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밤 충북 제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80대 남성이 숨졌다.19일 제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9분쯤 제천시 봉양읍 미당리의 한 14층짜리 아파트 1층 한 세대에서 원인 미상의 불이 났다.소방당국은 장비 28대와 인력 54명을 동원해 약 25분만에 불을 껐다.현장에 도착한 구조대가 해당 세대 현관문을 개방하는 과정에서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발견해 구조했다.주민 50여명은 긴급 대피했다.당시 A씨는 혼자 있었으며 그의 아내 B씨는 병원에 입원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등은 “연기 분출 이후
12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여의도 국민의 힘 중앙당사 3층 언론 브리핑룸. 6·3 지방선거 시도지사 후보 면접 심사가 이틀째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장 후보 면접 심사를 위해 상경한 김두겸 울산시장과 박맹우 전 시장이 각각 감색 정장 차림으로 대기했다. 10여분 앞서 현장에 도착한 박 전 시장은 준비해 온 메모를 들여다보고 있었고, 이어 김 전 시장이 도착하면서 박 전 시장에게 손을 내밀며 가볍게 악수했다. 두 사람은 각각 취재진으로부터 가벼운 질문을 받은 뒤 11시께 면접 장소로 이동했다. 오전 11시29분. 면접을 마친
​ 통영해양경찰서가 심야 시간 거제시 남부면 대포항에서 발생한 계류선박 화재를 신속하게 진화해 대형 사고를 막았다.​통영해경은 지난 7일 대포항 내 계류선박에 발생한 화재를 인명피해 없이 무사히 진화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화재는 순찰 중이던 소속 경찰관이 계류용 바지선에 솟구치는 불길을 최초 발견해 상황실에 지원을 요청하며 초기 진압을 시도했다.​진화 중 갑작스러운 돌풍으로 불길이 인근 선박으로 옮겨붙는 긴박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곧이어 도착한 통영해경 경비함정과 구조대
28일 오후 예천읍 충효로 도기욱 예천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앞. 행사 시작 전인데도 건물 앞은 이미 사람들로 붐볐다. 차를 세우고 내리는 발길이 이어졌고, 입구 주변에서는 먼저 도착한 주민들이 계단 위를 올려다보며 안쪽 상황을 물었다. “위에는 벌써 다 찼다”는 말이 아래까지 내려왔다. 건물 외벽을 따라 놓인 화환과 화분 500여 개가 먼저 눈에 들어왔다. 입구에서 건물 옆면까지 줄지어 이어진 꽃 장식 사이로 사람들이 천천히 걸었고, 리본에 적힌 이름을 읽기 위해 걸음을 늦추는 모습도 이어졌다. 사진을 찍는 사람들까지 겹치면서
서정희 작가의 사진전 ‘잃어버린 4·3 마을’이 다음 달 1일부터 26일까지 추사박물관 인근에 있는 무경갤러리에서 열린다.서 작가는 수년 동안 지도 위에만 남은 지명과 행정기록 속 지번, 그리고 지역 노인들의 희미한 증언을 따라 중산간 일대를 걸으며 제주 전역에 흩어져 있는 사라진 마을의 자취를 사진에 담아냈다.작가가 마주한 것은 더 이상 ‘마을’이라 부를 수 있는 형태가 아니었다. 담장과 우물, 집은 사라지고, 그 자리에는 밭과 대나무숲, 깨진 도자기 파편만이 남아 있었다.기억의 실타래를 따라 도착한 장소에서 바람에 흔들리는 대나
14일 오후 양양군 물치항 인근 해상에서 외해로 떠밀려 표류하던 서핑객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속초해양경찰서는 14일 낮 1시 30분경, 물치항 해상에서 외해로 떠밀려 표류하던 서핑객 A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속초해경에 따르면 이날 낮 1시 20분경 한 관광객으로부터 “물치해변에서 서핑객이 바다에서 돌아오지 못하는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즉시 P-20정과 구조대, 낙산파출소 연안구조정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했다.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외해로 떠밀려 표류하던 A씨를 발견해 안전하
토즈가 앰버서더 정우와 함께한 ‘스위트 드라이브’ 캠페인을 13일 선보였다. 이번 캠페인은 동시대적인 스토리텔링을 통해 세련된 이탈리안 라이프스타일을 조명한다.스위트 드라이브 캠페인에서는 정우가 도심을 벗어나 로드 트립을 떠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잠시 멈춘 차를 뒤로한 채 천천히 길을 걷는 모습은 도시의 리듬에서 벗어난 여유로운 전환을 상징한다.숙소에 도착한 이후에는 고요한 휴식 속에서 예상치 못한 작은 해프닝이 이어지며 위트있는 분위기를 더한다. 토즈는 이를 통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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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와 함께 홈런, "이철우와 함께 멋진 한판승"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의 레전드 '양신' 양준혁과 민속씨름의 살아있는 전설 '천하장사' 이태현 용인대학교 교수가 경북도지사 국민의힘 후보 경선'팀 이철우'캠프에 합류했다. 먼저 해양수산정책특별보좌역으로 위촉된 양준혁 특보는 삼성라이온즈 시절 타격왕 4회, 골든글러브 8회 수상 등 한국 야구 역사에 불멸의 기록을 남긴 인물이다. 은퇴 후에도 양준혁 야구재단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온 그는 현재 포항 구룡포에서 대규모 양식장을 직접 운영하며 지역 해양수산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해 왔다. 양준혁 특보는 현장에서 쌓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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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송복현 (사)한국쌀전업농세종특별자치시연합회장
한국쌀전업농세종특별자치시연합회장은 세종 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품종 전환과 유통 구조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약 5만평 규모의 벼농사를 짓고 있는 송 회장은 오랜 기간 농업 현장에서 활동해 온 농업인이다. 일부 하우스 시설도 운영하며 지역 농업 현실을 가까이에서 체감하고 있다.송 회장은 세종 지역 농민들이 생산한 벼가 정당한 가격을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가장 큰 문제로 꼽았다. 특히 농협 RPC가 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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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재판소원 사건 26건 각하
헌재는 전날까지 접수된 재판소원 사건 153건 중 26건에 대해 각하 결정을 내렸다. 지난 12일 재판소원 제도가 도입된 지 약 2주 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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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방문의료돌봄센터 운영 간담회 성료
대구 남구는 지난 19일 의사와 공무원이 한팀으로 움직이는 ‘남구형 방문의료돌봄센터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기존 ‘일차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의료기관 의사들을 대상으로 대면 및 비대면 줌 간담회를 개최하여 남구형 방문의료돌봄센터의 독창적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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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신고 숙박업 알면서 임대, 취득세 감면 취소....“추징 정당”
임차인이 오피스텔에서 미신고 숙박업을 운영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이를 용인한 임대사업자에 대해 취득세 등을 추징한 과세처분은 적법하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임대사업자의 ‘인지 및 묵인’ 여부가 세제 혜택 유지의 핵심 기준임을 명확히 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대법원 특별2부는 임대사업자 김모 씨가 부산 수영구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취득세 등 부과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사건의 쟁점은 임차인의 용도 위반 행위가 임대사업자에게까지 귀속될 수 있는지 여부였다.김 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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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외동농협 직원, 1000만원대 피해 막았다
경주 지역 금융기관과 경찰 간 협력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실질적으로 줄이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고객의 이상 거래를 신속히 포착한 한 농협 직원의 대응으로 1000만원대 피해가 사전에 차단되면서, 일선 창구의 역할이 금융사기 예방의 핵심 축으로 부각되고 있다. 경주경찰서는 지난 23일 피싱사기, 이른바 로맨스 스캠 피해를 예방한 공로로 지역 농협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외동농협에 근무하는 직원 C씨는 중년 여성 고객이 해외 계좌로 고액 송금을 요청하는 과정에서 이상 징후를 감지했다. 해당 고객은 ‘해외에서 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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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란 전쟁 여파? 佛파리 美은행에 '폭탄 테러 시도' 용의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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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소재 미국계 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 건물에 폭발물을 설치하려던 용의자가 붙잡혔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28일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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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창사 이후 첫 파업 가능성…노조 찬성률 95%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이 2011년 창사 이후 처음 파업에 나설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29일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에 따르면 이날 쟁의행위를 위한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투표 권한이 있는 선거인 3678명 중 95.38%가 참여해 이 가운데 95.52%가 찬성표를 던졌다.이 회사 노조 가입자는 전체 임직원의 약 75%에 해당한다.노조는 평균 14% 임금 인상과 1인당 격려금 3000만 원, 영업이익 20% 성과급 배당, 3년간 자사주 배정 등을 요구하고 있다. 회사가 주요 경영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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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회부의장, 국민의힘 공천 구조 전면 개혁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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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회부의장이 29일 자신의 컷오프 사태와 관련, 법적 대응과 함께 '공천 개혁 투쟁'이라는 대의명분을 전제로 "본질은 계속된 보수정당의 공천 폐해"라며 국민의힘 공천 구조의 전면 개혁을 촉구했다. 주 부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번 컷오프 결정이 절차적으로도, 실체적으로도 중대한 문제가 있다"고 꼬집었다. 절차적 측면에서 그는 "이정현 공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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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22주년] “눈 부릅뜬 ‘해상초계기’처럼 항상 감시의 본령 지키겠습니다”
365일 24시간, 한시도 쉬지 않고 대한민국의 바다를 수호하는 그 비행처럼, 경북도민일보도 지난 22년간 지역의 눈과 귀가 되어 쉼 없이 달려왔다. 해상초계기가 짙은 안개 속에서도 정밀하게 임무를 수행하듯, 우리 경북도민일보 역시 혼탁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오직 진실만을 가려내 시민의 알권리를 지켜낼 것이다. 때로는 날카로운 감시자로, 때로는 매서운 비판자로 언론의 본령을 되새기며, 지역 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히는 등불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창간 22주년을 맞아 하늘에서 바다를 지키는 초계기의 사명감으로, 우리는 펜 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