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는 최근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이 급증하고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화재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군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리튬이온 배터리는 휴대전화, 전동킥보드, 무선청소기, 노트북, 보조배터리등 다양한 전자기기에 사용되고 있으며, 에너지효율이 높은 반면 충격, 고온, 과충전 등의 원인으로 폭발이나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요구된다.최근에는 충전 중 발화된 전동 킥보드로 인해 주택화재가 발생하거나, 보조배터리의 과열로 인한 화재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비정품 충전기 사
예산소방서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소방경 이하 소방공무원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전술훈련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 하반기부터는 개인별 평가 방식에서 팀 단위 평가방식으로 전환되어 현장 대응 역량과 팀워크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이번 평가는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 분야별로 실제 재난 상황을 재현해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진행될 예정이다.평가 방법은 이론평가 20%와 팀 단위 전술훈련 평가 8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결과는 하반기 인사평정에 반영된다. 예산소방서는 이를 통해 소방공무원
예산소방서는 16일~19일 실시되는 인명구조사 2급 실기 시험을 앞두고, 구조대원들이 자격 취득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인명구조사 2급 자격시험은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활동을 위해 전문화된 구조대원을 양성하고자 매년 실시되며, 소방공무원 중에서도 난도가 높은 자격으로 꼽힌다.주요 훈련 내용은 ▲기초 체력 및 수영 능력 강화 ▲로프 하강ㆍ등반 ▲에어백ㆍ유압장비 등을 활용한 교통사고 인명구조 ▲수직ㆍ수평 인명구조 ▲수중ㆍ수상 인명구조 등이다.인명구조사 2급 실기
예산소방서는 최근 벌쏘임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최근 3년간 충청남도 벌집 제거 출동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출동 51,239건 가운데 7~9월이 82.5% 이상 을 차지해 여름과 가을철에 집중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8월과 9월에 벌집 제거 요청이 가장 많았으며, 벌쏘임으로 인한 구급 이송 역시 같은 시기에 전체의 77.1%가 몰려 위험성이 높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가을철은 벌들이 먹이 활동과 산란기에
예산소방서는 지난 9월 12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3회 충청남도 어르신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예산 대표팀인 ‘실버파워’팀이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만 65세 이상 충청남도민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16개 팀이 참가해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수준 높은 경연을 펼쳤다.예산 대표 ‘실버파워’팀은 예산군 노인복지관 난타 동아리 소속 어르신 5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실제 119 상황을 반영한 시나리오 속에서 ▲심정지 환자 인지 ▲자동심장충격기사용 등에서 신속
예산소방서는 심정지 환자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장비 대여 서비스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심폐소생술 교육장비 무상대여 서비스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장려하고, 일반인들의 심폐소생술의 시행률과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운영한다.대여 가능한 장비는 교육용 심폐소생술 마네킹, 교육용 자동심장충격기 등이 준비돼 있으며, 5일 이내 자유롭게 상용 후 반납하면 된다.최홍규 안전문화팀장은 “일상생활 속에 누구나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는 심
예산소방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추석 기간에는 장시간 집을 비우는 가정이 많고, 제사·성묘나 음식 준비로 인해 화기사용이 늘어나면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실제 명절 무렵에는 부주의로 인한 조리 중 화재, 전기 과부하, 쓰레기 소각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예산소방서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안전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외출 전 전기와 가스 차단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기 ▲전열기구 사용 후 플러
예산소방서는 9월 19일 오후 2시 예산군 일대 주거용 컨테이너 시설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추석을 맞아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 됐으며,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주거용 컨테이너 등 화재취약 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이번 점검은 ▲전기,가스시설 안전관리 상태 ▲소화기,감지기 등 소방시설 비치 여부 ▲비상 대피로 확보 상태등을 집중 확인하고, 주민들에게 화재예방 수칙과 초기 대응 요령을 안내했다.특히 컨테이너 주거시설은 화재
예산소방서는 지난 11일부터 3일간 고층 건축물 화재 등 대형 재난 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을 위한 ‘소방자동차 운용 능력 향상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고가사다리차 및 소방펌프차를 활용한 실전형 훈련으로, 현장 운용자 및 보조 요원의 장비 숙련도 향상과 함께 운용 인력풀을 확보를 목표로 진행되었다.특히 고층 화재 대응의 핵심 장비인 고가사다리차를 활용한 사다리 조작 훈련과 화재진압 훈련을 집중 실시 하였으며, 소방펌프차를 이용한 중계방수 훈련도 병행하여 고지대 및 원거리 화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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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불법행위 5년간 2,034건…흡연·폭언·성추행 순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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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커피도 집 앞까지···CU, get 커피 배달 서비스 시작
CU가 22일부터 배민스토어를 통해 ‘get 커피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서비스는 전국 2000여 개 점포에서 한다. 연내 4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그동안 편의점 배달은 도시락이나 컵라면 중심이었지만, 이번 서비스로 즉석 원두커피도 배달이 가능해졌다. 소비자는 점포 방문 없이 에스프레소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커피 전문점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CU는 전국 1만8600여 개 점포와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간편식품과 가공식품 외에 즉석 원두커피 등 다양한 상품을 배달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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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네 번째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창업 도전 지원
안산시는 지난 23일 청년들의 창업 도전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네 번째 인큐베이팅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청년큐브 월피캠프'는 시가 운영 중인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팅 사업 브랜드인 '청년큐브'의 신규 거점이다. 기존 청년큐브인 한양, 예대, 초지 캠프에 이어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청년큐브 월피캠프는 ▲1층 주차장 ▲2층 코워킹오피스와 운영사무실 ▲3층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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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2025 동암선생 추모 포항시장배 경북유도선수권대회’ 성황
포항과 경북 유도의 태두 동암 문달식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경북 유도인재 육성을 위한 ‘2025 동암선생 추모 포항시장배 경북유도선수권대회’가 지난 21일 포항양학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포항시유도회가 주최하고, 경북유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포항시와 포항시체육회·동암선생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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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산본로데오거리 대청소 실시
경기 군포시는 추석 명절과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시 미관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산본로데오거리 일대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번 대청소는 22일 오전 9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하은호 군포시장과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참여해 상가 주변, 도로변, 보도블록 등에 방치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특히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기 위해 담배꽁초 투척 금지 계도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도 병행했다.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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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홍남표 전 창원시장 불법 정치자금 조성 온상 ‘선거사무소’ 의심
검찰이 홍남표 전 창원시장 선거사무소에서 주로 불법 선거자금이 오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홍 전 시장과 측근인 조명래 전 제2부시장은 3억 5300만 원 규모 불법 정치자금 조성 혐의로 재판을 앞뒀다. ▶25일 자 10면 보도26일 취재 결과를 종합하면, 홍 전 시장은 2022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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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젠지, LCK 7연속 결승 진출… 한화와 최종 격돌
젠지가 지난 27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결승 진출전에서 KT 롤스터를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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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경남 제작 김밥 다큐멘터리 넷플릭스 공개
MBC경남이 제작한 특집 다큐멘터리 〈김밥의 천국〉이 10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로 스트리밍 서비스된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이어 K콘텐츠 돌풍을 뒷받침할 지 주목된다.〈김밥의 천국〉은 한국 김밥을 간편식을 넘어 문화적 상징이자 K푸드 아이콘으로 재조명한다.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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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진료비만 2500억원, 이대로 방치할 것인가
지난해 제주도민들의 원정 진료비가 25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진선미 국회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도민들의 원정 진료비는 2448억원으로, 인원은 14만5054명에 달했다.올해는 상반기에만 1237억원으로 집계됐다.진료비 외에 항공료와 숙박비 등 경비를 포함하면 원정 진료로 연간 3000억원 이상을 지출한 것으로 추산된다.제주도민의 원정 진료비는 10년 전인 2015년 914억원에서 2020년 1724억원, 2021년 1929억원에 이어 2022년부터 2000억원을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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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복구보다 이전이 빠르다”… 국정자원 시스템 대구로 이관
정부가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피해를 입은 국가 업무 시스템이 애초 밝힌 70개가 아닌 96개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피해 규모가 확대되면서, 정부는 복구 작업과 병행해 시스템을 대전 본원에서 대구 분원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27일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화재로 전소된 환경에서는 복구보다 새로운 환경으로의 이전 재설치가 더 신속하고 안전하다는 판단”이라며 “민관협력형 클라우드 기반의 대구센터로 이전해 재가동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정부는 항온항습기와