과 관련,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1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최지로 선정된 경주시에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APEC 유치를 위해 애써주신 범도민추진위원회와 도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짧은 입장을 밝혔다.오 지사는 이례적으로 기자들의 질의를 받지 않고, 바로 퇴장했다. 이번 선정 결과에 간접적으로 항의 표시를 했다는 후문이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재논의를 요구했다.유 시장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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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2024년도 지방공무원 8·9급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을 오는 22일 오전 10시 도내 2개 시험장에서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지방공무원 8·9급 공개경쟁임용시험은 17개 직렬에서 244명을 선발한다. 총 1,755명이 원서를 접수해 평균경쟁률은 7.2대 1이다.주요 직렬 경쟁률은 살펴보면, 일반행정 9급은 126명 모집에 859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은 6.8 대 1을 기록했다.- 제주시 74명 선발, 601명 지원. - 서귀포시 52명 선발, 258명 지원.사회적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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